--이 글은 전광훈교 광신도들과 논쟁하며 쓴 글이었습니다--
일인시위 개척자 안티다원?
관악방 전빠분들은 안티다원이 같이 말 상대 해주니까 저사람 하릴 없어서 저러고 있다 거나 남 잘 되는 거 못보는 사람인가 보다 또는 제 주제에
감히 교주를 까고다니다니
라는 등 하겠지만 오해입니다.
전에 말했듯 10분도 아껴쓰는 사람이고
나이도 전씨보다 위고 교회를 섬긴지도 전씨보다 오랩니다. 그는 50년 목회 해다는데 그럼17세 부터했다는 얘긴데 뻥!이죠
저는 43년 교회를 일관하게 섬겼어요 뻥! 없이!
단지 전씨 현상이 한국교회에 미치는 영향과 그 이단성을 심각하게 보는 점에서 가만히 구경만 하는 목회자들과 다를 뿐입니다.
그리고 안티다원은 사적 이익 관계론 다툴 줄 모르고 오히려 당하고 마는 쪽이죠. 사례 생략 하구요
근데 운명인지 여러번 투쟁이나 논쟁을 겪었답니다.
논리싸움에 아마튜어가 아니란 것을 알리고 함부로 덤비지 마시라고 말하는 겁니다. 여러 싸움이 있었지만 한가지만 아주 줄여서 말한다면 20대 나이에 폐병으로 죽으려는 고아출신 친구가 아무 의지할 곳 없어 죽어가는데 당시는 폐병 걸리면 죽을 때인 70년대 초였죠
극빈자를 무료로 치료 해주는 서대문 시립병원이 있었죠
여기에 친구를 입원시키려니까 돈 있는 자들이 직원과 짜서 병상을 모두 차지했고 돈 없어 직원에게 줄게 없으면 입원이 안 되는 겁니다.
동사무소 구청 보사부 총리실 다 다니며 호소하고 하라는 서류 다 만들어 바쳐도 마이동풍!
이에 분노한 안티다원은 *박정희 대통 면담 신청서*를 청와대로 보냅니다.
이 비리를 대통에게 직접 따지겠다며!
몇번이나 등기로 보내도 답이 없자 폐병친구를 데리고 청와대 민원실로 갑니다. 기침콜록 거리는 친구를 데리고 민원실로 가 왜 대통령이 답을 안해주냐 국민이 요구하면 대통이 답을 하거나 국민이 만나자면 만나야지 않냐
따지며 대통 만나겠다고 계속 출근 투쟁하는 겁니다.
젊은분들은 모르지만 유신정권이 얼마나 무서웠습니까?
요즘말로하면 *일인시위*를 청와대 앞서 한 겁니다 그게 73년도니까 ..
사실 저를 *일인 시위의 개척자*라고 봐서 무방합니다. 아무도 그시대 그런일 못했죠.
하도 끈질기게 하니까 경호원이 청와대 지하로 끌고 가 권총을 빼들고 죽고싶냐고 협박하는가 하면 종로경찰서로 넘겨 폐병친구를 갱생원으로 집어넣어 버렸죠 당시 갱생원은 죽어서나 나오는 곳이었죠
두달 후 대학생 친구들 서명받아 이 폐병친구 우리가 책임지겠다고 서류내며 백방으로 노력해 친구를 갱생원서 빼내고 다시 청와대 출근 투쟁합니다.
당시 나는 민주화운동으로 제적당하고 가정교사를 하는데 애가 학교간 후는 이 투쟁을 하는 겁니다.
아무리 해도 안 되니까 각 대학별 친구 30명의 서명을 받아 계속 대통이 안 만나주면
30명이 친구들 많이 데리고 청와대 앞에서 시위하겠다고 서류를 보냈더니 며칠 후 가정교사하는 집으로 연락이 왔는데 민원실로 오라는 서류였답니다. 유신정권이지만 대학생들의 데모가 신경쓰일 때여서 학생들이 청와대로 몰려오겠다는 말에 신속 답한 겁니다.
박통 만나는 줄 알고
이발도 하고 옷도 빨아 입고 갔는데
경호실로 데리고 가더니 제2경무관이라고 자기를 소개하는 자가 서류 한장을 주면서 친구를 입원시키라며 학생 그동안 수고 많았다
우리 각하께서는 민족중흥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다면서 홍보 하길래 나는 대통 만나려 왔지 당신들 보러 온 거 아니라며 거기서 언쟁 지속!
직접 대통께 이 비리를 알리겠다면 버팀!
옥신각신 하다가 그 경무관이란 자가
탁자를 꽝! 치면서 학생 너무하잖아! 친구 입원시키면 됐지 어떻게 각하가 대학생 하나 만날 수있냐며 우리가 전하겠다는데 왜 이러냐며 독수리 마크로 장식된 경호원 실이 떠나갈듯 고함!
무섭기도 하고 해서 그럼 내가 나가는 대신 내 뜻 대통께 꼭 전해달라며 서류를 갖고 나왔는데 서류엔 임수경의 아버지인 임방현 당시 사회안전수석의 도장이 찍혀 있고 이 환자를 즉시 입원조치 하라는 명령서였답니다.
이걸 가지고 병원엘 갔더니 아주 차렸자세 하듯 매너로 귀빈 대우 하며 신속 입원!
3년간 무료 치료받고 퇴원 건강 생활!!
이 얘기 하는 것은 이런 싸움에 이골난 안티다원이니까 아마튜어리즘 가지고
욕설 같은 멘트로 덤비려 하지 말아주기 바라는 취지입니다.
애국심이나 반공의식,
두쟁 경험 등에서 전광훈교가 따라올 수 없는 경험을 간직하고 있을지 모르는 일이니까 한마디 하려면 논리를 만들어 제대로 말하는 훈련들 하시고 그냥 전씨에게 배운 욕설형이나 내던지는 일 없기 바라서 이글 쓰는 겁니다.
샬롬!!!
안티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