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요주의! 환난전 휴거설 자들-神學-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14475 등록일: 2024-02-12

             요주의! 환난전 휴거설 자들


  불신자들에게는 생소하겠지만  그리스도인에게는 <휴거> 또한  하나의 중요한 신학적 주제이다. 인천의 정동수 목사는 <환난전 휴거>를 외치면서 휴거 없다는 목사들을 비판한다. 그가 말하는 '휴거 없다는 목사'란   환난전 휴거를 믿지 않는 목사들을 말한다 .


  그런데 <휴거携擧 the Rapture>란 그리스도의 재림시에 성도가 공중에서 그리스도와 만나는 사건을 말한다. 이 때 공중으로 끌어 올려지는 사건을 <휴거>라고 한다. 데살로니까전서 4장13-17과 고린도전서 15장 51-53이 모두 그  휴거를 말씀한다. 그 때 성도들은 살아있는자나 죽은자나 모두 영화로운 몸으로 부활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된다(Thompson commentary)


  모두 그리스도의 재림 때 일어날 사건인 것이다. 그런데 세대주의 Generationalism란 일파에서 이 휴거사건이  7년 대환난 전에 일어난다고 하면서 계시록 4장 1절을 근거로  위의 데살로니까전서와  고린도전서의 본문들을 대환난 전에 일어날 사건이라고 한다. 어떻게 하나님이 당신의 신부인 교회를 무서운 환난에 집어 넣으시겠냐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계시록 4장 이후에는 (계시록에 )교회가 없다고 한다. 공중으로 끌어올려 7년간 혼인잔치 한다는 얘기다. 땅에는 7년간 큰 환난이고!


  이는 잘못된 해석이다. 계시록 4장 1절은 요한의 영혼을 천상으로 끌어올린 일이지 교회의 휴거가 아니다. 휴거는 그리스도의 재림 때 성도가 공중으로 끌어올려 주님의 강림을 환영하면서 (성도들이) 영화로운 몸으로  부활하는 사건이고 주를 모시고 감람산으로 내려와 천년 왕국을 실현할 사건인 것이다. 계시록 전체는 환난에 대비해 승리하라고 교회에 주신 말씀이다. 4장 이후 교회가 없다는 말은 헛소리다. 전에 말한대로 12장도 교회이며 22장 16절에는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여노라   


          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이 환난전 휴거설은 1992년 이장림의 다미선교회 사건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듯이 잘못된 액션을 유도할 수 있는 위험한 이론이다. 요한 계시록을 주신 것은 종말에 마땅히 될 일을 보여주시면서 대비하고 이기게 하신 것이지 환난전에 공중으로 데려가시겠다는 말씀이 아니다.


  정동수 목사는 환난전 휴거를 소재로한 영화 한편에 감격했는지   (환난전) 휴거에 대비하지 않은 목사들을 '휴거 없다는 목사'라고 규정한다.  잘못된 썰이다. 누가 휴거 없다고 했나?  휴거가 환난 후 그리스도의 재림 때 있다는 믿음이다. 이 믿음이 성경에 부합한다. 정동수의 주장처럼 전광훈씨도 환난전 휴거를 외치고 있는데  모두 신학작업의 빈곤에서 연유된 발상들일 것이다.


  특히 정동수는 칼빈주의 5대강령을 비난하는가 하면 구원론에서 알미니안적 포즈를 취한다. 기계공학도로 수고하느라 신학적 노고가 일천했던 결과일까? 미국의 유튜버 김홍기 목사는 정동수 목사가 기계공학만 하다가 신학은 겨우  통신으로 공부했다면서  정동수의 신학수업 결핍이 그의 유별난 주장 원인이라고 말한다. 전씨 또한 불충분한   신학 공부가 오늘의  교주본색을 휘날리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을 것이다. 그는 자기말로 야간 신학을 다니며 동생을 대리 출석시는 등 부실했던 과정을 자랑 하고 떠든다. 성적도 제일 꼴치였다면서!  사실상 독학 과정이었지 않나 싶다.


  환난전 휴거설자들이나 이단적 성향의 사람들은 신학수업 과정의 일천함이 그 공통된 현상일 수 있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도 경상도에 있는  풍각초등학교 졸업생이라고 한다.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건 이런저런 오류잡설들을 잘 분별 해내야는 당위를 가진다. 전씨가 나라가 북에 넘겨졌다는 협박성 안보종말론과 더불어 시한부종말론을 유발하기 쉬운 < 환난전 휴거>까지  외치고 다니면 함께 혼탁해지고  한국교회가 더욱 피곤해질 것이다.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데전3:13)


       2024.2.12.안티다원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0
이전글 국민의힘 수도권에서 인물과 정책으로 승부수를 건다.
다음글 ‘이승만 죽이기’ 60여 년, ‘팩트’를 지어내는 역사가들 [1]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8961 재판소 재판관이 조폭인가. 빨갱이 소탕 2974 2025-02-19
48960 ‘이재명 거짓말에 더 속으면 나라 망해’ 국민혁명으로 끝장내자 남자천사 2827 2025-02-18
48959 백세현역 준비 안티다원 2470 2025-02-18
48958 헌재에 재판관들을 조종하는 세력이 있다니 누가 헌재 결정을 승복하겠는가? 도형 2592 2025-02-18
48957 한동훈과 이재명의 '적대적 공생 관계' : 이재명 막으려면 한동훈부터 막 운지맨 2877 2025-02-18
48956 주인을 무는 개, 권성동과 권영세는 지금이라도 당장 쳐죽여야 한다 정문 2934 2025-02-18
48955 기성언론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 모대변인 2231 2025-02-18
48954 공자님도 극우에 앞장 서실 것이다. 그게 중용(中庸) 하모니십 2281 2025-02-18
48953 "문형배가 있어야 할 곳은 심판관 자리가 아닌 피고인의 자리“ 남자천사 2630 2025-02-18
48952 헌법재판관들 위에 TF팀이 군림하고 있다고 문형배가 시인 했다. 도형 2649 2025-02-17
48951 역적 권영세의 목을 따라. [1] 정문 2833 2025-02-17
48950 시니어의 버티기 전략 안티다원 2547 2025-02-17
48949 Save Korea 집회 비판 빨갱이 소탕 2927 2025-02-17
48948 ‘2030세대 고립시키자는 막가파 민주당’ 국민혁명으로 쓸어내자 남자천사 2497 2025-02-17
48947 15일 광주에서부터 전국적으로 탄핵반대 집회가 열렸으니 속히 탄핵기각하라 도형 2597 2025-02-16
48946 2030이여 대한민국을 때려 부수고 혁명하라. 정문 3092 2025-02-16
48945 여자 동방신기, 괴물 신인 리센느 이야기 운지맨 2950 2025-02-16
48944 윤통은 트럼프의 장삿꾼 속셈에 결국 당하고 말았다 안동촌노 3222 2025-02-16
48943 행배야 마이 해 묵었다 아이가. 빨갱이 소탕 2909 2025-02-16
48942 2025.2.15.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 모음 남자천사 2828 2025-02-16
48941 함께 할 수없는 그대-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2462 2025-02-15
48940 [re] 함께 할 수없는 그대-전광훈- [1] 까꿍 2217 2025-02-16
48939 친중 빨갱이 역적 권성동과 권영세는 죽여야 한다 [3] 정문 2825 2025-02-15
48938 전과 4범 현재 11개 혐의 4개 재판 피고 이재명 여당을 범죄정당? 도형 2635 2025-02-15
48937 전한길이 광주에서 던진 주사위가 일으킬 파장은?! 토함산 2704 2025-02-15
48936 내부자 한동훈에 의해 망한다. 빨갱이 소탕 2691 2025-02-15
48935 이재명은 중공의 꼭두각시일 뿐이다. 안동촌노 3132 2025-02-14
48934 헌재는 왜 선관위 투표자 수 검증하자는 요구를 기각하는지 이유 밝혀라! 도형 2622 2025-02-14
48933 이재명 ‘숨소리 빼고 다 거짓말’ 그의 말 믿을 국민 없어 남자천사 2661 2025-02-14
48932 미국의 트럼프를 절대 믿지 말라 ! [2] 안동촌노 3103 2025-02-13
48931 내란 주범은 민주당과 軍 장성 핵심증인들로 이들을 처단해야 한다. 도형 2428 2025-02-13
48930 트럼프의 전략적 관세는 한국에 호재일 수 있을 가능성 모대변인 2217 2025-02-13
48929 여의도냐 광화문이냐-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2611 2025-02-13
48928 ‘전과 4범에 5가지 재판 중범죄자 이재명’ 나라 내란 상태로 몰아 남자천사 2597 2025-02-13
48927 백종욱 전 국정원 3차장과 선관위 사무총장 누구 말이 맞을까? 도형 2570 2025-02-12
48926 《도올의 기독교관을 비판함》에 대한 자평自評 [1] 안티다원 2599 2025-02-12
48925 개 작두에 목을 올려야 할 놈들! 빨갱이 소탕 2837 2025-02-12
48924 ]‘놀부 된 이재명민주당’ 예산 삭감 공무원화장실 문닫자 추경선심 남자천사 2679 2025-02-12
48923 헌법재판관들 지금이라도 공정성과 중립성을 지키면서 형평성에 맞게 진행하 도형 2478 2025-02-11
48922 조선일보 사설은 시진핑이가 즐겨 참고하는 신문인가? 모대변인 2155 2025-02-11
48921 권력기관이 조폭이 됐다. 빨갱이 소탕 2734 2025-02-11
48920 ‘이재명 최측근 김용 항소심 징역5년’ 이재명 반성은커녕 모로쇠 남자천사 2562 2025-02-11
48919 김대중 칼럼 유감 안티다원 2804 2025-01-25
48918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이 날이 갈수록 부끄러워진다 서 석영 2550 2025-01-21
48917 공수처장 오동운 목을 개작두에 올려라 빨갱이 소탕 2794 2025-01-21
48916 난세(亂世)는 김문수를 부른다 비바람 2777 2025-02-11
48915 헌재가 대통령 탄핵심판을 이미 결론을 정해 놓고서 형식적 진행으로 보인다 도형 2469 2025-02-10
48914 김부선이 김용 다음은 이재명 네 차례로 쓰XX 새X가 대통령 까는 소리 마 도형 2207 2025-02-10
48913 ]‘이재명 중국에 쎄쎄⭑트럼프 노벨평화상 추천 아부’ 국제망신 남자천사 2538 2025-02-10
48912 안정권의 광주 대첩 시즌 2, 매우 성공적 (Feat. 각종 연예가 Hot New 운지맨 2738 2025-02-09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요주의! 환난전 휴거설 자들-神學-">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요주의! 환난전 휴...
글 작성자 안티다원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