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역사 대한민국(70)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성령의 역사 대한민국(70)

작성자:

정문

조회: 15072 등록일: 2024-02-03

첨부파일:

그림1.png(1.5MB)Download: 87, 그림2.png(1.2MB)Download: 91, 그림3.png(1.3MB)Download: 83, 그림4.png(852.9KB)Download: 72, 그림5.png(1.1MB)Download: 65, 그림6.png(961.1KB)Download: 65, 그림7.png(783.4KB)Download: 63, 그림8.png(547.0KB)Download: 58, 그림9.png(125.1KB)Download: 86

창세기 14장에 네왕과 다섯왕의 전쟁을 시작으로 구약성경은 전쟁의 기록이라 할 만큼 많은 전쟁이 나온다. 이스라엘은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세 개 대륙을 잇는 요충지이다. 끊임 없는 전쟁의 무대가 될 수 밖에 없는 지정학적 위치였다, 민족이 통째로 포로가 되어 이국 땅을 떠 돌아야 했고, 민족 전체가 흝어지고 수백만이 가스실에 들어가야 하는 등 유태인의 역사는 전쟁과 고난의 역사였다.<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7069266134372.png" _width="700" align="absmiddle" style="width:700px;"></td></tr></tbody></table> 여호와를 증거하는 민족으로 선택 된 유대인은 시온의 민족이 되었지만 운명은 기구했다. 출애굽에서 나찌의 홀로코스트에 이르기까지 숱한 전쟁과 학살, 포로와 핍박의 삶은 한반도의 질곡의 역사와 투영 된다. 지금은 세계의 돈줄을 쥐고 호령하고 있다지만 여전히 시온의 땅은 전쟁의 포화가 가득하다. 여전히 유대인은 수억명의 아랍민족에 포위 된 2천만에 불과한 소수민족일 뿐이다.유대인이 시온의 민족이 된 것은 적은 숫자의 나약한 민족이기 때문이다.“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신명기 7장 6절~7절)”<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7069266309263.png" _width="700" align="absmiddle" style="width:700px;"></td></tr></tbody></table> 한반도 또한 이스라엘 땅 만큼 지정학적 요충지였고 숱한 전쟁 속에 있었다. 구한말에서 6.25사변에 이르기까지 고작 60여년간 수십만 수백만이 죽어 나가는 청일전쟁, 러일전쟁, 중일전쟁, 태평양 전쟁, 6.25 사변까지 10여년을 주기로 세계대전에 버금가는 전쟁이 있었다. 900번이니 1,000번이니 하는 침략 당한 역사는 일상 속 전쟁포화가 늘 같이 하였음이다.한반도에서 전쟁이 나면 늘 주변국에는 변고로 이어졌다.임진왜란으로 명나라는 만주족 팔기군에게 2천5백만이 학살 당하며 멸국하는 비운을 맞이한다. 명이 임진왜란에 참전한 이유는 중원을 침범하려는 왜를 조선에서 막고자 함이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조선으로 간 것이 오히려 나라가 망하는 역설 그것이 명나라의 멸국이었다.중세 교역의 화폐는 은이었다. 세계 은 생산량의 삼분의 일에서 절반을 차지한 일본의 은수출은 임진왜란의 여파로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유럽상인들은 일본과의 무역으로 매입한 은으로 명나라와 무역을 했다. 임진왜란으로 일본과의 무역이 단절 되면서 은의 명나라 유입이 급격하게 감소한다. 명나라는 통화의 공급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면서 디플레이션이 지속 되며 경제가 주저 앉게 된다.그 틈을 타서 청을 건국한 누르하치가 성장하게 된다. 세계 최초로 홍삼을 개발한 심마니였던 누루하치는 명과 인삼무역을 독점하여 은을 긁어 모아 힘을 키웠다. 누르하치가 가지고 있었던 은의 보유량은 중국에서 유통 되는 은의 삼분의 일에서 절반에 이르렀다.명나라의 은으로 명나라를 멸국 시키고 청이 건국 되는 운명이 역사이다.일제 시대 한반도가 일본의 수중에 들어감으로서 중국은 끊임없는 일본의 침략에 시달려야 했다. 만주를 빼앗겨 만주국이 세워진다. 중일전쟁에서 중국 내륙까지 일본의 세력 하에 들어가게 됨으로서 국가의 존립까지 위태롭게 되었다.<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7069266388442.png" _width="700" align="absmiddle" style="width:700px;"></td></tr></tbody></table> 한반도를 차지하기 위하여 일본과 중국이 맞붙은 청일전쟁에서 일본은 한반도의 기득권을 얻었다. 일본이 기득권을 얻지 못하였다면 중국이 기득권을 가져 갔을 것이고, 서구 열강의 손에 들어갈 수도 있었다.6.25 사변은 중공을 위태롭게 했다. 국공내전의 전란이 끝나자 6.25사변에 참전한 중공의 나라 꼴은 말이 아니었다. 6.25 사변으로 악화 된 중공의 경제와 국내사정은 대약진 운동과 문화대혁명의 광기로 국가를 이끌어 가는 광란의 시대를 만들어야 했다.한반도의 변고는 곧 중국의 변고였다. 중국이 그토록 한반도를 세력하에 두려고 발버둥 치는 이유인 것이다.몽골은 부마국으로 삼은 고려에 일본 정벌을 위한 군대와 군함을 마련하게 한다. 군대와 군함을 마려한 고려는 여몽연합군이 되어 2차례나 일본열도를 침공한다,2차례의 태풍으로 정벌은 실패했지만 상륙한 여몽연합군에게 잔인한 살육을 당하면서 열도 전체가 패닉에 빠지게 되고 역사적 트라우마로 남게 된다. 일본어로 “무쿠리 고쿠리”는 미증유의 공포를 의미하는 단어이며 뜻은 몽골과 고려의 일본식 발음이다.일본 열도를 지켜 준 2번의 태풍을 카미카제(신풍,神風)로 부르며 추앙의 대상이 된다.한반도 몽골지배의 변고가 일본열도의 변고로 이어졌다.일본의 제1회 제국의회중의원 속기록에는 일본육군의 아버지 야마가타 아리토모의 일본안보를 위한 한반도 안정의 국가 아젠다가 남아 있다.“주권선이라 영토를 말하며, 이익선이란 우리와 맞닿아 있는 이웃나라, 즉 우리 주권선의 안전과 긴밀한 관계가 있는 지역이다. 국가의 독립을 유지하려고 한다면 주권선만 수호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반드시 이익선을 방어하여 항상 유리한 위치에 서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나라 이익선의 초점은 바로 조선이다. 시베리아 철도가 중앙아시아까지 와있고, 몇 년 안가서 준공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십여일이면 헤이룽강에 도착할 것이다. 우리는 시베리아 철도가 완공되는 날이 조선에서 벌어질 날임을 잊어서는 안된다”야마가타 아리토모는 러시아의 군대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부산에 도착하는 변고를 대비하고 있었다. 그때 고종과 민비는 무당 진령군을 불러들여 궁궐에서 푸닥거리 굿판을 벌리고 있었다.러시아는 유럽으로 팽창하고 싶었다. 그러나 유럽으로 이르는 모든 해안은 최강 해군을 가진 영국이 봉쇄한다. 러시아는 시베리아를 돌아 동북아를 통한 남하를 선택한다.<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7069266485780.png" _width="700" align="absmiddle" style="width:700px;"></td></tr></tbody></table> 극동으로 진출한 러시아는 아이훈 조약을 통해 아무르주를 북경조약을 통해 연해주를 청나라로부터 강탈하고 조선과 국경을 맞이하게 된다.연해주를 손에 넣은 러시아는 조선병합과 일본침탈을 노골화 한다. 연해주를 손에 넣은 다음해 1861년 러시아는 군함을 끌고 와서 일본의 대마도를 점령한다. 러시아에게 대마도는 태평양으로의 진출의 완벽한 교두보였고 군사적으로 조선의 후방을 노리는 천혜의 요지 였다.러시아의 대마도 점령은 남하의 완성을 국제 사회에 알린 신호탄이었다.페리제독으로 인한 강제개항 후 근대국가 건설을 서두르고 있었던 일본은 충격에 빠진다. 그러나 저항할 힘이 없었다.일본은 영국을 찾는다. 그레이트 게임을 벌리고 있는 영국은 러시아를 막아야 했다. 세계 최강 해군력을 가진 주일 영국 총영사 앨코크는 영국 군함 두척을 끌고 가서 러시아 사령관 리카체프에게 대마도에서 퇴거를 명령한다.영국의 무력에 대마도에서 쫒겨 난 러시아는 해양을 통한 남하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육로를 통한 조선으로의 진출을 가속화 한다. 한반도라는 태풍의 눈 속으로 러시아도 가세하게 되었다.병적으로 권력에 집착한 고종은 러시아의 이러한 속내를 알아채지 못하고 자신에게 접근하는 러시아가 상국으로 섬겼던 중국을 러시아가 대신할 것이 생각했고, 전제군주 러시아의 짜아르를 동경하게 된다. 삼권과 군권, 예산권까지 군주가 가지는 러시아 짜아르의 절대 권력을 그대로 베낀 것이 대한제국이다.러시아는 권력이 미친 고종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여 한반도를 서서히 자신의 세력하로 끌어 들인다. 러시아는 1897년 부산 절영도 조차를 요구했고 고종은 이를 수락한다. 1898년에는 군함 시우치호를 부산에 입항하며 절영도에 러시아 수병이 주둔하며 마산포까지 조차를 요구하게 된다.<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7069266436360.png" _width="700" align="absmiddle" style="width:700px;"></td></tr></tbody></table> 러시아의 군함이 부산에 들어 온 것은 그토록 갈망하는 부동항이 러시아의 손안으로 들어오려는 순간이었다. 지정학적으로 최고의 위치를 점하며 군항으로 천혜의 조건을 갖춘 부산을 러시아는 지중해의 출구인 터키 마르마라 해협에 있는 콘스탄티노플에 비유했다.러일전쟁의 결정적 도화선이 된 것은 시베리아 횡단열차였다. 러시아는 프랑스의 자금을 끌어들여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건설했다. 그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건설은 주변국에 러시아의 팽창 및 남진정책으로 받아들여졌고 남진정책의 마지막 종착점은 일본이었다. 동진하고 있는 철도레일은 블라디보스톡까지 가시화 되고 있었고 여차하면 철도는 부산항까지 뻗칠 기세였다. 일본 열도는 공포에 휩싸였다.“우크라이나 초원에서 풀 뜯는 기병대가 3주면 흑룡강의 물을 마실수 있게 된다. 그 기병대의 말울음 소리가 부산에서 일본에 들리는 날 일본은 망한다”시베리아 횡단열차는 한반도에 러일전쟁의 무대를 제공하는 비극을 실어 나르고 있었다.러일전쟁은 단순한 일본과 러시아의 대결이 아닌 영국과 미국, 프랑스가 배후가 된 대리전쟁이었다.역사적으로 끊임없이 프랑스는 영국을 견제했다. 영국과 프랑스는 백년전쟁도 마다하지 않은 영원한 앙숙이다. 가난한 섬나라 영국은 먹고 살기 위하여 끊임없이 프랑스 해안에서 노략질을 했다. 프랑스 최전성기를 이끌은 나폴레옹의 뒷다리를 물어 뜯은 것은 영국의 웰링턴이었다.세계 패권국이 되어 미국을 손에 넣은 영국의 뒷다리를 프랑스가 물어 뜯는다. 요크타운 전투가 없었다면 미국의 독립은 없었다. 미국의 독립을 있게 한 요크타운 전투에서 프랑스 함대는 연합군이 되어 군수품을 보급할 영국함대를 격파한다. 프랑스는 독립전쟁에서 가난한 미국의 독립군 전비도 주었다.미국은 프랑스의 도움을 많이 받은 나라이다. 프랑스령 루이지애나주를 헐값으로 미국에 팔아 버림으로서 미국은 본격적인 서부개척시대를 열어준 은인 이기도 하다. 프랑스는 영원한 앙숙 영국을 견제하기 위하여 미국을 도와 준 것 뿐이다.영국은 패권국의 지위를 위협할 러시아를 끊임없이 견제했다. 일본을 사주하여 러일전쟁을 일으키게 하였고, 영예로운 고립을 깨고 일본과 동맹도 맺어 주었다. 미국도 영국과 손잡고 러일전쟁에서 일본의 돈줄이 된다.영국을 견제할 프랑스는 영국이 일본에 붙자 프랑스는 러시아에 붙는다. 프랑스는 러시아에 시베리아 횡단열차 건설비용을 빌려 주었고 러일전쟁을 위해 전비 조달에 나선 러시아의 국채를 사주었다.그때 이승만은 한성감옥에서 한영사전을 만들고 있었다. 러일전쟁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들은 이승만은 한영사전 발간을 중단하고 독립정신을 쓰기 시작했다.그 숨막히는 막전막후의 긴장감 속에 철딱서니 없는 고종은 러시아 공사관으로 망명을 하고, 러시아 황제에게 자신의 목숨을 구걸하며 끊임없는 구애를 했다.한반도에 러시아 세력이 하루가 다르게 확장 되었고, 병적으로 러시아에 집착하는 고종으로 조선은 당장 러시아 속국이 되어도 이상할 것이 없었다.한반도의 변고가 일본의 변고 이어질 공포가 일본열도를 지배했다. 시베리아 횡단열차가 블라디보스톡에 이르기 전에 전쟁을 시작하기로 모든 준비가 끝난다.러일전쟁이 발발하자 궁궐 무당은 고종에게 러시아가 승리한다고 점괘를 내어 놓았고, 점괘에 고무 된 고종은 무쇠 솥단지를 경복궁 기둥에 묻으며 러시아의 승리를 기원했다.우리는 역사를 우리의 입장에서만 가르친다. 한반도가 일본이 침략한 것만 가지고 울분을 토한다. 중국이 침략한 것만 가지고 울분을 토한다. 그러나 침략을 당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은 스스로 만들어 놓은 잘못은 결단코 인정하지 않는다. 이러한 치졸한 역사관과 우물안 개구리식의 역사 인식은 오늘날 삐뚤어진 역사관과 왜곡이라는 참상을 낳았다. 과연 대한민국 국민 중 역사를 직시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 얼마나 될지 개인적으로 의문이다.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이사야 5장20절)고종은 이완용이 일본으로부터 받은 돈의 수천배를 받고 나라를 팔았다. 고종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돈을 받은 사람은 대원군의 장남이었다. 이완용이 받은 돈 10배를 받았다. 도대체 나라를 팔아 먹은 것이 고종인지 이완용인지 아직도 인정하지 못하고 이완용만 인민재판하는 참담함이 현실의 역사관이다.조선독립을 가져 온 것이 미국의 원폭 두발이 아니라 광복군 몇백명이라는 주장을 아직도 진실로 믿고 있는 망할놈의 역사관이 우리의 역사관이다. 태프트-가쓰라 밀약 직후, 루즈벨트 대통령은 아들에게 편지를 보냈다.“한 나라의 왕이 되어 적에게 주먹질 한 번 못하는 나라는 하나님도 돕지 못할 것이다”고종과 조선을 씨어도르 루즈벨트는 너무나 정확하게 통찰하며 교훈을 던져 주고 있다. 지정학적인 힘의 충돌을 극복하여야 하는 것도 우리의 몫이고, 외세와의 관계에서 지혜를 발휘하여야 하는 것도 우리의 몫이다.한반도의 변고는 이웃 나라의 변고로 이어지는 지정학의 저주, 그 저주 받은 운명을 놓고 중국은 “뒤통수에 붙은 망치”라고 했고, 일본은 “가슴에 품은 비수” 라고 했다.<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7069266534295.png" _width="700" align="absmiddle" style="width:700px;"></td></tr></tbody></table> 이승만이 만들어 준 한미동맹은 이러한 지정학의 저주를 끊어 주었다. 미국이 지키는 인계철선을 현재까지는 넘볼 수 있는 나라는 없다. 일본 해군력의 몇분의 일도 되지 못하는 대한민국이 무력도발을 걱정하지 않고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중공 공산당 빨갱이 사상이 대한민국에 얼씬도 하지 못하는 것도 모두 한미동맹 덕분이다.구한말부터 6.25 사변까지 10년에 한번 세계적 전쟁이 벌어졌던 한반도가 지금까지 전쟁의 위협 없이 풍요를 구가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한미동맹 때문에 가능했다. 국부 이승만이 말한 “여러 세대에 걸친 많은 혜택” “우리를 번영케 할 것”이 실현 된 것이다.이승만은 한반도가 살아 남는 길을 정확하게 알았다. 이승만이 청년시절 그토록 경멸했던 ‘왕 답지 못한 왕’의 실패를 반복할 수 없었다. 한반도에 대한 강대국의 모든 탐욕을 끊어내는 유일한 방법은 한반도 땅에 군침을 흘리지 않는 미국 뿐이었다. 또한, 무신론의 공산주의와 맞서 싸우려면 청교도의 나라  미국이 유일한 대안이었다.한미동맹의 가장 큰 역사적 의미는 한반도가 기독교 문명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다. 미국은 종교개혁과 청교도 정신으로 건국한 기독교 국가이다. 미국의 교육제도의 기원은 성경을 가르치기 위한 학교가 공교육의 출발이며 하버드 대학과 프린스턴 대학 등 미국을 선도하는 유서 깊은 모든 대학은 신학을 가르치기 위하여 세운 대학교였다. 문명 그 자체가 기독교였다.1899년 1월, 추운 겨울날 조선의 중죄수만 가두는 한성 감옥에서 이승만은 회심한다. 조선의 양반가운데 처음으로 기독교인이 되었다. 당시 조선 팔도에 예수 믿는 사람은 40명, 남자 가운데는 백정, 여자 가운데는 기생이 있었을 뿐이었다. 사람대접을 받는 양반 가운데 단 한명 이승만은 회심하고 가슴에 민족복음화의 꿈을 가진다.이승만은 한성감옥에서 기도했다. 조선에 1백만 명이 예수 믿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반만년 우상숭배의 나라 조선에 복음을 달라고 기도했다. 1965년 국부 이승만이 서거 하였을 때 112만 명의 개신교인이 있었다. 한성감옥에서의 기도가 이루어진 것이다.기도로 시작 된 제헌국회에서 이승만을 대통령으로 선출함으로서 대한민국은 탄생한다. 이승만은 대한민국 복음화를 위하여 전쟁 중 군종목사 제도를 도입한다. 군종목사를 시작으로 병원의 원목, 감옥의 형목, 학교의 교목, 경찰서의 경목 등 누구나 복음을 접할 수 있게 했다.이승만은 기독교 문명 중심으로 한국인을 이끌었다.<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7069266587821.png" _width="700" align="absmiddle" style="width:700px;"></td></tr></tbody></table>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일환으로 한국군 전력증강을 미국이 돕기로 했다. 이승만은 전후부터 퇴임때 까지 약 일만명의 군장교를 미군사학교에 유학을 보낸다. 박정희도 이승만의 유학정책에 따라 포트실(Ft. Sill)포병학교에 유학하게 된다. 청교도가 건국한 미국으로 건너간 장교들은 자유와 민주, 책임과 의무를 배운다,그렇게 육성 된 군 장교들은 한국군을 세계적인 강군으로 만들었고, 월남전 신화를 썼다. 그리고 5.16혁명을 일으킨 젊은 주역들은 모두 국부 이승만의 유학정책에 따라 모두 미군사학교에 유학을 갔다온 재원들이었고 그들은 훈타(junta)그룹을 형성한다. 남로당 활동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박정희의 사면권자는 이승만 이었다. 어쩌면 5.16 혁명을 이승만을 통하여 하나님이 예비하셨음일지도 모르겠다.군 외에도 약 일만명의 재원을 미국에 유학을 보내 선진 기독교 문명의 정신과 기술을 배운다. 년간 수천명씩 미국으로 갔다 온 그들은 대한민국 산업화에 투신하게 된다.대한민국의 전자산업 영웅으로 박정희, 김완희, 이건희를 꼽는다. 3명을 일컬어 “한국전자공업 3희(熙)”라고 부른다. 김완희 박사는 전쟁이 끝난 1953년 미국으로 유학을 간 후 박사학위를 받는다. 김완희 박사는 전자회로 설계의 기초가 되는 ‘전자공학계의 피타고라스 정리’라고 불리는 ‘브루니 정리’의 예외를 발견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다.박정희는 1967년 본격적으로 산업화 정책을 시작하며 전자산업의 육성을 생각한다. 라디오 조차도 만들지 못하던 당시 박정희의 전자산업 육성은 모두 미쳤다고 한 시대 였다. 모두가 할 수 없다고 좌절할 때 박정희는 1967년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컬럼비아 대학교 교수가 된 김완희 박사를 초청하여 조국을 위해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이글거리는 혁명가 박정희의 눈빛에 압도 당한 김완희 박사는 박정희가 부탁한 국내 전자산업의 현실과 나아갈 길을 찾아야만 했다. 선진국에 비하면 원시적인 수준에 불과한 한국전력, 대한전선, 전파연구소, 중앙공업연구소, 부산 동래에 있던 금성사 등을 돌아다니며 당시의 국내 전자산업 현황을 파악했다.<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7069266634651.png" width="675" align="absmiddle"></td></tr></tbody></table> 김완희 박사는 청와대에서 2시간 동안 한국전자산업의 현실을 브리핑했고 박정희에 대한 인상을 남겨 놓았다.“박 대통령은 정말 꼼짝도 하지 않았어요. 차트에서 눈을 뗀 적도 없었습니다. 교단에서 많은 학생들을 가르쳐 왔지만 박 대통령만큼 집중해서 듣는 학생을 본 적이 없었거든요. 보고를 하면서 보니 다소 전문적인 내용까지도 박 대통령은 이해하는 듯 했어요.”브리핑이 끝난 후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박정희는 김완희 박사의 숟가락 위로 깻잎을 얹어 주었다. 그리고 서재로 데려가 탁자 위에 무엇인가를 올려 놓았다.“김 박사, 미국 모토롤라사가 한국에서 이걸 만들겠다고 하면서 공장 부지 매입을 허가해 달라고 합니다.”탁자 위에 올려진 것은 작은 트랜지스터였다. .“요 쪼매난 것이 한 개 20~30달러나 하고, 손가방 하나면 몇 만 달러가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도 면직물밖에 수출하지 못합니다. 차로 한 곳간을 채워도 손가방 하나만도 못하니. 내 이래서 김 박사를 보자고 한 겁니다. 김 박사, 우리나라도 전자공업을 육성하고 싶은데 도와주시오.”박정희의 한국 전자산업 육성방안을 세워 달라고 부탁을 받은 김완희 박사는 미국으로 돌아가 1년여 동안 석학들의 자문을 받고 고민하고 연구하며 전자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여 1968년 8월 1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전자공업 육성 방안에 대한 공식 보고를 했다.“전자공업은 제품 사이클이 매우 짧아서 국내에서 진득하게 독자 기술을 개발해서는 이미 늦어버립니다. 어떻게 하든 선진 기술을 도입해 수출 제품부터 시작해야 합니다.”김완희 박사의 진단에 따라 외자유치 및 기술도입을 통해 시작 된 전자산업은 전자제국 일본과 경쟁하며 투혼을 불살랐다. 박정희는 자신의 재임기간 중 직접 김완희 박사에게 130여통의 편지를 보내며 가르침을 구했다. 삼성전자 이건희는 일본의 코를 납작하게 눌러 놓으며 일본 모든 전자회사가 벌어들이는 돈의 몇 배를 삼성전자 혼자서 벌어들이고 있다.일제 식민지 시절 전력생산은 북한지역에 집중 되면서 6.25 사변 후 대한민국은 극심한 전력난에 시달린다. 이승만 대통령은 자원 없는 우리로서는 원자력 발전이 100년을 준비하는 에너지라 생각하고 원자력발전 사업을 추진했다. 원자력 발전산업의 육성을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인력 양성이었다. 1956년 3월 문교부 산하 원자력과를 신설한 후 서울대 물리학과 윤세원 교수를 시켜 원자력 중장기계획과 원자력법의 초안을 작성하게 한다.이승만은 원자력발전 인력 육성을 위하여 미국의 아르곤원자력연구소가 운영하는 국제원자력학교 등에 재원을 선발하여 유학을 보낸다. 이때 유학생이 되어 한국 원자력 산업에 투신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원자력발전 강국으로 이끈 이창건 원자력진흥원 원장은 자신의 저서를 통해 국부 이승만 시대를 회고하고 있다.“한 명의 1급 원자력 기술자를 양성하는 데 드는 교육훈련비는 그 사람의 몸무게에 버금가는 금값이었다. 그래서 원자력 연구자끼리 서로를 금 선생, 은 선생, 동 선생이라고 불렀다. 이 금속 선생들이 기술 습득에 정진한 결과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원자력 가동률을 유지할 수 있었다. 나는 귀금속은 아니고 평범한 나무다. 내 몸을 태워 겨울철에도 금속 선생들이 일할 수 있도록 온기를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타오를 때 발산하는 빛으로 금속 선생들이 밤에도 일할 수 있도록 스스로 불사르며 일했다.”초근목피의 가난에 시달린 그 당시 미래를 내다보며 “몸무게에 버금가는 금값”의 막대한 투자를 한 이승만의 결단이 오늘의 원자력 한국을 만들었다.이창건 원장은 6.25 사변 때 켈로부대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는 부산피난민 시절 우연히 읽게 된 원자력 관련 서적을 읽고 원자력 공부에 빠져든다. 그 열정은 자발적 원자력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공부를 했다. 원자력 인력 육성을 준비하는 국부 이승만은 원자력 스터디 그룹 소식을 듣고 이창건 등을 불러 국비 유학생으로 미국으로 보낸다.1인당 국민소득이 40달러였던 그 시대 유학생 한명 당 6,000달러가 들었음에도 국부 이승만은 임기 중에 236명의 재원을 선발하여 유학을 보냈다. 1회 국비 유학생으로 선발 된 이창건은 유학생을 불러 모아 절절한 마음을 담은 이승만의 당부를 기억하고 있다.“여러분들의 몸은 여러분 가족이나 여러분의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공부를 하여 원자력으로 국민의 밥을 만들어 주십시오. 내가 살날이 얼마나 남았겠습니까. 한국을 살릴 여러분을 키우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책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렇게 육성 된 원자력 인력은 귀국 후 투혼을 불사르며 불과 10여년 만에 산업화 시대 1971년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 착공에 들어갔고,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수십개의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했다.박정희 대통령의 18년 산업화 시대 14년간 재무장관과 경제기획원장관을 역임하며 총리에 오른 남덕우 총리는 한국경제발전을 총괄하며 한강의 기적을 이끈 1등공신이다.산업화시대 외자유치의 70%에 이르는 112억 달러의 외자를 유치하여 산업화의 젖줄을 제공한 남덕우 총리 또한 이승만의 시대 미국으로 유학을 다년 온 인재였다. 귀국 후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산업화 시대를 이끈인재를 육성하기도 하였으며 역대 경제관료 순위에 항상 수위에 오르고 있다.소위 “서강학파”로 불리는 남덕우의 제자들은 좌익으로 부의 재분배를 외치는 서울대의 “학현학파”와 경쟁하며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다. 서강학파 인재들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산업화의 주역이었다. 그들의 투혼을 생각하면 문재인 정부를 구성한 “학현학파” 출신 경제관료의 소득주도성장 같은 뻘짓을 새김질하게 만든다.국부 이승만은 기독교 문명 흡수를 위해 그 가난한 시대 수만명의 인재를 미국으로 보내 새로운 문명과 새로운 정신을 배우게 했다. 그렇게 육성 된 인재들은 대한민국을 위하여 기꺼이 투혼을 불사르며 “5.16 혁명의 훈타그룹” “전자산업의 두뇌” “원자력발전소의 엔지니어” “산업화의 사령탑”으로 투혼을 불살랐다.미쳐 있었던 문재인 시대 역사를 지우려 했다. 5.16 혁명을 지우려 했고, 원자력 발전소를 파괴하려 했으며, 삼성가를 감옥에 보냈다. 창조를 할 줄 모르는 머리 나쁜 좌익들의 열등감이었다.국부 이승만의 인재육성이 그것 뿐이었을까?국부 이승만 시대 그 고단한 시대 미래를 내다보며 인재를 육성했고 교육혁명을 일으켜 대학생 숫자가 영국과 같게 만들었다. 그렇게 육성 된 인재들은 대한민국 모든 분야에서 시대를 선도했고 박정희 산업화 시대를 이끌었다.“이승만 없는 박정희” “박정희 없는 이승만”은 어불성설이며 그들은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웅이었다.두 영웅은 시대를 달리하며 대한민국을 이끌었지만 그것은 한반도가 기독교 문명으로 들어가는 일련의 과정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었다. 이승만이 필요할 때는 이승만을 불렀고, 박정희가 필요할 때는 박정희를 불렀다.일본을 앞세워 기독교 문명이 한반도를 식민지로 삼지 못하게 하였듯이 박정희를 일본육사를 졸업하게 한 것도 하나님의 뜻이었을 것이다. 대한민국은 그저 기적이라고 밖에는 말할 수 없는 나약한 한명의 인간으로서 정교한 하나님의 역사함에 감사할 뿐이다.<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7069266677810.png" _width="700" align="absmiddle" style="width:700px;"></td></tr></tbody></table> 국부 이승만은 마지막 기도로 유언을 대신했다.“바라옵건대, 우리 민족의 앞날에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함께 하시옵소서. 우리 민족을 오직 주님께 맡기고 가겠습니다. 우리 민족이 굳게 서서 국방에서나 경제에서나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80836"></div>

댓글 : 2 건



이전글	한동훈 위원장과 함께 하여 새로운 정치의 길을 만들자.
다음글	[칼럼]‘대한민국 주적은 북한이 아니라 민주당’ 총선에서 대청소해야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4	그런데로 볼만하네요	비로그인	33666	2013-03-14

13	5.16 혁명의 진실 앞에 고개숙인 장관 후보자 [3]	정문	29381	2013-03-14

12	논객넷 출범을 기리며 [1]	정재학	29726	2013-03-14

11	내 영혼의 주인은 대한민국 - 정재학 수필 [1]	정재학	31720	2013-03-14

10	이정희는 북으로 가라.	정문	31006	2013-03-14

9	설과장님,	논객넷	32598	2013-03-13

8	왜 노원병은 철수의 무덤이 될까?	진실과 영혼	28611	2013-03-13

7	9/30 전 민주당 공중분해 - 예측 1/5 [3]	진실과 영혼	28477	2013-03-13

6	논객넷 탄생을 축하합니다!	휘모리	30143	2013-03-13

5	게시판 기능 개선 [8]	비바람	37158	2013-03-13

4	박정희 시대에 대한 경례 [5]	비바람	30967	2013-03-13

3	대표논객님들께	논객넷	31217	2013-03-13

2	설과장님, 메일 두개 보냈습니다,	논객넷	30819	2013-03-13

1	평양은 망명을 꿈꾼다(형님 예시)	동상	30032	2013-03-13


951 \| 952 \| 953 \| 954 \| 955 \| 956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