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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의 전쟁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7829 등록일: 2023-09-26

<div>힘들의 전쟁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  60대가 되면 뇌가 몹쓰게 되는 것처럼 말했던 유시민씨가  " 기싸움에서 밀리면 진영이 무너진다. 옥중 출마도 하고 옥중 결재도 해야 한다 "  라고 했다는데 아닌 게 아니라 현실세계는 힘들의 전투장인 측면이 있다.  Hegel의 ' 인정 투쟁 ' 이나 Hobbes가 인간의 자연상태를 전쟁터와 같이 여겨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상태'로 설명하려 했던 것도 힘들의 대결이  인간삶과 사회현상의 모티브가 되는 것을 본  결과일 것이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  유시민씨가  氣에 밀리면 안 된다고 한 것도 힘들의 대결로 결판이 나는 정치현실에 대한 묘사에  다름 아니다. 물리적이든 정신적 힘이든 지식이나 돈의 힘  또는 조직의 힘 신체상의 또는 여론의 힘 할 것 없이 힘에 밀리면 왜소해지거나 끝판에 좌절 한다. 개인의 생존도 육체를 지탱하는 힘이 제공되는 한도 안에서 움직이다가 그 힘이 고갈되면 점차 동력을 잃게 되고  그 힘이 바닥을 칠 때 생명현상이 종언을 고하게 된다. 사회현상에서도 그 사회를 주도하는 세력들이나 조직 또는 리더의 힘에 의해 성패가 결정되는  것을 본다. 이태원 사건 오염수 사건 모두에서 좌파세력의 힘이 목표치에 다가갈 수 없었다.  선동과 조작들로 끌고 가기에는 여건들이 받혀지지 않았다. 힘이 딸린 것이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  힘은 비단 인간 단독으로만 생성되지 않는다. 자연의 운동과 리듬도 그 집단이나 행위주체들과의 힘에  관련을 갖는다. 신체리듬 사회의 집단관념들, 자연의 능동수동  변화  포지티브 네거티브들이 콜라보 하면서 힘들도 이합집산 한다. 사회를 주도하는 집단 또는 개별주체들의 힘과 관련된 양상들을 살펴보면 게임의 미래가 어렴픗 보이기도 한다.  예로 국힘당과 민주당의 힘들 그리고 윤대통령과 이재명의 힘들을 눈여겨 보면 다소간 게임의 힌트를 느낄 수 있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   주목할 부분은  정신과 몸 그리고 사고력 추진력 담력 등을  담지한 윤석열의 힘이다.  윤석열 자신이 내뿜고 있는 힘들의 역학관계를 타자들과 비교  카운팅 해 보면 흥미를 느낀다 . 필자는 일본의 기시다  총리와 윤통이 함께 할 때 힘의 비교를 해 본다. 윤통이 세다. 김정은과 비교해도 월등히 세다. 이재명과 비교할 경우 머리가 민첩하기는 이재명이 우위다. 그도 힘의 분량이 적지 않은 자다. 그런데 그를 받쳐주는 세력들이 네거티브 쪽이고 국가에 대한 안티테제를 담당하면서  그 힘이 파괴성을 띄는 게 문제다.  한편에선 매우 열광적이나 전체적 힘의 총량 면에서는 윤통을 받혀주는 힘에 비해 열세이다. 이것이 이태원 오염수 모두 실패로 다가왔을  것이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   이번에 이재명의 단식도 명분에서 약해 힘으로 작동하기 보다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듯 해 보인다. 단식이 힘으로 나타나려면 사회적 명분이 따라줘야 한다. 명분이 확실하고 때를 타게 되면 폭발력 지니는 게 단식인데 이번의 단식은 오히려 힘의 약화를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윤통은 외국 정상들과 함께 있을 때 힘에서  우위를 보인다.  바이든 시진핑과 관계할 때도 힘에서 밀려 보이지 않는다. 이런 힘의 발산이 중국한테도 당당한 매너가 된다. 그의 몸과 말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투사형이다. 투지는 힘에서 나온다. 힘이 딸리면 시들게 마련이다. 그의 걸음걸이는 쌈꾼 스타일이다. 유세 때 아파컷을  연발 날리고 다닌 것도 힘의 발산이었다. 변희재가 윤통을 마구 술꾼이라고만 나무랐던 것은 단견이었을 것이다. 윤통은 나라의 운명과도 관련된, 모종의 사명과 이에따른 힘을 부여받은  모습이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  물론 힘 하나만으로 사물이나 사태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복합요인들이 함께 작동해 전개되는 게 현실세계이다. 하지만 그 중 중요한 요소가 힘임에는 부인할 수 없다. 힘 중에는 덕성德性의 힘,즉 인격성이나  도덕적 힘 지식의 힘 등이 함께 역할을 한다. 물리적 힘만은 아닌 총체적 요소들의 집합으로서의 힘인 것이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   하지만 정치에서는  물리적이고 신체적 정신적 힘과 카리스마가 중요한 힘들로 쓰여지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다른 계산 떠나서 그냥 힘의 게임 측면서만 보면 윤대통령은 좌빨들에게  버거운 강적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그가 <힘의 우위를  통한 평화>를 강조하고 북괴에 당당한 것도 그에게 부여된 힘에서 나온 구호일 것이다.  윤통은 여론에 밀려 사람을 바꾸거나 빈번히 사과하면서 힘을 낭비하지 않는다. 아무리 상대방이  발광해도 갈길을 간다. 이게 윤에게 입혀진 힘에서 나오는 것 아니겠는가?</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  모든 힘의 원천은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만유에  힘을 넣어 주시고 또  거두기도 하시는 주권자이시며 개체와 온 우주만상의 생성소멸을 주관하시는 만유의 대 주재이시니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고 </div><div>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div><div>돌아감이라.(롬11:36)</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하신 그대로이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2023. 9.26.안티다원</div><font size="3"></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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