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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왜 미국에 밀리고 있을까?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8747 등록일: 2023-08-11

유럽은 왜 미국에 밀리고 있는가? 
11일 조선일보 경제판에 보면 《부자 미국 가난한  유럽 격차 더 커진다.》라는 타이틀로 유럽이 미국에 뒤지는 내용들을 보도하고 있다. 미국의 핵심 주가 유럽의 주요국과 맞먹는 경제력을 자랑한다며 지난해 미국 최대주인 캘리포니아의 GDP가 3조 오천구백팔십일억 달러였는데 영국의 3조 칠백육억달러 보다 컸고 2위인 텍사스와 3위인 뉴욕주의 것을 합치면 4조 사천구십일억 달러인데 유럽 최대 국가인 독일의 4조 7백5십4억 달러를 넘어섰다며 서구 사회의 양대 축인 미국과 유럽의 판도를 보도한다. 
전문가의 말을 빌려 유럽은 슘패터가 말한 <창조적 파괴>에 소극적이며 부실기업 퇴출이 어렵고 노동시장이 경직돼 산업환경의 역동성이 떨어지는 대신에 미국은 부실기업을 신속히 정리하고 해고가 까다롭지 않은 노동시장을 유지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한다. 
또 유럽은 대학의 평준화로 탁월한 두뇌를  키우지 못하고 미국이 상위권 대학을 석권하게 된 것도 이유라고 한다. 
물론 부자된 미국이 곡 행복하다는 건 아니다. 또 미국식 자본주의가 지구의 미래를 좋게 담보한다는 것도 아니다.  경제적으로 평등한 유럽이 복지도 좋고 휴식시간도 길어 미국보다 평균 수명이 길다고도 한다.총기난사가 다반사인 미국모델이 좋다고 만도 못한다. 다만 부와 역동성과  세계를  주도하며 문명을 리드하는 측면서 유럽에 비해 파워플한 미국을 말하고 있다. 
한편 미국이 힘을 쓰는 것에는  종교적 영적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세계의 주권자는 창조주 하나님이신 삼위일체 여호와신이시고 세계는 그분의 영광을 위해 존재하고 있다.  미국은 어쨌거나 청교도가 세운나라요 많이 혼탁해졌지만 여전히 기독교신앙의 종주국격인 위상이다. 세계에 선교사를 제일 많이 파송하고 문화문명 깊숙이 기독교적 토대가 살아있다. 
기독교문명이 세계를 리드하는  현실은 부정할 수 없는 현상이고 미국이 이를 이끌고 있다. 미국사회의 기독교적 가치와 부富의 원천이시고 만유의 결정권자이신 하나님과의 영적관련성을 간과할 수 없다. 유럽이야말로 기독교 문명에 토대하고 있었지만 이들은 마르크스의 광풍狂風을 많이 흡수했고 신학면에서 인본적이고 자유주의적 이성우위의 노선에 배팅 해버렸다. 이것이 유럽 약화의 원인적 요소임을 부인할 수 없다. 
미국도 신앙이 많이 약해지고 신학이 오염됐지만 그래도 유럽에 비하면 신앙면에서 덜 썩었고 아직 영적 구루터기가 작동 된다. 
유럽이 마르크스적 평등개념으로 대학들을 규율화한 것은 기독교적 자유를 우선가치로한 미국에 밀릴 수밖에 없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유럽대학들이란 고전에서나  언급될까 과거의 그 화려했던  명성은 이제 찾아보기 어려운 형편이다.   
존재하는 세계는 창조주인신 성삼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작동되고 생성중인 질서들이다. 우리 한국이 선교사를 미국 다음으로 많이 보내고 있으며 인구의 4분의 일이 기독교적으로 짜여 있고 교회가  국가사회의 각 부문에서   적지 않은  힘과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사람들이 G2를 얘기 하는데 그것의  가능한 신호가 있다면 한국교회일 것이다. 영적인 시각으로 보자면 한국의 자본과 힘 그리고 동력의 원천은 한국교회이다. 선교사들이 들어와 복음을 전하고 이승만으로 하여금 기독교문명의 기초를 놓게 하신 은혜는 단군이래 최대  축복이며 국운융성의 토대가 됐다. 
영국이 교회신앙의 원조일 때 세계를 재패 했었던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 영국의 신앙동력이 떨어지면서 지금 미국이 그 일을 하고 있지 않은가  앞으로 한국이  그 영적 바톤을 확실히 보유 하면 놀라운 역사가 있을 것이다. 미국의 힘은 기독교신앙이다. 한국도 물론이다. 
한국교회의 당면과제 중 하나는 광화문 애국운동의 정상화이다. 숭고한 민초들의 애국운동을 특정 개인의 종교단체처럼  되는 걸 자제시키고 그 과정서 발생한 아픔을 치유하고 화해시켜 온전케할  책임이 교계 원로들과 양식있는 인사들에게 있다.  
하나님 받으시 영광을   사람이나 특정 한 것이 대신 취하려 할 때 진노가 오는 것 유념해야 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시24:10) 
<a href="2023.8.11">2023.8.11</a>.안티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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