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를 닮았나?
전광훈교가 7월 3일 장충단에서 집회를 한다면서 사전모임으로 사람들 모아 놓고 연설한 모양이다. 그 영상을 보면 한국교회의 12개 교단과 1 500개 노회가 단합해 광화문 운동을 도울 것처럼 선전하는데 어느 교단이 전씨와 함께 ?
목회자들 대부분이 전씨를 터브시하고 경계하며 교류 금지 권고한 교단들이 대부분인데 1500 노회가 함께 한다? 그냥 전씨가 셀프 동원한다고 말하면 될 일을 왜 이렇게 억지 부려야 하는가?
그리고 한가락 한다는 사람들 불러 전씨를 지지하는 발언 하게 하는데 그럴 필요가 뭐 있을까 싶다. 참된 것은 그렇게 사람 동원해 분위기 잡지 않아도 스스로 인정 받고 신뢰를 얻는다.
영국서 공부했다는 사람은 전씨의 성경해석을 보고 햇가닥 한 듯 칭송한다. 도대체 학자라면 좀 신중해야지 전씨의 무슨 해석이 그리 신기하길래 햇가닥 했단 말인가?
이런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전씨가 '인류를 무지에서 해방시키느니' 자기가 '사도들 이후로 머리 젤 잘돌아가는 자" 라느니 '2천년 만에 성경을 열었다'느니 중얼거리는 것이다. 누구든 청신차리라고 엄히 질책 했다면 저럴 수 없을 것이다
장신대 김철홍교수도 불려나와 전씨 칭송한다. 채신머리 없기는 이사람도 마찬가지다. 그 껄렁한 운동권 경력 들먹이면서.. 통합교단의 신학 선생이면 채신들 좀 유지해얄 것 아닌가
손원배인지 하는 사람은 매번 나와 전씨의 신원보증인을 자처한다. 30년 지기라면서 참! 측은한 그림이다. 전씨는 이렇게 사람들 불러다 실드쳐줘야 견디는 불안증이 있나?
변 아무개인지 하는 사람은 무슨 히브리어 전문가니 탈무드 마스터라는 등 과시하면서 전씨의 영적체험을 정당화 시켜준다.
도대체 학자란 사람들이 개인의 주관적 체험을 보증 서주러 돌아다니고 있으니 한심한 일이다. 학문이란 아무리 인문학이라해도 객관성과 보편을 담지해야 된다. 비평적 논리 검증은 필수다. 아무 검증 불가능한 개인의 주관적 뇌까림을 실드치고 다니는 모양들이 애처롭다. 이 사람들 써 먹다 다음은 또 누굴 불러다 세계적이라며 썰 풀게 할까?
이 사람들이 학자로서의 기본적 매너가 된 자들이고 그리스도인이며 목사라면 전씨의 패괴敗壞한 언행을 질책해야 맞다. 어떻게 목사라면서 전씨의 괴악怪惡스런 말들을 모른채 하고 실드치고 다니냔 말이다.
이날 모임에도 참석자 모두에 50만원씩 줬다는데 혹시 칭송가들은 그 몇배나 두툼한 돈들 받아서 신나게 떠드는 걸까? 사람들을 50만원 돈으로 모셔다가 밥먹이며 마치 한국교회 전체를 대표한 사람들인양 선전해야 하는 전교주의 사정 또한 안타깝다.
이 셀럽님들이 정상이라면 '하나님 까불면 죽이겠다'든지 예배를 '성행위'로 묘사하며 마치 '음란교'처럼 설치는 것에 일침을 가해야 할 것 아닌가. 그래야 진정한 친구 아닌가 말이다. 애국운동 하면 이단 사설 뿌리고 설쳐도 오케이인가?
이날 장경동 목사도 나타나 한가락 한다. 그런데 순간 좀 웃겼던 것은 전씨가 자긴 욕을 했지만 항상 <김정은과 주사파 간첩들>에게만 욕을 했지 딴 데는 욕을 한 적이 없다면서 장씨에게 마이크 넘기고 이를 보증 해달라는 듯 했다.
그런데 경동님은 그래도 전씨의 욕설의 험악함을 만인이 알고 있는데 차마 어떻게 (간첩과 김정은 주사파에게만 욕했다는 걸 ) 실드 친단 말인가? 그래서 그는 다른 말로 돌려버리며 이를 피했다. 전씨는 머쓱한 표정이었다. 장경동 마음에도 '그건 아니다'가 고이는가?
전씨가 자기 밑에 안 들어오거나 자기보다 돋보이는 경우 퍼부은 욕설은 무차별적이었다. 만인에게 기억되고 있는데 이제 와서 <주사파와 김정은 노동당 간첩들>에게만 욕했다고? 헛소리도 좀 설득 당하게 해야지 터무니 없다.
이날 연설의 끝은 다단계 무드였다. 애국 운동에 돈이 필요하다면서 천만명이 핸드폰 통신사를 바꿔주면 한달에 2천억이 나오고 무슨 카드인지를 다른 카드로 만들어 주면 22조원이 나온다며 자기 딸이 그런 회사를 만들었다고도 한다. 그러면 65세부터 한달에 백만원씩 주겠다는 등 다단계 연사를 방불케 한다.
그러면서 전씨가 이런 운동 안 하면 '한국이 북에 넘어간다.' '하나님의 명령이다' 라고 호령한다.
천만인 핸폰을 번호이동시켜 천문학적 돈을 버는 게 나라 지키는 길이고 하나님의 명령이란 말인가?
그럼 혹시 장춘단인지 하는 데서 열겠다는 집회도 애국을 간판으로 하지만 속 목적이 천만인 통신사 이동해 수천억 또는 수조원 벌자는 걸까?
이런 주제로 글을 쓰는 게 참 시간 아깝다. 하지만 전광훈교는 한국교회와 사회의 성가신 과제다. 그 장광설에 취해 이성을 잃고 광분하는 성도들 보면서 명색 목회자가 모른척 하기도 힘들다.
애국운동 하지 말라는 거 아니다. 주사파와 싸워야 하고 나라 지켜내는 건 자유시민의 의무다. 하지만 전씨는 목회자이며 한국교회를 가지고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목회자들이 그 횡설수설을 방치할 수 없는 형편이다.
완전한 사람 없다. 완벽 요구 하는 것 아니다. 누구나 결핍도 있다. 다만 전씨는 그 정도가 수용 한계를 넘는다.
이단사설 음담패설 거짓말의 연속! 이것도 어쩌다 한 두 건이면 실수려니 하지만 아니다! 하나님 죽이겠다고도 연속 했고 이루 말하기조차 싫은 것들 덩어리다.
전씨는 한국교회가 개독교라 불리며 목회자가 먹사라고 불린다며 개탄했는데 이를 주도한 게 자신인줄 모르는 모양이다. 그가 한국교회와 목회자 이미지 망가뜨린 건 아마 역대급일 것인데도 남의 탓이다.
빨리 회개하고 교회 앞에 사죄해 용서 구하고 화합해 이단교주나 독불장군 아닌 멤버십으로 콜라보 해야 함께 산다.
이대로 계속하다간 사방에서 신뢰를 잃고 다운되기 쉽다. 그 애국운동 한 수고가 그렇게 결말 나서야 될 말인가?
2023.6.16.안티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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