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공화국의 원수이며 외국에 대하여 국가를 대표하고 행정권의 수반(首班)이 되는 최고의 통치권자를 의미한다. 좀 쉽게 얘기하면 일국 최고 지도자이며 권력자이다. 가끔은 그 지도와 권력을 함부로 행사하다가 독재자로 평가받거나 국정을 잘못 수행하다가 탄핵당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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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의 최고 수단과 목적은 대통령이다. 한 나라의 최고 통치자가 된다는 것은 얼마나 손발이 떨리고 가슴 짜릿한 일일까. 대통령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릇만 된다면 누구나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 즉 네모난 그릇, 둥근 그릇, 찌그러진 그릇, 큰 그릇, 작은 그릇 등등.
문제는 이와 같이 그 그릇의 형태에 따라 되는 인물이 대통령에 오르고 국정을 살피면 그 나라는 흥하지만, 그 반대의 인간이 대통령이 되는 순간 그 나라는 한 방에 훅 가며 쪽박을 차는 것이다. 소위 선진국의 지도자와 아프리카 오지 지도자 그릇을 가늠해 보면 그 답이 나온다.
인간들이 제 그릇의 크기를 스스로 가늠하기는 힘들다. 어떤 이는 그릇이 됨에도 겸양지심을 보이고, 어떤 사람은 어릴 때부터 대통령 병에 걸려 벽에 표어까지 붙여 둔 사람, 반하여 언제부터 준비를 해 왔는지 모르지만 준비된 대통령이라며 그리 호언장담했던 인물, 청문회장에서 명패 한 번 집어 던지고 대통령 된 사람, 세월호 사태처럼 시체 팔이로 대통령질 해 처 먹은늠 등등. 소나 개나 다 대통령을 해 먹었으니 현금에 이르러 대통령의 권위가 많이 깎여 나가 대통령 질化 되지 않았나 싶다.
그런데 대통령 질은 하룻밤 사이에 하고 싶다가 말았다 하는 게 아니다. 또한 대통령 질은, 수천억 국민의 혈세를 몰래 삥땅쳐서 숨겨두거나, 나라 갱제를 잘못 다뤄 IMF를 불러들이거나, 국정을 마치 자신의 실적이나 치적 쌓기에 환장한 사람처럼 적국과 내통하거나, 가장 청렴한 척하며 받을 뇌물 다 받고 조사가 시작되자 자살(어떤 놈들은 이 장면을‘서거’라고도 하지만...)한 사람이 되겠다는 게 아니라면 부도덕한 행위가 절대 아니다.
이와 같이 개나 소나 대통령 질 할 수 있다고 착각한 나머지 정말 개 밥그릇도 안 되는 느미 대통령질을 하더만 개밥그릇은 고사하고 개마저 버리더만 이젠 천연덕스럽게 책 장사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려는 파렴치함을 보이는 놈도 있는 것이다.
이런즉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실수를 했던가? 물론 대통령 선거를 처음 치른 젊은 친구들도 있겠지만 나 같은 꼰데는 건국 대통령과 과도기 윤보선 대통령은 빼고 516 군사혁명 과정을 거치고 유신시대 전후의 모든 대통령 선거에 참여를 했고 나름 애국을 한다며 지지했던 인물이 나가떨어지던 경우도 왕왕 있었다.
글쎄다. 앞으로 몇 차례나 더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지 모르지만, 그동안 애국하는 심정으로 대통령 선거에 참여한 가운데 가장 제대로 된 애국은 윤석열 대통령 뽑은 게 가장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물론 향후 얼마나 더 기회가 있을지 모르지만 윤석열 대통령 이상의 진정한 지도자가 나오기를 바라마지않는 것도 솔직한 심정이다. 각설하고...
신상털기 청문회에 손사래…"개각 없다" 선긋는 용산 속사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5756
<<<윤석열 정부에선 개각과 관련해 반복되는 특유의 패턴이 하나 있다. 정치권과 언론이 과거 정부의 개각 시기에 맞춰 개각설을 제기하면, 윤 대통령이 직접 나서 “국면전환용 개각은 없다”고 반박하는 수순이다. 윤 대통령은 올해 초 이태원 참사 수습과 맞물려 개각설이 제기되자 국무회의(1월 3일)에서 장관들에게 “괜한 소문(개각설)에 흔들리지 말라. 그런 일은 없으니까 새해 업무 준비에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이달 초 취임 1주년을 맞아 또 한 번 개각설이 거론됐을 때도 윤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5월 15일)에서 “장관은 한번 일을 시켰으면 2년은 지켜봐야 한다”며 선을 그었다.>>>
내가 윤석열 대통령을 좋아하고 존경하는 점이 바로 이런 점이다. 일반적으로 아니 그동안 역대 어느 정권 보수. 빨갱이 정권을 망라하여 최고 지도자가 되면 제일 먼저 하는 짓 따위가 공신록(功臣錄)이나 살생부(殺生附)를 작성하고 심지어 같은 편(?)끼리도“살아서 돌아오라!”는 비장한 주문까지 하지 않았던가?
조조가‘구현령’을 공포한 것은 서기210년(단기2443년, 漢헌제 건안15년, 신라 내해이사금15년, 고구려 산상왕14년, 백제 초고왕45년)이다.
삼국지(三國志),위서(魏書),무제기(武帝‘조조’記)에 보면“구현령(求賢令)”대목이 나온다. 구현령, 글자 그대로 현인(인재)를 구하라는 명이다. 요즘으로 치면 인재초빙 구인광고가 아닐까?
구현령(求賢令)의 전문을 해석하면 너무 장문이 된다. 조조의 구현령에는 인물에 좀 하자가 있어도 싸움 잘하는 놈은 장수로 글 잘하는 놈은 문재(文才)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인재를 적재적소에 기용하면 된다는 주장이다. 즉 인물이 뛰어나 재벌기업의 임원 할 사람이지만 막상 구멍가게 같은 작은 소기업을 맡겨도 쩔쩔매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그러한 것들을 살피려면 최소한 2년은 지켜보아야 한다는 게 고대 시대부터 이어온 관습이다.
의인물용용인물의(疑人勿用用人勿疑)믿지 못하면 아예 쓰지를 말고, 일단 사람을 쓰면 의심하지 말라. <<<윤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5월 15일)에서 “장관은 한번 일을 시켰으면 2년은 지켜봐야 한다”며 선을 그었다.>>>
그래서 하는 얘기다. 우리 이번엔‘진짜’대통령을 잘 뽑았다.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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