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간들이 살고 있는 세상에는 시시각각 엄청난 일들과 변화가 생겨난다.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자유 민주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세계지도를 보면 그야말로 코 딱 지 만 한 땅덩이에 그것도 인구밀도는 세계 상위권에 속하고, 다종교 국가래서 그런지 80 여종이 넘는 종교 집단들이 자기들의 종교가 최고라면서 밤과 낯으로 전도를 하고 다닌다. 불학무식한 안동 촌 노 김 성복이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 따라서 불교를 믿고, 불교의 교리에 대한 책을 수십 권 아직도 나의 머릿속에 입력을 하고 있지만,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전해지는 수많은 작고 큰 종교를 믿었다고 하 기에는 미미하지만, 그래도 왼 간한 종교들은 거의 설렵[設獵]을 했고 또는 연구대상에 올려 놓고 그 종교가 사실인지를 공부를 한 적이 있고, 지금도 나의 서제에는 수많은 자료들을 사진으로 영상으로 글로 남겨 두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는 무엇을 보면 그것의 존재에 대한 실체를 알기 위해서 끝까지 그 종교에 몰두 한 적도 여러 번 있었다. 그중에는 우리의 고조선 시대의 무학[武學]인 신선도[神仙圖]와 무속[巫俗] 증산도[甑山道] 여호와의 왕국 등을
찾아다니면서 실제로 어떤 사람이라도 근접 할 수 없는 귀한 저들의 종교의식에 대한 영상자료와 사진을 촬영한 것이 내가 보관한 자료들만 해도 엄청난 분량이다. 무속 쪽에는 근 30 년간 직접 저들이 신을 받는 접신 현장까지 가서 사진과 오리지널 동영상을 논스톱으로 적게는 다섯 시간, 많게는 24 시간을 실제 촬영한바가 있다. 아마 내가 보관하고 있는 동영상만 해도 3 천 시간의 분량이 될 것이고, 그것은 실제 개인집에서 무속 인들이 굿을 하면서 신을 부르는 부정거리 장면부터 시작해서 무속의 12 마당
전체를 동영상으로 단 한 컷도 놓치지 않고 촬영한 것이었다. 나는 그런 영상을 찍을 때면 정신일도 하사불성으로 정신 집중을 한다. 방송국에서 방송하는 동영상 자료들은 거의 편집된 영상이지만 내가 촬영한 영상은 실제 상항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촬영한 것이다. 그것도 우리나라 최고 인간문화제들의 무속 인들과 스님들의 해원 굿이고, 천 도제 영상이다. 이것은 앞으로 종교학 민속학 대학교수들이 연구해야할 귀중한 자료들이기에 나의 제자 중에 몇 사람은 나의 자료를 탐내고 있지만,
아직은 공개할 수가 없다. 출연한 분들과 맺은 약속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전국의 산하를 돌아다니면서 60 년간 촬영한 사진들이 지금 약 30 만장이상 보관되어 있고, 희귀자료들만 수만 장이 넘는다. 지금 내가 얼마를 더 살 런지는 모르지만, 지금부터 그것을 차곡차곡 정리하고 있다. 엄청난 분량이어서 죽기 전에 마무리 될 런지는 나도 장담하지 못한다. 특히 기독교 쪽에는 고신에서부터 통합 예장 감리 합동 침례 같은 대형교회의 담임목사님들의 설교와 중요행사와 세례에서부터 여호와 왕국회관의 중요행사와
세례 받는 중요한 자료까지 나는 실제의 영상을 보관하고 있다. 그리고 인간문화제는 물론이고, 도인들의 비술을 직접 촬영한 것도 보관하고 있다. 실제 도인들은 절대로 방송이나 언론에 출연은 커녕, 얼굴모습도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 역시 젊은 시절 태백산 천재단과 공주계룡산 갑사의 절 뒤편에서 직접 도를 닦던 그때를 회상하면서 수많은 자료들을 모아 두었다. 그러나 모든 종교와 도는 한울타리에서 존재한다. 불교 던 기독교 던 무속이던 그 어떤 종교라도 우리들은 무시하면 아니 된다.
종교의 이름과 영역은 인간들이 만든 것이고, 하나님도 부처님도 예수님도 인간들이 만든 것이다. 천지 창조론과 진화론은 달걀과 병아리가 우선 이냐 로, 사실 그 어떤 것이 먼저라는 논리는 나에게는 절대 통하지 않는다. 불경이나 기독교의 교리인 구약 신약 성서도 모두 인간들이 만든 것이다. 그것을 종교란 단체에서 하나님이 있다 하니 믿는 것이고, 부처님이 있다 하니 믿는 것일 뿐이다.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절대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도 않고 우리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분들은 오직 우리들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신들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육신을 만든 것은 하나님도 아니고, 예수님도 부처님도 아니란 것이다.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기독교에서는 참 하나님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거짓일 뿐이다. 인간의 육신을 그분이 만들었다고 한다면, 인간의 혼[魂]은 과연 누가 만들었을 가를 생각하면 정답이 나온다. 인간의 혼을 만든 분이 진정한 하나님이고 창조주이다. 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간은 죽으면 육신은 땅으로 돌아간다. 피와 살은 물이 되고 뼈는 흙이 된다. 그리고 혼은 하늘로 승천을 한다.
그리고 어느 순간에 다시 영혼이 합치되어 인간 세상에 온다는 것이다. 그것을 바로 불교에서는 환생[還生]이라고 하는 것이다. 다만 어떤 종교든 인간들이 살고 있는 곳에 희로애락[喜怒哀樂]은 있게 마련이다. 고통과 질병을 고치게 하 기 위해서 또한 정치나 사회 질서를 바로 잡게 하 기 위해서 종교란 울타리가 필요한 것이다. 종교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 안동 촌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