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들을 열거하라면 셀 수 없이 많을 게다.
성형, 이름, 모조품, 범죄인, 양심 등등... 수 많은 사실 중에 제일
중히 여겨야할 가짜 중에서도 콕 짚고 싶다면 자손대대로 전해질
왜곡된 역사가 아니 겠는가.
어쩌다 가짜가 판치는 세상에 살다 보면 어느 덧 자신도 모르게 가
짜가 진짜 같고 진짜는 가짜같은 웃지 못할 현실에 부딪칠 때야 비
로소 심각한 고민에 빠질 수 있을 때가 종종 있음을 실감해 본다.
그러고보면 어릴 적부터 질서와 도덕성을 철저히 배운 사람들이야
지극히 정상적인 사회인이 될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삐딱선을
탄 사람들의 인성은 도를 넘어 늘 정도(正道)로 나아가지 못한 채
길 잃은 망아지처럼 헤매는 꼴로 남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런 자들의 대부분은 남아 있는 최소한 양심마저 무시하며 거리낌
도, 부끄러움도 없이 흑도 백이라 우길 정도로 의기양양하기 까지
하며 자신들을 뽐내 듯 설치는 모습을 보노라면 세상이 변해도 참
많이 변한 거 같다.
특히 잘못된 도덕불감증에 걸린 자격미달의 정치권의 지도자들, 더
구나 역사에 분탕질을 하고도 왜곡시켜 가짜를 진짜로 둔갑시켜 놓
은 양심불량의 희한한 족속들, 범죄를 저지르고도 선량한 척 하는
엉큼스런 자 등이 늘 안정된 사회를 혼란시키는 주범들이라 여기기
에, 이들은 마땅히 최고 권위의 법관들 앞에 내세워 단죄를 벌하게
하는 것만이 현대를 살아 가는 애국국민으로서의 도리라 생각함이
다.
멍뚫린 그깐 머릿수만 많으면 뭣 하나!
속은 썩고 거짓투성이로 가득찼기에 진짜마저 구분 못 하는 무능을
어린애들도 알고 있는데, 인간이라면 부끄럽지도 않는지 그 양심에
묻고 싶다.
무엇보다 가짜와 진짜를 구분하는데는 분명한 증거가 있어야 함은
정한 이치기에, 말로만 전해 내려오는 역사보다 명백하게 사실에
의해 밝혀진 역사를 믿고 싶은 건 어느 국민인들 선호할 게 분명하
리라. 설혹 잘못된 기록으로 역사에 기록돼 있을지 언정 그 시대 산
증인들에 의해 밝혀진 사실들이라면 가짜보다 진짜에 가깝지 않을
까 싶다.
설혹 정의로운 소수들이 정의롭지 못한 다수에 의해 뭉개져 묻혀진
다면 그 얼마나 국가적 손실이며 불행한 일인가!
그래서 확신하는 바, 무엇보다 가짜가 판을 치는 세상이 될지라도
자손대대로 이어갈 역사와 인간 이하의 범죄만은 사실대로 밝혀져
보다 안정된 사회가 되길 바라는 건 온국민들의 바램일 게다.
언젠가 가짜가 없는 그야말로 진짜가 판을 치는 그런 믿음직스런
사회속에 행복해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보고 싶다.../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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