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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과 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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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지맨

조회: 1933 등록일: 2023-02-28

<div style="text-align: center;">김무성과 김기현</div>  김무성 前 대표가 김기현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똥 카페에 Q 망구가 기사 공유해 놓은 게 하나 있는데, 상도동계-친이계 탄핵 세력의 두 주축인 김무성과 이재오는 서로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무성 前 대표는 윤석열-김기현-장제원 쪽을 지지하고 있는 반면, 이재오 前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및 친윤 세력과 대립각을 세우며 안철수를 지지하고 있다. 그런데 Q 망구가 캡처해서 올려 놓은 네이버 뉴스 댓글 반응들을 보니, 박빠 탄핵무효파 우좀 새끼들이 김무성과 김기현을 욕하고 철 지난 박근혜를 옹호하며 분탕을 치고 양념을 치고 있다. 박근혜와 친박 세력은 내가 볼 땐 이재명 패거리들과 조금도 다를 바 없는 조폭 집단이자 보수우파를 좀먹는 암덩어리와도 같은 존재다.  변희재-조영환 대표는 이재명과 박근혜를 동시에 옹호하며 민주당 내에서 이탈 표를 던진 38명의 국회 의원들과 망해 가는 우익과 국가를 조금이나마 살리기 위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박근혜 탄핵에 용기 있고 소신 있게 찬성 표를 던진 62명의 새누리당 국회 의원들을 동시에 비난하고 공격하며 양념을 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내 생각은 변희재-조영환 대표님과 완전히 정반대다. 오히려 이재명 패거리들과 박근혜 패거리들이 똑같은 각각 진보좌파와 보수우파를 좀먹는 조폭 사이비 광신도 집단들이고 변희재-조영환 대표가 말하는 '민주당 수박파'들과 '국힘당 사탄파'들이 진짜 참된 합리적 진보, 합리적 보수주의자들인 것이다. 김무성 前 대표님께서도 분명히 말씀하셨듯이, 대통령 권력이 잘못됐으면 마땅히 저항해야 맞는 것이고, 김무성과 유승민이 박근혜를 배신한 게 아니라 박근혜가 먼저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김무성과 유승민을 배신하고 사이비 무당 년에게 놀아나며 우익과 국가와 국민을 배신했다는 게 팩트다. 유승민 말대로, 그런 배신이라면 난 계속 하는 게 맞다고 본다. 전여옥 역시 김무성, 유승민 등과 더불어 원조 친박이었다가 탈박한 사람들 중 한 명으로, 박근혜의 추악한 실체와 민낯을 그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다. 전여옥이 박근혜 폭로한 내용 중에서 팩트가 아닌 내용은 단 한 개도 없다.  좌파다까, 우파입니다 등 우국본 카페에 서식하는 몇몇 박근혜 광신도들은 전여옥 작가가 김무성을 옹호하고 박근혜를 욕한다며 그녀를 욕한다. 하지만, 전여옥 작가가 김무성을 옹호하는 것 역시 결코 비난받을 일이 아니다. 김무성은 적어도 김일성 세력, 즉 빨갱이는 아니고, 오히려 정치 경력만 거의 40년이 넘고 보수우익 진영 내에서 상도동계-친이계 실세답게 정치 기반도 확고하고 조선일보 지분 비롯해서 지금도 여전히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 이 나라 자유 대한민국 보수우익의 아이콘이자 보수우익 진영의 정치 원로이자 큰 어른이자 보수 정치의 큰 산 아닌가? 지금 우파 내부에서 여전히 김무성 세력이 막강하고, 김무성 세력을 빼면 우파 구성이 안 된다. 김무성 외가가 조선일보 방가네인데, 조선일보가 바로 조갑제, 윤서인, 류근일, 김대중(도요타 다이쥬 김대중과는 동명이인), 선우정, 선우휘, 양상훈, 김지하, 문갑식, 최보식, 허삼수 등 내로라 하는 보수 논객들을 대거 배출하고 같이 묶여서 조중동으로 불리는 중앙일보랑 동아일보 합친 것과도 비교조차 안 될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국내 최대의 메이저 언론이자 대한민국 우파 맏형이다. 왜 좌익들이 걸핏하면 조선일보부터 걸고 넘어지는지,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 같은 이유로 가세연 같은 박빠 나부랭이들이 전광훈 목사가 김무성을 옹호한다며 그를 욕하는 것 역시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심지어 조갑제-정규재는 탄핵 반대론자로, 김무성과 오히려 척을 진 사이인데, 가세연이나 변희재 같은 인간들은 조갑제-정규재 또한 김무성과 엮어서 깐다. 변희재도 탄핵 정국 초기에는 황장수 방송에 나가서 김무성을 앞세워 박근혜를 빨리 탄핵하자 했었고, 강용석-김세의 또한 뒷구녕으로는 김무성과 친한 사이고 탄핵 정국 초기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선동에 동참했던 인간들인데 말이다. 조갑제는 몰라도, 정규재는 탄핵 정국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단독 인터뷰를 따 낸 기자다. 조갑제 역시 정광용-정광택-권영해가 공동 대표로 있던 애국 단체 탄기국의 간부 중 한 명이었다.  박빠들이 그렇게 욕하는 도장런 사건 역시 이적행위가 아니라 오히려 박근혜, 이한구 등 친박 조폭 집단의 불법 공천 개입 음모를 저지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구국의 결단이었다. 애초에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이 질 수밖에 없었고, 20대 총선 참패의 근본적인 원인은 김무성의 도장런이 아니라 박근혜와 이한구의 불법 공천 개입과 같은 여러 가지 개병신 삽질 때문이었으며, 김무성이 몸을 날려서 박근혜와 이한구의 공천 개입을 막았기 때문에 그나마 조금이라도 새누리당이 살 수 있었던 것이고, 박근혜 대통령은 훗날 공천 개입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탄핵? 당시 4%짜리 한 줌도 안 되는 박사모 태극기 틀딱들을 제외한 국민 대다수가 탄핵을 찬성했는데, 그럼 지칼 말마따나 극소수 틀딱들을 제외한 국민 전체가 다 배신자라는 말인가? 김무성, 유승민, 권성동, 장제원 등 62명의 새누리당 의원들은 박근혜와 최순실이 망쳐 놓은 우익과 국가를 조금이나마 살리기 위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박근혜 탄핵에 찬성 표를 던진 것이다. 국민들이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나 문재인에게 투표했지 비선실세 최순실에게 투표를 한 건 아니지 않은가? 당시 새누리당에 최순실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김무성이 화끈하게 다 폭로하지 않았던가? 애초에 62명의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탄핵에 찬성하게 만든 건 당을 親朴-非朴-眞朴-反朴의 4갈래로 쪼개 놓은 박근혜 본인의 자업자득이었다.  그리고, 이제 국힘당 제도권 내에서 친박계 탄핵무효파 세력은 완전히 지리멸렬했고,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를 수사한 박영수 특검 4팀의 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 마당에, 탄핵 찬성과 탄핵 반대로 국힘당 사람들을 나누는 것이 대체 지금 상황에서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이제 탄핵은 지나간 과거의 일이니 깨끗이 잊고 케케묵은 親朴-非朴-眞朴-反朴 논쟁은 이제 집어치우고 내년 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하나로 뭉쳐 단일대오로 투쟁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나마 친박에 제일 가까운 황교안 역시 정통 친박이라고 보기에는 좀 애매하고 무리가 있다. 나는 4명의 黨 대표 후보 중에 황교안 > 김기현 > 안철수 > 천하람 순으로 제일 낫다고 본다. 단, 황교안 측에서 제기한 김기현 땅 투기 의혹은 전부 거짓말이고 가짜뉴스다.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려면 윤석열 대통령과 케미가 제일 잘 맞는 김기현이 그나마 제일 나은 대안이다. 전여옥, 배승희 등 김기현을 지지하는 여러 애국우파 유튜버들도 꽤 있다. 박근혜가 탄핵된 것도 박근혜와 케미가 맞지 않던 김무성이 黨 대표가 되었기 때문 아닌가? 참고로 정치 논평뿐만 아니라 노래도 잘 하고, 기타 등 악기 연주도 잘 하고, 얼굴도 예쁘고, 몸매 비율도 상당히 ㄱㅆㅅㅌㅊ고, 한마디로 못 하는 게 없는 절세미인-팔방미인이자 최고의 사기캐 배승희 변호사 역시 김무성, 홍준표 등 친이계 비박 쪽 정치인들과 관계가 깊고 친박계 탄핵무효파와는 애초에 거리가 상당히 먼 인물이다.  이 와중에 윤석열 대통령은 탈북 어민 강제 북송 및 서해 월북 조작 관련, 4명의 문재인 정부 안보 실세들을 또 다시 불구속 기소 및 소환 조사했다. 변희재 패들은 왜 몸통인 문재인은 안 건드리고 피래미들만 건드리냐고 뭐라 하는데, 곧 문재인 대통령 역시 직접 소환 조사 및 강제 수사할 날이 올 것이니, 이 문제는 좀 더 지켜보는 게 좋을 것이다. 그리고, 이 같은 이유로 김무성이 김기현을 지지하는 것 또한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 오히려 박수를 받아야 할 일인 것이고, 김기현 후보는 이제 조선일보 지분을 비롯해서 여전히 우익사회 내에서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과도 친-인척 관계에 있어서 재력도 엄청 빵빵한 금수저 중의 금수저 김무성이라는 매우 든든한 빽이자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니, 이번 전당대회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게 된 것이다. 앞으로 윤석열-김기현-김무성 애국 트리오가 만들어 나갈 밝고 에너지 넘치는 미래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고대해 마지 않고, 생각만 해도 정말 가슴이 벅차 오르고 웅장해진다. 2023.02.28. <div>운지맨</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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