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수명은 무한한 것이 아니라 유한하다는 것이다.
오늘은 금년 설 전날에 시작하여 10 년 전에 내가 쓴 전자책 원고를 문맥 정리와 수정을 대충 거쳐서 한글 오피스에 과거의 글을 퍼 날라서 그것도 무려 60 꼭지나 되는 원고를 내 나름대로 간신히 작업하여 우리 비바람 회장님께 나머지 교정과 손볼 것을 부탁드리고 이제 방금 컴퓨터 자판기 앞에 앉아보니 , 오늘 장재균 논설위원님의 병문안을 아침이슬 부회장님과 진실과 영혼님 빨갱이 소탕님께서 장재균 애국투사님께서 입원하신 병실을 문병 차 다녀오셨다고 하시면서 많은 댓글이 달린 것을 보았다. 하루속히 쾌차하시길 빕니다.
우리 논객넷이 창립 된지가 어언 십년만이다. 과거 같으면 십년이면 강산이 한번 바뀐다고 했지만, 지금은 분초단위로 세상이 바뀌어 지고 있다는 것이다. 안동 촌 노가 어린 시절 지금으로부터 65년 전 만해도 35 호의 가구가 살고 있는 산골 벽촌에 자전거 있는 집이 공무원 직장에 다니시는 집에 한두 대 있기 마련이고, 그것을 줄을 서서 배워 보겠다고 기다렸던 적이 있고, 흑백 티 비에서 여로의 드라마가 나올 적에는 일터에서 일하는 것도 멈추고 집에 와서 티 비 있는 집에 온 동네 어른들과
아이들이 문정서시를 이룬 시절이 어제 같은데, 지금은 시골 촌구석에도 1 톤 화물차와 번적 거리는 고급승용차가 한두 대 없는 집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 집만 빼 놓고서 말이다. 그래도 나에게는 125 오토바이 스쿠터가 항상 주인의 발이 되어주고 시간절약과 나의 벗이 되고 생명을 지켜주는 둘도 없는 친구다. 나는 병원 갈 적마다 나의 오토바이에게 이렇게 인사를 한다. 오늘도 아무 탈 없이 목적지까지 잘 태워주고 무사히 귀가 하도록 해달라고 마음속으로 빌어본다. 비록 언어가 통하지 않는 무생물이지만,
나에게는 없어서는 아니 될 좋은 동반자다. 오늘도 병원을 다녀오면서 과속차량들에게 몇 번인가 부딪칠 번 한 순간이 있었다. 대략 젊은 사람들과 여자 분들이 운전하는 차량들이다. 특히 택배를 운송하는 택배 기사들이나 오토바이 배달원들의 무리한 운전에는 가슴이 철렁한다. 그래서 집 마당에 들어와서 오토바이를 창고에 입고시켜만 휴 ~ 유하고 한숨을 쉬어본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건이 세계에서 1 위란다. 이런 것은 1 위가 아니라 꼴지가 되어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병원 입원실에 가면 특히
입원환자 중에 50% 가 교통사고 환자란다. 그다음이 암환자들이고, 일반 병으로 병원을 찾는 분은 극소수란 것이다. 그런대도 우리나라 교통안전은 아직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제 안동 촌 노 김 성복이도 작년에 심한 코로나 예방백신 주사 후유증 때문에 아홉 번이나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가면서 삶과 죽음은 불과 몇 초사이란 것을 알고부터는 오히려 마음이 편해진다. 언잰가는 한번은 가야 할 길이란 것을 느끼면서 마음속에 알게 모르게 새로운 심성을 찾아본다. 원래 우리 인간들은 어디에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도 그 누구도 모른다. 역학과 주역을 60 년간 배워봤지만, 나의 본래 고향이 어디인지 알 것 같으면서 금방 잊어버린다. 아마 내가 가는 곳은 고통과 질병, 걱정이 없는 편안한 곳이 될 것이다. 공수래 공수 거라고 빈손으로 왔다가 그래도 죽을 때는 수영장에서 빠져 죽어도 팬티 한 장은 걸치고 가는 생이라면, 그래도 밑진 장사는 아니란 것이다. 아 등 바 등 살지 말고 이제는 더 젊을 때, 남들 한태 봉사하고 조용히 남은 생을 살다가 본래 있던 곳으로 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사가 아니겠는가 ?
-- 안동 촌노 --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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