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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의 왜곡, 한수산 작가와 서경덕 교수
작성자: 비바람 조회: 2547 등록일: 2022-12-11

군함도의 왜곡, 한수산 작가와 서경덕 교수

 

 

1. 영화 '군함도'

 

 

영화 '군함도'는 부끄러운 영화다. 대한민국에서 예술은 정치의 도구이거나 정치의 하수인이다. 최소한 대한민국에서 영화는 정치 이념을 전파하는 권력의 나팔수이고, 영화의 흥행을 보장받는 대신 권력에 아부하여 권력의 이념을 국민들에게 주입시키는 정권의 딸랑이 노릇을 해왔다. 영화 군함도는 대표적인 좌익 이념의 선동영화다.

 

 

제주4.3, 광주5.18, 일제시대 등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는 거의 전부가 국민을 세뇌시키기 위한 선동영화라고 보면 된다. 이런 영화들의 특징은 역사적 진실을 무시하고 허위자료와 왜곡된 사실로 국민들에게 증오와 저주의 좌익 이념을 주입하고 있다. 오죽하면 문재인도 대통령 시절 원전 영화 한편을 보고 탈원전 정책으로 국가를 나락으로 몰고 갔을 정도다.

 

 

한국 영화에서는 역사가 거꾸로 등장한다. 조선을 망국으로 이끈 민비를 명성황후로 격상하여 일제에 저항한 영웅으로 포장하고, 일본 상인을 살해하여 금품을 강탈한 김구를 국부급으로 격상하여 숭배한다. 6.25남침은 미국이 일으키고 국군과 북한군이 합작하여 미군에 대항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좌익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대한민국은 변태적 공산주의 도착증에 몸서리를 친다.

 

 

2. 한수산 작가의 군함도

 

 

영화 '군함도'도 국민들에게 반일 이념을 주입시키고 반공 사상을 상쇄하기 위한 좌익정권의 이념 영화다. 영화 군함도는 강원도 출신의 소설가 한수산이 2016년에 발표한 소설 '군함도'가 원작이다. 한수산은 일본에 거주 당시 2009년에 일본어판 '군함도'를 출간했다가 내용을 대폭 수정하여 한국어판을 출간했다.

 

 

한수산은 좌익정권에 부역하기 위하여 소설 '군함도'를 썼을까. 한국 예술가는 대부분 좌파이므로 그럴 가능성도 있다. 이 내용은 차치하고, 한수산이 소설 '군함도'를 쓰기 위해 취득한 기초자료는 일본 정통 역사학자들의 자료가 아니었다. 그가 자료를 얻은 곳은 일본의 소규모 시민단체였다. 즉 한국으로 예를 들자면 정대협 같은 곳에서 자료를 얻어 위안부의 진실을 쓴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한수산이 군함도 소설의 모티브를 얻게 된 곳은오카 마사하루 기념 나가사키 평화자료관'이었다. 이곳의 이사장은 다카자네 야스노리(1939~2017)였다. 극좌언론인 한겨레신문에서 그를 지칭해 '양심적 지식인'이라고 칭찬하는 것만 봐도 이곳의 자료가 지극히 편향된 자료임을 알 수 있다. 한수산의 군함도 소설 자체가 극좌 시각에 터를 잡음으로서 소설은 좌익정권의 구미에 딱 맞는 것이었다.

 

 

그러나 한수산에게는 죄가 없다. 한수산은 역사 논문을 쓴 것이 아니라 소설을 쓴 것이기 때문이다. 소설은 말 그대로 소설이기 때문이다. 웃기는 사실은 군함도 '소설'을 쓴 한수산이가 군함도 '역사'를 주장하는 좌익들에게 군함도를 왜곡하지 말라고 일갈했다는 사실이다. 얼마나 한국 좌익들이 군함도를 왜곡 선동했길래 군함도의 원작자가 나서서 왜곡하지 말라고 했을까.

 

 

2020'대산문화' 가을호에서 한수산은 '군함도가 울고 있다 - 우리의 역사왜곡 3:언제까지 죽창가를 불러야 하나'를 통해서 '군함도 역사를 왜곡한 국내 언론과 학자들의 사례가 있다며 일본 못지않게 우리 측 역사 왜곡도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한수산은 군함도 사망자가 모두 징용된 것은 아니며, 일본광부 사진을 조선 징용자로 왜곡한 것에 분노하며, 탄광벽 징용자 낙서는 조총련 조작이라며 비판했다. 그리고 조선인 사망자 122명이 군함도에서 죽은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3. 서경덕 교수의 군함도

 

 

여기에서 특이한 것은 한수산 작가가 군함도 왜곡의 주인공으로 지목한 사람이 서경덕 교수였다. 서경덕은 성신여자대학교 교양교육대학 교양학부 교수로서, 여러가지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서경덕은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과 관련하여 민간인 댓글 팀장 수사 리스트에 이름이 등장한 것이나, 독도 지킴이로 활동하는 서경덕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뱃지를 하사한 것을 보면 서경석은 좌파 인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2017년에 서경덕은 군함도 한국인 징용의 실태를 알리겠다며 뉴욕 타임즈 스퀘어 광고판에 거액을 들여 광고를 방영했다. 그런데 그 영상에 한국인 징용자들의 모습이라며 등장한 사진이 사실은 수십 년 전 메이지 시대에 찍힌 일본인 탄광 노동자로 밝혀졌다. 돈은 돈대로 쓰면서 일본의 혐한 세력에게 좋은 빌미를 제공하고, 국제적 웃음꺼리가 되고 말았다.

 

 

한수산은 서경덕을 비판하면서, "서 모 교수라는 사람이 주도한 이 영상물에는 'The Island of Hell'(지옥섬)이라는 자막에 이어 '120 killed'라는 자막이 흐른다, 'kill'이 단순 사망이 아닌 '살해하다'는 뜻인데, 졸렬하고 구차하기 짝이 없는 120 killed라는 억지 죽창가를 불러댐으로써 '그것 봐라. 한국인 너희들은 다 거짓말을 하고 있지 않냐'는 항의와 비아냥거림의 빌미를 일본에 제공하는지, 그 저의를 알 수 없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서경덕 교수가 국제적 망신을 자초했다고 비판했다.

 

한수산은 탄광 벽에 쓰여진 한국어 낙서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군함도 탄광 벽에 한국어로 '어머니 보고 싶어' '배가 고파요' '고향에 가고 싶다'라고 적힌 낙서라고 주장하는 사진이 남아있다. 이 사진은 1965년 조총련 단체가 한일수교 반대운동의 영화를 찍으면서 감독의 지시에 따라 촬영팀 여자 스태프가 벽에 한글로 쓴 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수산은 이런 왜곡이 제대로 바로 잡히지 않고 어린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에까지 실렸다고 비판했다.

 

 

서경덕 교수는 여러가지 논란을 일으키면서 매스컴에 오르내렸다. 서경덕은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판에 독도 광고, 한식 광고, 한복 광고 등을 하면서 한국 알리기 사업을 했다는데, 정작 서경덕은 그쪽 전문가도 아니었으며, 돈만 쓰는 광고라는 비난을 받았다. 그리고 여러가지 협찬 문제와 광고비 집행 등의 논란으로 언론에 오르내리면서, 서경덕의 사업은 한국 알리기가 아니라 자기 알리기 사업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4. 돈키호테 서경덕

 

 

보수우파의 논객들은 한국 좌익의 반일 사상에 대하여 '정신병'이라는 조소와 조롱을 보냈었다. 그런데 그 반일의 주인공 중에 한 명이 서경덕이라는 데에 충격적이다. 서경덕은 이명박과 박근혜의 보수우파 정권 기간 중에 보수우파 진영에서 활동한 것으로 보여 진다. 정권의 지원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우파정권의 지원을 받으면서 좌파활동이라니.

 

 

반일사상은 좌파사상을 넘어서서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극좌 빨갱이 사상으로 치부한다. 좌익 법무부장관까지 나서서 죽창을 들고 돌격하라고 선동하는 판이니 이게 정신병이 아니고 무엇인가. 좌익 반일 정신병의 대표적인 특징은 욱일 무늬 비슷한 것만 보여도 친일파로 몰아 부치는 여론 몰이를 하는 것이다. 이 정신병이 얼마나 황당한지 동쪽 산기슭에 아침 햇살만 퍼져도 친일파라고 거품을 물 정도다.

 

 

그런데 욱일 무늬 친일파 몰이에 서경덕도 상당한 경력자였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일본 체조 국가대표 선수단의 복장,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대표팀의 복장, 201912월 벌어진 리버풀 FC 욱일기 무늬 등을 트집 잡은 경력이 있고, 그 외에도 초등학교 상징으로 쓰인 떠오르는 태양 무늬, 빌라에 그려진 반쪽자리 태양 무늬 등등에도 친일몰이 경력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좌파는 진실을 왜곡하고, 우파는 진실을 바로 잡는 애국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막상 서경덕 같은 교수도 극좌 빨갱이 사상이 되어버린 반일 사상을 옹호하고 전파하고 있다. 서경덕은 좌파일까, 우파일까. 자기 포지션도 제대로 모르면서 서경덕의 수준으로 과연 교수직은 제대로 수행하고 있을까. 좌파라면 보수정권의 응원을 받은 것을 부끄러워해야 하고, 우파라면 극좌 반일 사상의 전도사가 된 것에 부끄러워해야 한다.

 

 

반일 사상은 100여 년 전의 사건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100년이라면 이제는 현실이 아니라 역사책 속에 넣어야 할 시간이다. 이제 일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없다. 그러나 반공 사상은 50여 년 전의 사건으로 지금도 미사일을 쏘며 협박하기에 아직도 유효하다. 서경덕은 정신 차리고 반일이 아니라 반공 운동에 앞장서라. 그게 대한민국의 지식인답다. 반일 사상은 덜떨어진 철부지 대깨문 아줌마들의 무식한 취미활동일 뿐이다.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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