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주는 합리적 대응 하라
한기총이 전광훈 교주를 이단으로 규정하겠다고 나오자 전교주가 여기에 반응한 발표를 했고 또 전교주 주변인들도 말들을 보태고 있다. 이 말들을 대강 정리해 보면 전교주 측 해명이나 반론이 충족적이지 않다. 우선 한기총의 이런 액션을 주사파나 좌빨들의 프로그레밍으로 규정지으려는 듯한 말들은 설득력을 지닐 수 없다. 혹 내면에 그런 요인이 잠재해 있더라도 이런 것은 공개리 할 논의의 주제가 안 된다. 그건 확인할 수없는 추측일 뿐이기 때문이다.
한기총 비대위가 전교주를 이단으로 규정하려는 항목 팩트들을 가지고 변명이든 반론이든 해야 한다. 아무리 정치적 의도나 감정이 스며있다 할지라도 한 연합기관이 이단 규정 할 때는 그만한 콘텐츠가 있는 것이다. 이 콘텐츠를 하나하나 반론이든 해명이든 해야지 무조건
소강석이 나를 죽이려 한다.
내가 대표로 출마하려는것을 막으려 한다.
과거에 어쨌었다.
좌빨들이 공작해서 그렇다.
한기총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등은 상습적 장광설로 보이고 전공인 애국팔이 주사파타령으로 모면하려는 인상 준다. 지금은 우파정권이지 문재앙 때가 아니다.
그동안 하도 허풍 장광설로 피곤을 줬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런 썰에 염증들 쌓였을 것이다.
그리고 한기총 사람들을 신학적 기반이 약한 사람들이라면서 무인가신학교 출신들인 것처럼 하는 등의 표현도 삼가야 한다.
이런 건 논의의 주제가 못 된다. 그 이단규정 항목들의 정당성만을 따져야 한다. 그리고 전교주도 무슨 제도권 공부를 많이한 사람 아니고 주로 독학으로 공부한 사람인데 학벌타령은 온당치 못한 매너다.
또 세계적 신학자들이 전교주를 인정하고 대단한 양 추긴다고 했는데 이런 것 또한 논의의 양념으로 넣을 수 없다.
세계적 학자란 말이 허풍스런 광고에 지나지 않고 한 분야의 전문 지식이 좀 있다고 해도 인문분야의 지식이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로 사용 된다.
세계적 신학자니 뭐니 하는 건 민초들 속여먹는 선전술에 불과한 것들이다.
그리고 신학공부 오래 하다보면 신앙을 탈취 당하고 영혼이 메마른 상태서 지식 장삿꾼으로 스펙 팔이나 하는 영적 얼간이 되기 쉽다.
그리고 이단이나 사이비들은 항상 옛날 현역 때 한가락하고 감투 썻던 인사들 (은퇴하고 돈도 궁하고 인생이 쓸쓸해진 인사들) 데려다가 돈 듬뿍 집어주고 세계적이니 뭐니 색갈 칠해주며 몇번 이용해 먹는다. 이단들의 공통된 수법이다. (이건 특정인 두고 하는 말 아니고 이단들 수법을 말하는 거니까 시비 말기를)
지식 영업자들 권력과 돈에 약한 존재다. 힘 있는 곳에 붙어 신세 유지하고 주체를 빨아주는 게 그들의 생존방식이기도 하다. 인문분야서 그놈의 전문가니 하는 나팔에 속지 말기 바란다.
서울대 교수란 자들도 여럿 김기동의 귀신론에 동참 했었다. 신천지에도 그놈의 지식업자란 자들 즐비하다. 독일의 하이데거Martin Heidegger도 히틀러의 나치즘 빨이 했던 것 기억할 것이다.
전교주 측 어떤 영국서 공부했다는 인사는 전교주를 2천년 만의 어쩌구 그러면서 7대복음이란 걸 선전하던데 이런 누추한 썰을 왜 푸는지 모르겠다.
그 7대복음이니 하는 거 부흥강사들의 전용품이다. 뭐가 2천년 만인가? 흔해 빠진 것을 거포로 쏘아대니까 카타르시스 느꼈나? 창세기 1장 3절의 빛을 그리스도라고 하는 썰이 어떻게 2천년 어쩌구인가?
그리고 바울사도 이후로 닫혔던 걸 열었다느니 감추인 비밀을 계시 받았느니 이천년 만에 어쩌구 떠드는 자 치고 사깃꾼 아닌자 없었다.
이 사람은 또 김동길 교수가 생시에 전광훈처럼 사람을 몰고다닌 자가 없었다고 했다며 전교주의 위력을 칭송 하던데 지식 영업자면 좀 냉철해야지 뭐 그런 걸 자랑하고 있는가?
역사적으로 파시즘 나치즘 이단사교 할 것 없이 사람을 몰고 다니고 흥분시켜 사고치는 것이다. 그 사람 동원 능력이 진리가치를 담보 하는 것 아니다.
최근 신천지는 10만명에게 수료증인지 하는 걸 주었다. 이단사교일수록 사탄악령의 카리스마를 받아 대중을 몰고 다니며 현혹시킨다.
성경은
" 사랑하는자들아 영을 다 믿지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하신다.(요일4:1)
전교주나 주변인들이
소강석 탓
주사파 탓
한기총 내부 탓으로 호도하려 말고
이단이라고 명시하는 항목들에 대해 하나하나 반론이든 토론이든 해라는 말이다. 이런 반론 없이 음모론이나 제기하며 이미 년로해져 활동이 불편한 원로들( 전 한기총 회장들이라며)이름 끌어드리는 등 해도 효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미 전교주의 怪語怪行괴어괴행으로 한국교회의 상처가 너무나 크다. 이제 구차한 음모론이나 애국팔이 선동 수법 말고 합리적 대응하기 바란다.
바람직 하다면 필자가 평소 말해온 대로 전교주가 그간 험한 발설 한 거 정중히 사과하고 반대하는 분들 끌어 안으며 이단규정 유예나 재고해주도록 요청하는 일일 것이다.
2022.12.10.안티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