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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다원을 욕하는 전광훈교주맨들에게 (전광훈 명암)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1687 등록일: 2022-11-22

<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다음의 글은 3년 여 전 전교주가 </div><div>" 하나님 까불지마 " 라는 망언 했을 때 그를 변호하느라고 교계전반에   전파했던 나의 글이다.  전교주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나에게 험담하는 사람들이 이글 보고 생각 좀 하기 바란다. 당신들이 "아멘 햘랠루야 !"외치고 헌금하곤 했겠지만 나는  그에  못지않게 전교주 살리느라 애썼다. </div><div>여태 전교주 위해 이런 글 한 줄이라도 써 주는 사람  본 적 없다. 유튜브에서 표독스런  욕질이나 할까!  </div><div>그 후 교주의 반성경적 악담이 심해지고 반복되자 문제를 지적하는 것인데 그렇게 욕설하면  되겠는가? 맹목적 추종은 함께 망하는 길이다. 그리고  욕을 일삼으면 그 욕의 근원지가  교주의  입이란 걸 입증하는 격 되니까  교주를 위해서도 삼가기 바란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전광훈의 정신세계</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전광훈 목사는  그동안 교회 신앙의 일반적 범주에서 언급할 수 없는 용어를 남발했었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여러 말이 있었지만 최근에,</div><div> </div><div><하나님 꼼짝마!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는  전광훈의 발언 중 최대 이슈였다.  그의 애국 열정과 파워 있는 리더쉽에 존경을 표하는 성도들 마음 속에도 "이건 좀 이상한 말이다 이해하기 어렵다"는 아쉬움을 품고 있을 것이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전광훈은 여기에 대해 해명하면서 성경 호세아서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장가 들었다"라는 표현(2:19)과 아가서의 "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으로 너를 찾았노라"(3:1) 등을 인용하면서 자신은 하나님과 농담하는 사이고 자신은 다른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관계를 하나님과 맺고 있다고 했다. 이 부분을 가지고  그의 정신세계를 엿볼까 한다. </div><div> </div><div>성경 중 아가서(Song of Solomon) 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또는 성도(교회)의 영혼간 사랑을 말한다고 해석한다. 이는 성경을 구속사적 관점에서 보는 시각이다.  하지만 신앙, 교리의 전제 없이 보자면 아가서는 전형적 남녀간의 사랑 스토리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이 아가서 성경이 신비주의 또는 신비적 접근에 텍스트로 종종  읽혀진다.  신약에서도 그리스도와 성도(교회)를 신랑신부로 표현하고(10처녀의 비유 등) 있다.  이런 배경에서 기도 중 깊은 몰입 과정에 에로스적 상념이 발생할 수 있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에로스(Eros)는 프로이트가 말한대로 生의 본능이며 개인의 자기 보존이나 생식에 필요한 충동이다 僞디오니소스( pseudo-Dionysus 5c말-6c초)는  에로스를 세계를 움직이는 원리, 또는 모든 존재의 궁극 원인인 神에게로 향하려는 운동으로 파악 했었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그는 영혼이 하나님께 나아가는데 먼저 정화의 과정을 거쳐얀다고 말한다. 신부의 영혼이 깨끗하게 돼야 한다. 그러면 다음 단계로 조명이 온다고 했다. 이 조명은 하나님이 성령으로 영혼에 빛을 준다는 의미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내영혼에 햇빛 비취니 주영광 찬란해~"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찬송처럼! 다음은 합일의 관계로 승화한다고 했다. </div><div>이 합일의 단계는 경계가 없어지고 무아 또는 황홀상태 체험도 한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토마스 아퀴나스  보나벤투라  베르나르 등 중세의 대가들에겐 이런 신비적 요소가 다소 있었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신과 합일을 향한 에로스 운동은 신의 사랑을 독점하고 내가 신에게 온전히 바쳐지는 헌신을 동반한다. 그리스도와 결혼한 신부(성도)의 영혼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에로스적 사랑의 언어를 만들어내며  엑스타시(황홀함)를 경험하기도 한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전광훈의 정신세계를 우리가 알 수는 없지만 위에서 말한 아가서와 호세아서의 에로스적 사랑 표현을 자기의 辨明(변명)으로 삼고 있다는 점으로 봐 그의 영혼이  하나님과의 내밀한 사랑관계를 이룬다고 추론해 볼 수 있을 것이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라고 2계명에 말씀하고 있다. 질투는 사랑의 배면(背面)이라고 할 수 있다  영혼이 하나님과 깊은 사랑관계를 이루면 마치 인간 남녀간 사랑처럼 독점욕과 질투도 있게 된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장가를 들었는데 이스라엘이 하나님 떠나 우상숭배 하자 음란한 고멜을 아내로 삼게하여   남편 호세아로 하여금 하나님의 안타까운 심정을 경험케 하셨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전광훈 목사의 영혼이 이런 관계여서일까  남녀간 사랑이 깊어 아무 거리감도 없고 혼연일체가 됐을 때 객관세계와 무관한 언어와 사랑 표현과  애교 등이 있게 마련이다.  주하나님은 신랑이 되고 성도의 영혼이 신부가 돼 그 사랑이 심화 됐을 경우 일상성을 떠난 특수상태를 공유케 된다  아울러 서로간의 密語(밀어)가 있게 마련이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사람의 영혼과 영적 존재와의 애정 스토리는 무속인들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 세계서 이뤄지는 일들을 어둠의 영들도 모방한다. 어떤 무속여인은 자기의 신(할아버지라고 한다)과의 애정행각 때문에 남편과의 부부생활을 못하게 돼,</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남편 몰래 집을 나가 셋방을 얻어 사는데 남편이 찾아와 불상을 때려부수는 일도 있었다.  그 무속인은 자기의 신이 질투하기 때문에 가정생활을 못한다고 했다. 이는 잘못된 영과의 접신에서 발생한 비극이었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남녀간 사랑이 깊어졌을 때  타인들이 모르는  은밀한 말과 표현을 누릴 수 있다. 신부가 신랑에게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자기야" 라고 한다든지 독점 욕이 과했을때</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 " 자기 날 두고 딴 여자 보면 죽여버릴 거야"   " 꼼짝마! 자긴 내꺼야! "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이럴 수 있다. 이건 사랑의 극단적 표현이며 서로가 이런  표현까지도 서슴치 않는 특수 사랑 관계인 것이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물론 전광훈의 정신세계를  다 알 수 없다. 다만 그의 표현들을 고려할 때 이런 특수성을 추론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여겨 본다. 전목사는 그 바쁜 중에도 날마다 새벽 3시까지 기도한다고 했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그의 표현과 카리스마를 보면 대단한 기도의 사람인 것은 엿볼 수 있다 막강한 기도 없이는 이런 거대 군중을 이끌 수 없을 것이다.  내밀한 기도 중 하나님과의 깊은 커뮤니케이션이 발생했고 마침내 바울처럼 "주는 내 안에 나는 주 안에"란 연합이 에로스적 일체감이 형성 됐고  이런 감정이 애국 집회 중 발화됐던 것 아닐까?</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누란의 위기에 처한 나라에 모처럼 용감하게 싸워주는 전광훈 목사를  무너뜨리려는 세력들이 기회를 노리는데 하나님에 대한 불경으로 여겨질 말이 터져나와 적지 않은 성도들 마음에 가시가 됐을 것이기에,</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미흡하지만 그의 정신세계를 이해해 보자는 뜻에서 이런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모쪼록  나라를 지켜내려 힘을 다해 싸우는 전목사에 대한 실망이나 오해를 더는 데  조그만 보탬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2019.12.16</div><div>안티다원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span style="white-space: pre; font-size: 12px;">				</span></div><div><span style="white-space: pre; font-size: 12px;">	</span></div><div><span style="white-space: pre; font-size: 12px;">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 <span style="white-space:pre">	</span> <span style="white-space:pre">	</span> <span style="white-space:pre">	</span> <span style="white-space:pre">	</span> <span style="white-space:pre">	</span> </div><div> </div><font size="3"></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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