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지난 대선 전에 이재명이 넘어지고
송영길이 다친 것 보고 민주당이 패배할 것 같다는
예측을 했던 글인데 재미 있어 다시 포스팅 해 봅니다.)
후보가 넘어지고 대표는 부상당한 시그널
스위스의 언어학자인 소쉬르Saussure1857-1913는 기표(記票signifiant시니피앙) 와 기의(記意signifie시니피에)가 합해져 기호記號sign가 만들어진다고 했다 기표記票는 문자나 음성 표상된 것 사태자체 등인데 비해 기의記意는 의미되고 있는 것 즉,개념이나 해석된 지식이다 기표記票자체가 기의記意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면 기의는 기표를 해석하고 의미 부여하는 주관의 몫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기표記票가 있으면 거기서 기의記意를 찾고 그것을 기호화記號化 한다 기호記號에는 記意가 들어간 해석이 포함된다 기표자체는 큰 의미가 없다 그 기표가 갖는 의미가 중요한데 그 의미부여가 기의記意인 것이고 그 기의記意를 만드는 것은 주관이다. 그래서 기표記標와 기의記意의 관계는 자의적이다.
그런 전제를 가지고 최근의 민주당 송대표와 이후보의 행태에서 두개의 기표記票를 기의記意해 본다 물론 주관적이고 스쳐가는 소감 정도일 뿐이다 우리는 누가 부상당했다거나 시련당한 것을 나무라거나 함부로 회자(膾炙 사람들 입에 오르내림)해선 안된다. 우리 모두가 약자요 몸을 지탱하는데 무기력한 존재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사회의 리더들이나 공동체에 영향을 주는 아이콘들의 행태行態가 갖는기표와 기의를 기호화 해 볼 필요가 생기는 것은 그들이 공적인물들여서 그렇지 무슨 사적 감정 같은 것 때문은 아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그는 지난 12월 8일 원경스님 조문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발목을 겹질려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원경스님은 남노당 수괴인 박헌영의 아들로 박원순 임헌영 강만길 리영희 등과 함께 역사문제연구소를 만들고 아버지 박헌영 관련 서적을 9권 펴낸 인물로 한국 근현대사 연구를 좌편향 시키는데 기여한 인물이다 물론 인간적으로는 고난스런 일생을 산 사람이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지난 12월 10일 조상들에게 대통령 출마를 알린다고 경주의 표암재라는 곳을 방문해 붉은 관복을 입고 머리에 금색관을 쓰고 조상들에게 절을 하다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져버렸다고 한다. 이 일을 두고 어떤 유투버는 조상들이 노해서 그를 넘어뜨렸다고 덕담 하기도 했다. 암튼 이 두개의 기표記票를 기의記意하고 기호記號해 보는 게 우수워 보이지만 이 사건들이 갖는 상징성이랄까 기호記號로 다가 오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한 사람은 여당의 당 대표 또 한 사람은 여당의 대통후보다. 모두 이시대의 아이콘들이다. 송대표는 좌익수괴 박헌영의 아들 원경 스님을 조문하고 나오다 발목이 겹질려 수술하고 아직도 휠체어 신세 지고 있다 대통후보인 사람은 조상에게 절하다 꽝! 뒤로 넘어졌다.
Kant의 물자체론物自體論에서 그 물자체Ding an Sich는 신의 영역 즉 현상계를 존재하게하는 근본차원을 말한다. 그런데 그 물자체 이론에 의하면 인간의 감성感性이 물자체의 자극을 받아 작동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두사건도 어떤 영적 힘이 작용해 일어난 건들일까?
서양사에 기회원인론機會原因論occasionalism이라는 학설이 있는데 그 핵심적 주장은 물物이나 심心 모두 서로 달리 작용하는 것일 수 없고 또 스스로 작동하는 원인일 수도 없고 오직 신神만이 존재세계의 참 동력이란 주장이다. 결국 생명현상을 비롯한 모든 존재들의 동력動力이 신神의 작용으로부터 나온다는 이론인데 정신의 작용이나 신체의 움직임 모두가 신神이 사용하는 기회일 뿐이다. 즉 모든 동력의 작용인作用因은 모두가 신神이라는 얘기다.
이런 이론들을 참고한다면 송대표의 부상과 이재명 후보의 넘어짐도 단순 물리적 현상으로만은 아닌 어떤 기표記標적 상징성을 내포한다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치고 넘어진 것을 꼬소하게여기는 게 아니다. 두분 모두 건강하셔야 한다. 다만 두사람이 시대적 아이콘들이기 때문에 이들의 행태가 어떤 기의記意를 가진 기호旗號일까를 질문해 보는 것이다.
우리는 이번 3,9선거에서 여권이 계속 집권하면 자유대한의 소멸을 걱정해야할 시점이다.
이재명이 된다면 그야말로 코리아의 소멸은 촉진될 것이다. 두 사람의 행태가 다가오는 선거 결과를 예시豫示하는 기호이기를 바라는 심리에서 이글을 쓴다는 게 솔직한 심정이다. 대표가 다치고 후보가 넘어졌 듯 붉은당 세력들이 다운되고 해체됐으면 좋겠다.
두분의 몸은 건강해야겠지만 그 당의 집권플랜은 부상을 입고 넘여져버렸으면 하는 마음이다. 혹시 두사람의 기표記標들이 민주당 망해먹을 시그널일까?
성경은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시면
참새 한마리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신다 (마10:29)
2022.1.3 안티다원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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