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의 수준은 질의응답으로 결정되고 논설의 수준은 댓글에 의해 결정된다. 외국인이 우리나라 대학교 강의에서 가장 놀라는 일은 질문이 너무 없다는 것. 논객넷 게시 글에 댓글이 없다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
논설을 쓴 논객이 독자와 주고받는 댓글은 강의의 질의응답과 같다. 논설은 팩트에 맞아야 하고 논리적이고 과학적이어야 한다. 팩트가 틀리면 논객의 수준을 의심하게 되고, 논리는 없고 구호만 있으면 반공웅변대회 원고 수준이고, 과학적이지 않으면 잡설에 불과하다.
자기가 쓴 글에 독자의 댓글이 달리면 최소한 '고맙다'는 답글이라도 달아주는 게 논객의 의무이며 독자에 대한 예의다. 댓글이 달려도 아무 반응이 없으면서 태연자약하게 다음 글을 게시한다. 이건 마치 ‘옛다, 딴소리 집어치우고 이거나 읽어라!’ 하는 듯 고압적인 태도다. 댓글 단 내가 자존심 상하고 머쓱해지는 순간이다. 내가 다시 댓글을 단다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댓글을 안 봤다면 무책임하고, 못 봤다면 안과 치료가 필요하고, 보고도 모른 체했다면 참으로 시건방지다. 독자와 소통하지 않는 논객은 논객이 아니라 뒷방 글쟁이일 뿐!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