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대회 문제
전광훈교에서 8.15에 주사파 척결이라는 대회를 한다는데 한국교회가 얼마나 반응할지 의문이다. 광화문 태극기의 거대한 물결은 지금 전광훈교로 축소 돼 버렸고 과거와 같은 거대한 국민적 운동으로 되기엔 어렵게 되었지 싶다.
광화문 태극기운동의 주역은 기독교회의 성도들이었고 나라를 살리려는 성도들의 힘성과 눈물의 기도는 과연 애국혼들의 불꽃이었다.
어느날 나타나 그 운동의 주도자로 돼버린 전광훈 목사는 애국열정과 능력이 좋은 캐릭터지만 자기중심성이 과도해 오늘의 분열상을 만든 장본인이 되었다.
그 애국심과 능력을 평가하면서도 그의 언행에서 나온 무분별한 행태는 교계의 반발을 사기에 충분했고 그 결과 많은 교회의 목회자들이 등을 돌리고 안희환 헤세드 이동욱으로 대표되는 전투부대가 출현하게 됐으며 그 싸움은 진행형이다.
만일 전광훈 목사가 심하보 목사 등을 잘 껴안고 겸손하게 성령의 열매를 행하며 광화문에 나온 목회자들을 모두 포용했다면 글자 그대로 문재앙을 끌어내렸을지도 모른다. 한국교회가 총동원돼 엄청난 역사를이뤘을 것이다.
하지만 전목사는 자기보다 조금만 돋보이거나 약간의 문제제기만 있어도 아주 죽이려 달려들고 인격을 저격하고 험한 욕설로 짖이기니까 거기서 광신도가 되든지 안티하고 나오든지 해야할 상황이었다.
거대한 광화문 태극기 국민운동을 전광훈교로 전락 축소시켜 애국이란 이름의 과열집단을 형성하고 있는 형국이다.
심하보 안희환 헤세드 이동욱 모두 애국운동하고 전목사를 돕기 위해 나온 분들이었다. 그런데 무슨 꼬투리를 잡든지 모두 적으로 만들고 험한 욕설로 원수같이 하니까 당연 반발이 나오게 마련이었다. 오늘의 싸움판과 분열은 전적으로 전목사 자신에게서 발출(시작)되었다.
교계에 이러저러한 인물들이 많이 있었지만 전목사처럼 험한 욕을 일삼고 자기과시 일변도면서 겸손과 회개를 모르는 캐릭터는 찾기 어려울 것이다. 전형적 이단교주의 스타일을 가고 있지 않은가?
지금도 전교주 지지 세력이 열을 토하고 있지만 한국교회의 대다수는 거리를 두거나 이단시 하려는경향이다.
그만큼 염려하는 소리 들렸으면 자제할만도 한데 그렇지 않다. 지금도,
"주님 3년내 자유통일 안시키면 나한테 죽어"라고 발언 했다 들리고 "6개월간 집중 교육시켜 목사 안수 주겠다"며 "그 이전에 다른교단서 안수 받은 건 다 가짜다" 라고도 하니 어찌 이런 소리를 수용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럼 전교주에게 안수받지 않은 목사들이 모두 가짜면 한경직 주기철 손양원 조용기 이영훈 목사 할 것 없이 다 가짜고 30만 목회자들 모두 가짜이고 전교주에게 6개월 교육받고 된 사람들만 진짜란 말 아닌가?
이런 막말을 쏟아내고 있으니 어찌 그 인격을 신뢰할 수 있나?
그리고 "천만인 서명 안 하면 생명책에서 지우겠다"고도 했다는데 참 안하무인도 이런 경우는 드물 것이다.
또 전목사가 당당하다면 안희환 목사 교회에 사람들 보내 협박하게 만들고 유튜버들 시켜 마구 욕하게 만들고 그럴 필요가 뭐 있는가? 성령의 사람이라면 하나님께 맡겨 기도하며 성찰해야지! 이런 부분은 도무지 성령의 열매라고 할 수 없는, 세상사람들만큼도 못한 행태다.
언어의 신실성도 문제다. 전교주 자신이 감옥에 있으면서 윤석열이 대통령 감이라고 확신하고 거기서부터 열심히 대통만들기 했다는데 그게 사실이면 왜 감옥서 나와 김경재 후보를 내세우며 통일 대통령이 될 거라고까지 선포했었나? 암튼 이런 부분들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
이 광화문 난국을 해결하는일은 지금이라도 전목사가 그동안 과도했고 비성경적인 발언과 행위한 것들 한국교회에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며 심하보 안희환목사 등을 끌어 안으면 된다. 전목사의 애국심과 능력 만큼은 좋다고 여기는 분들 많다. 전목사만 심기일전 하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 홰개하고 겸손해진 모습 보이면 다시 광화문은 불타오를 것이고 815 대회도 성대해질 것이다.
하지만 이대로 고집하는 한 힘 주어진 동안 좌충우돌 하다가 결말들이 힘들어질 수 있다. 전교주현상은 한국교회의 큰 짐이 아닐 수 없다. 애국을 상표로 해 많은 사람을 흥분시키고 있으나 그 속이 투명하고 신실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되지 않는한 한 때의 바람으로 끝나고 교계에 상처가 클 것이다.
그리고 전교주쪽에서 신비주의를 동원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환상을 보고 뭐 음성을 들었다는 등 하면서 상대방이 곧 죽을 것처럼 말한다. 이건 유치한 싸움이다. 뭐 천사가 칼을 들고 3인을 치려고 한다는 등 이런 무책임한 얘기를 왜 하는가!
인간의 정신은 초월과 관계하는 한 오류의 가능성에 개방된다.
정신의 착란이거나 사탄의 거짓 계시 등에 매우 취약해 신뢰가치가 떨어진다. 노스트라다무스도 헛소리 대부분이고 예언 잘하기로 유명한 탄허스님도 자신의 생전에 남북 통일 된다고 했었다. 그래서 성경에 점술이나 무속행위 등을 엄히 금하는 것이다.
구원의 복음을 무속 샤만의 것으로 전락시키는 행위 끊어야 한다. 무슨 여인이 매일 예언한다는 등 질나쁜 행위 그쳐야 한다. 전목사가 대오각성 이런 것들 다 정리하고 한국교회에 사과하여 하나님과 사람 앞에 새롭게 돼야 마땅할 것이다. 이대로라면 8.15대회도 전광훈교의 교도들만 모이게 되지 않을까 우려다. 또 혹 많은 인파가 모여 열광해도 결말을 낙관하기 어려울 것이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산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시24:3,4)
2022.8.9.안티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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