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장갑 사러다닐 줄이야
조선일보 지난 26일자 A5면에는 은퇴한 시니어의 초라한 신세타령이 있었다. 글 제목이
"개미처럼 벌어줬는데 설거지용 고무장갑 사러다닐 줄이야"
였다.
B씨는 직장 다니며 뼈빠지게 일해 가족 먹여살렸으니까 은퇴하면 좀 편하게 지내려나 했는데 은퇴후 가족과의 생활은 너무나 생각과는 달랐다.
취업도 안 하고 빈둥대는 아들이 한심해 훈계했는데 아들은 대꾸도 안 하고 아내는 아들을 두둔했다.
그러다가 아들이 잔소리하는 아버지를 손으로 밀쳤는데도 아내와 딸이 말리지도 않고 보기만 하고 있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평생 개미처럼 일해 집에 갖다 바쳤는데 이젠 아내와 자식들이 한편이고 나만 외톨이 취급 당한다. 이러려고 열심히 살았나 후회 한다.
집에 있으면 세끼 먹는 불편한 존재 되고 나가면 돈 쓴다고 눈치 보인다. 매달 들어오던 월급도 없어지고 아내의 목소리는 커지면서 경제력 없어진 자신이 우울해지고 말싸움할 때도 많아진다.
아내는 무슨말 하면 무조건 짜증낸다. 전에는 착하던 아내인데 돈 못벌어오니까 무시하나 하는 생각 든다.
전직 장관을 지낸 사람도 밖에서 장관이지 퇴직후엔 아내에게 꼼짝 못하는 일개 남편이라며 설거지용 고무장갑 사러 다녀야하는 처지가 된다.
개미처럼 일해 가족 먹여 살렸더니 집에서 말 상대도 안 되고 외톨이 돼 우울증 오는 시니어들의 세태를 보도하고 있다.
물론 은퇴 남편을 공대하는 훌륭한 주부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세태가 은퇴한 남자들 초라해지고 홀대 당하는 경향이다.
은퇴 후도 물론이지만 가정의 화목과 평안은 신앙생활이 답이다. 복음으로 구원받고 성령 충만한 믿음생활은 최고의 노후대책이고,
생을 마감하는 날 하나님 계신 거룩한 나라에 들어갈 사후 대책이기도 하다.
가정 부부 노후 사후
이 모든 삶의 가장 좋은 보험은 신앙생활이다.
기독교회 신앙이 없으면 인간은 불안하고 허무해지면서 악해질 수밖에 없는 존재다.
그리스도 안에는 구원과 영생천국이 있다.
"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생명 되시니 ~ 나의 생명 나의 기쁨 주 예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시125:1)
아멘! 주예수여 오시옵소서!
2022.5.28. 안티다원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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