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운동의 변증법적 전개
변증법dialectics이란 자연, 사회, 그리고 사고를 관통하는 도식으로 사용하는 개념인데 사물이나 사태 심지어 정신의 사고작용까지도 정正thesis 반反antithesis 합合synthesis의 운동을 한다는 이론이다. 특히 헤겔Hegel은 변증법을 세계를 관통하는 일반 법칙으로 파악했다.
이 변증법은 모든 사물이 부단히 변화하고 발전하는과정에 있다고 전제하고 일체의 사물의 발전과정 속에는 모순과 대립 투쟁이 발생한다고 보면서 이 대립물이 싸우고 통일을 이루는 과정을 변증법이라고 부른다.
그러니까 존재하는 것들은 자체 모순을 가지고 있으며 이 모순이 대립을 낳고 투쟁을 통해 신테제(다음단계,통일)로 간다는 건데 말하자면 대립물의 투쟁과 통일의 과정이 변증법인 것이다.
광화문 운동은 전광훈목사 주도로 돼버렸다. 이것이 테제thesis인 셈인데 이 운동속에는 일찍부터 자체모순이 있었다. 전광훈의 험한 욕설, 비신학적 언행, 자기독점주의라는 모순이다.
이 모순contradiction이란 서로 상반,대립되는 구조여서 공존이 지속될 수 없는 성질이나 상태를 말한다. 변증법에서는 이 모순을 변화와 운동 그리고 발전의 근본이 되는 것으로 본다.
광화문 운동속의 자체모순이 대립투쟁으로 나타난 현상이 지금의 싸움판인 것이다. 지금의 싸움은 그야말로 진흙탕이고 수습 불가의 이전투구처럼 보인다.
전광훈을 옹위하는 맹종파와 대립투쟁하는 그룹 간에 돌아올 수 없는 강은 건너버린 양상이다. 전광훈 쪽의 대표 투사는 조나단이고 대립투쟁파의 스타는 헤세드와 안희환이다.
전광훈 쪽의 투사들도 적지 않지만 안희환 헤세드쪽도 상당수 된다. 여러 유튜버들이 있고 전광훈에게 불쾌감 지닌 다수의 목회자 층이 포진해 있다. 전광훈 쪽에 아직 힘이 있는 듯 하지만 반대쪽도 약하지 않다. 일선투사는 안희환 헤세드지만 여러 유튜버들이 지원하고 있다.
심하보 박영우 손현보 오지성 할 것 없이 상당수가 전광훈을 저격한다. 이동욱 회장도 안희환 못지 않은 저격수다. 말은 안하지만 전광훈과 가까이 했다가 실망하고 나온 여러 인사들이 은연중 이싸움을 관전하며 헤세드 안희환을 내심 지원할 것이다. 33인 목사들이나 예자연 팀 등 상당수가 안티세력이다.
이 과정에는 전목사의 퍼서낼리티에 대한 불신도 깔려 있다. 언행에 신뢰 못할 부분이 있고 특히 돈문제에서 욕심이 대단하다고 말들 한다.
자기 외의 독자세력을 인정치 않고 파괴하려는 데는 돈문제가 도사리고 있다고 본다. 사람들이 나가는 것을 돈의 손실로 여긴다는 얘기다.
이 싸움은 한국교회의 큰 십자가다. 교계가 양분해 싸울 가능성에 개방된다. 이는 앞서 말한대로 전광훈 목사의 자기 독점주의와 험한말, 비신학적 용어 사용에 일차 원인이 있었다. 게다가 언행에 대한 신뢰문제까지 프러스 되면서 불신은 가열 됐다.
원인제공자는 전광훈이었고 그 충성자 조나단 쪽의 사람들이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온유함과 절제가 있다. 겸손과 회개가 동반된다. 자기를 부정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도모한다. 광화문 전광훈 운동에는 이 것들이 결여됐다.
겸손과 회개, 자기부정은 없고 자기독점주의 일색이었고 선량한 목회자들을 자기 밑으로 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험하게 욕질한다.
전목사의 장점이 많고 능력이 있지만 이 메리트들이 이런 부정성에 파뭍혀 버린다.
전광훈 운동에서 안티테제가 발생할 것은 필연이었다. 전광훈의 인격에 이미 모순이 쌓여왔으며 이것이 장성하여 오늘의 싸움판 된 것이다.
지금 안티테제를 담당하는 누구도 첨부터 싸움하려거나 전광훈을 안티하려지 않았다.
모두 전광훈을 도와 나라 지키려던 애국 목회자들이었다. 훌륭하고 존경스런 목회자들이다 심하보 박영우 손현보 안희환 헤세드 모두 우파의 애국정신들이었다. 오늘의 안티테제를 만들어낸 건 오직 전광훈의 퍼스낼리티와 라이프스타일이었다.
포용과 관용은 없다. 자기 부하가 안 되면 욕하며 저격한다. 황교안도 죽이고 심지어 요즘은 극동방송의 김장환 원로 목사마져 마구 때린다.
이 변증법적 대립이 어떻게 신테제(통일)로 갈 것인가. 전광훈 쪽에서 회개하고 겸비해져 상처 받은 대립자들을 끌어 안으면 좋겠지만 그 가능성은 어려울 것이다. 한국교회의 큰 십자가다. 한쪽에 줄 서거나 피신하면서 보신하든지 해야할 판인가? 한국교회의 큰 시험거리다.
전광훈 목사 쪽의 모순을 일찍부터 파악하고 경고한 분은 155일 단식명인 김성웅 목사였다. 경고하신대로 큰 싸움 터졌다.전광훈 쪽이 겸비해지고 낮은 자세로 한국교회 앞에 회개하고 나간 안티종님들 모두 끌어안아야 한다.
이대로 고집하고 싸우다가는 하나님께서 징계하심으로 변증법적 신테제를 이루실 수도 있음 유념해야 한다.
2022.4.8.안티다원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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