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녹음 파일 공개에
국민의힘이 전면에 나서지 않았지만, 선대본부 산하 클린선거전략본부가 장 변호사 회견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며 MBC의 윤석열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일부를 공개한 데 대한 맞불을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공개된 파일에는
이 후보가 전화로 형인 재선 씨와 형수인 박인복 씨에게 욕설을 퍼붓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후보가
"너 XXX야. 너 이 XX야. 네가 이러고도 정신병자 아니냐", "너부터 집어넣을 거야. XXX야" 라며 재선 씨의 정신 병원 입원을 압박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이에 재선 씨는 "XXX야. 너가 정신병자"라고 맞섰다.
특히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 사건의 핵심 피고인으로 재판 중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얘기도 나온다.
재선 씨가 숙명여대 음대를 졸업한 이 후보 부인 김혜경 씨를 거론하며 "그래서 유동규가 음대 나왔는데 뽑았냐"라고 하자 이 후보는 "그건 또 어떻게 알았어"라고 했다.
장 변호사는 "MP3 파일을 동영상 형태로 바꿔서 제 페이스북에 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국민이 이 후보의 실체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도와달라"며 이 파일을 통째로 대중에 유포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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