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축구를 응원할 수 없다 -
중국 축구가 베트남에게까지 지면서 끝없이 몰락 중이다. 중국 인민들이 보던 TV까지 부수면서 분노하는 모양인데, 중국 축구가 왜 그 모양이냐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보면, 무작정 분노부터 할 일이 아니다.
이천수를 비롯한 많은 전문가들이 중국 축구에 대한 분석을 전하고 있지만, 나는 그들의 분석과 처방에 일부분 동의할 수 없다. 중국이 축구굴기를 하려면, 그 기초인 유소년부터 잘 키우라는 견해 역시 정답일 수는 있어도, 그 실현을 확신할 수 없다.
축구나 모든 체육경기가 그렇듯 경기의 승패는 기술과 창의성에 달려있다. 창의는 경기 도중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를 준다. 축구 역시 경기를 풀어가는 지혜는 창의성의 발휘에 있다.
창의는 자유로운 생각과 환경이 주는 산물이다. 강압과 독재적 환경에서는 절대로 창의는 나올 수 없다. 자유가 사라진 나라의 문화와 스포츠가 세계를 감동시킨 적이 없음을 유념해야 한다. 중국도 마찬가지다. 이는 공산당 독재가 지배하는 나라의 환경에서 중국축구가 발전할 까닭이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중국 축구의 몰락에 관한 문제의 가장 큰 요인은 전혀 다른 곳에 있다. 나는 그 요인을 중국의 민족성에 관한 문제라고 보고 있다.
중국의 민족성은 그 첫째가 탐욕이다. 탐욕이 지나치기에 남을 짓밟고, 남의 것을 빼앗으러 온갖짓을 다한다는 게, 중국을 경험해본 세계인의 공통된 인식이다.
그 탐욕이 낳은 것이 짝퉁이다. 중국의 물건은 술 이외에는 중국 본연의 것이 없다. 죄다 남의 나라 것을 훔친 짝퉁이다. 심지어 최첨단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가짜 짝퉁이 퍼져있지 않은 곳이 없다.
짝퉁과일, 짝퉁라면, 짝퉁가방, 짝퉁화장품, 짝퉁군함, 짝퉁전투기, 짝퉁스마트폰.
그러므로 진짜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곳이 중국이라는 나라다. 온통 짝퉁 천지이니, 중국인 스스로도 중국을 믿지 못한다.
그런 중국이 엄청난 돈을 주고 다른 나라 선수를 귀화시켜서 축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것 역시 짝퉁축구라는 점이다. 가짜축구인 것이다. 외국인이 대신 축구해주는 가짜축구.
더 큰 문제는 그런 짝퉁축구를 아무렇지도 않게 시도하고 인정하는 중국의 민족성이다. 그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저질 가짜축구가 세계에 통할 리 없다. 짝퉁축구로 얻을 수 있는 축구의 영광 또한 있을 수 없다.
베트남전 패배는 탐욕이 부른 재앙이다. 그럼에도 중국인은 진정 분노해야할 대상을 잘못 고르고 있다. 분노해야할 대상은 축구선수가 아니라 중국인 그 자신이다.
중국이 민족성을 개조하여 진실의 발걸음을 떼는 일은 없을 것이다. 무엇이 잘못되어 있는지, 그 원인에 대해 고개를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비난과 비판에 가슴 열지 못하는 한 중국의 참다운 미래는 없다.
두번째 민족성은 허세와 체면이다. 체면을 중시하기에 허세로 포장하는 민족성이 짝퉁축구를 만들어낸 것이다. 사실보다 더 크게 보여야하고 더 잘난 것처럼 보여야 하는 민족성이 축구마저 저질스럽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탐욕과 허세와 체면. 여기에 한 가지 더한다면 공산당식 집요와 잔인함이 추가되었다는 점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악독(惡毒)한 사상으로, 그 무도한 탐욕을 채우기 위해 중국은 세계인을 침략하고 있다.
이런 중국축구를 응원할 나라가 어디 있겠는가. 외국인이 대신 축구해주는 나라를 돈과 허세를 부린다고 해서 존경할 나라는 단언코 없다.
모든 것이 가짜, 모든 것이 짝퉁, 모든 것이 허세, 모든 것을 숨기고, 모든 인민의 눈을 가리고, 세계인을 향해서는 사기와 도둑질로 일관하는 나라, 중국.
찬란한 문화와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도, 인덕(仁德)이라는 단 하나의 진실이 사라진 대륙이 가엾다.
2022. 1. 2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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