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을 지지하는 30% 저질들에게 -
호(號)가 청천(靑天)인 포증은 일찍 부모를 여윈다. 그렇게 부모 잃은 어린 포증을 키운 것은 형수였다. 형수는 어린 포증에게 젖을 물리고 키워서, 송나라 제일의 판관(判官)으로 길러냈다. 바로 그 유명한 포청천이다.
포청천은 형수를 '형수어머니'라 부르며 극진히 모셨다. 당대의 사람들은 포청천의 이런 모습을 보면서, 효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교훈을 받았다고 한다.
대개 부모 없는 형제들에게 형수는 부모를 대신한다. 밥을 먹이고 옷을 입히면서, 여름의 더위를 걱정하고, 겨울의 추위를 감싸주는 사람이 형수였다.
이재명이 형수한테 한 욕설을 들었다. 욕설이 정도를 벗어나 거의 패륜의 수준에 있었다. '미친년'이라는 욕이 귓전에 똑똑히 들린다. 다른 사람도 아닌 형수에게 하는 욕이었다.
그런 저질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섰다. 그리고 자기가 얼마나 가장 유능하고 가장 도덕적인가를 강조하고 있었다. 거짓이었고, 부끄럼 없는 철면피(鐵面皮), 후안무치(厚顔無恥)의 전형이었다.
더 웃기는 것은, 이재명을 지지하는 인사들이 부르는 용비어천가였다. 이재명이 '하늘이 내린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도올 김용옥이가 그리하였고 유시민이 또한 그랬다. 더러운 오물을 빨아대는 주둥이들이었다.
이 저질에 동조하는 인간들이 30%라는 점 또한 아예 코미디라 할 것이다. 어떻게 저런 저질을 지지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이 강하게 밀려든다.
대한민국 대통령에 이재명 같은 저질을 앉힌다는 것은 합리, 즉 합당한 이치에서 크게 벗어난다. 그게 저질이든 아니든 정권은 연장해야겠다는, 그리하여 권력을 누리고 부를 누리겠다는 독한 이기적 판단이 아니면 30%를 이해할 길이 없다.
아무리 북한의 지령에 충실한다 하여도, 그것은 간첩들에게 한정된 소수에 불과한 문제다. 그러니까 정권을 연장하여 '지금보다 더 잘 먹고 더 잘 살겠다는 도둑놈 심보' 아니면 이럴 수는 없다. 그래서 '묻지마 지지'를 보내는 것이고, 저질이든 거짓말이든 따지지 않는 것이다.
더러운 오물이 우리 곁에 있는 것 같아 소름이 끼친다. 어찌 이런 것들과 함께 살게 되었을까 하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이들 속에는 전라도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할 것이고, 종북세력들이 있을 터이고, 민노총 소속 귀족노조가 있을 것이고, 전교조가 있을 것이다.
돈과 권력, 자기 이익에 눈이 멀어서, 천륜을 어긴 이재명을 옹호하는 더러움. 형수 욕설부터 김부선과의 공짜 불륜, 친북친중 반역까지 묵인하는 무리들이 우리 곁에서 '대통령 이재명'을 부르짖고 있다는 비극.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이렇게 구토(嘔吐)가 일어나는 2022년 대선 장면은 오래도록 우리 기억 속에 남을 것이다. ‘형수어머니’를 모시며 효성을 다하던 판관 포청천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우리 후손들은 2022년의 우리를 조롱할 것이다.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 민주 정당이 저질을 대통령후보로 내세워 나라에 수치를 안겼음을, 우리 후손들은 비웃을 것이다.
2022.1.25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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