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객으로 활동한 세월을 따져보니 20년이 넘어간다. 이제는 머리가 희고 직장에서 쫒겨나는 나이가 되었다. 한세월을 빨갱이들 조지는 것으로 매진을 한 것 같다. 논객질 한다고 얻은 것은 없고 내돈 써가며 돈 날리며 보수팔이 하는 온갖 사기꾼과 정신병자들은 다 겪어 본 것 같다.
그 꼴난 글 몇 줄 쓴 것이 대단한 벼슬이라도 되는양 세상 무서운 줄 모르는 건방진 논객도 넘쳐나고, 제대로 된 글한 줄 쓸줄 모르고, 글이냐고는 일기장 수준으로 써갈기고 변변하게 읽은 책 한권 없이 훈수 두는 푼수떼기도 보았고, 대가리 속에 들은 것이라고는 책한권 읽은 것이 전부인 극단적 아집에 사로잡힌 꼴통도 많았다.
나는 중졸학력이지만 참 책은 많이 보았던 것 같다.
특히 군대에서 백령도를 비롯한 벽오지를 다니며 미친 듯이 책을 읽었던 것 같다. 나이가 들어 과거 읽었던 책 중 가장 쓰레기는 환단고기와 정감록과 격암유록 이었던 것 같다.
말세가 되면 도참서가 횡행하는 것은 어느시대 어느나라 공통된 현상이지만 그 우라질 정도령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인간은 근원을 알 수 없는 불안감으로 고통을 받는다. 특히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산다.
그런 인간의 심리는 정감록이라는 영원히 끊기지 않는 사기로 귀결되는 것 같다.
또한 현재의 고통을 과거의 영화에서 찾으려고 한다. 그래서 나타난 것이 환단고기이다. 환단고기는 단군신화 없이는 존립이 불가능하다. 그런데 정작 고려시대나 또는 조선시대 단군의 행적은 보이지 않는다. 맹자 똥구멍이 천하라고 생각한 개같은 시대 조선에는 단군은 없었다.
식민지 시대를 거치며 수천년간 흔적도 없는 단군이 부활하였고 지금 북괴에서도 평양에서 단군릉을 발굴하였다고 사기치기 바쁘다.
환단고기에는 동서 오만리 남북 2만리의 거대한 영토를 가지고 있었다고 씌여져 있다. 9천년전 그 거대한 영토를 다스릴 수 있는 정치 및 행정 시스템이 있을 수 있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지만 그것을 믿는 사람도 많다.
나아가 미대륙과 중앙아시아까지 모두 영토였다고 주장하는 것에는 두손 두발 다 들었다.
그런 정신병적 환상을 가져다 증산도니 대순리진리회니 하는 황토현에서 기관총 총구에 대가리를 박고 가슴에는 부적을 붙이고 집단 자살을 감행하던 동학의 아류들이 아직까지 사기를 치며 민족을 팔아 먹는다.
정치판의 개가 팔아먹는 민족은 더욱 애뜻하다.
당장 북에 2500만명의 동족이 악마에게 피를 빨리며 지옥에서 살고 있는데 단 한마디도 못하면서 민족이라는 거대한 사기를 치는 정치판의 개는 반드시 불지옥에 보내 태워 죽여야 할 쓰레기이다.
우리가 시군단위의 모든 지명은 조선시대 유교 탈레반 개씹선비들이 짱깨 지명을 가져다 붙였다.
전라도에 서쪽과 남쪽을 가를 수 있는 거대한 호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호남이니 호서니 하는 가공의 세계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철저한 노예근성에서 나온 짱깨 똥구멍 받들기인 것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참 잘도 짖는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으면 역사를 날조하는 민족의 미래는 어떠할지 참 궁금하다.
그토록 거품 물며 1790년대경 정약용의 미개한 거중기를 자랑하지만 그 시기 영국의 제임스 와트는 증기기관을 실용화시켜 상업적인 회사를 설립하여 장사를 시작했다.
언제까지 환단고기와 같은 옛날이야기로 자가발전을 하며 살것이고, 철마가 달리는 기차길옆에서 소달구지 끌고가며 손가락질 하며 정신승리에 빠져 살 것인지 미래가 없어 보인다.
청년기 읽어본 책 중 가장 충격과 전율을 받은 책은 엘빈토플러의 제3의 물결이었던 것 같다.
아무리 무당이 푸닥거리를 잘하고 작두를 잘 탄들 미래학자 엘빈토플러 발바닥이나 한번 핥아 볼는지 모르겠다.
정치판에 무당과 점쟁이, 부적과 죽은귀신이 난무한다.
정치판의 개들아 증기기관차 앞에서 정약용의 거중기 처럼 껄떡 거릴 것이 아니라 그 숱한 무당들이 자신의 삶은 어찌 그리 지지리 궁상 떨며 살고 있는지 부터 물어보고, 국가를 생각한다면 엘빈토플러의 제3의 물결부터 정독해라.
지석영 선생님이 일본에서 종두법을 배워 천연두를 퇴치하게 되자 마마굿판으로 먹고 사는 한양의 3,000명의 무당들 밥줄이 끊겼다. 임오군란이 일어나자 영혼의 사기꾼 무당들은 대원군에 붙어 지석영의 우두국을 불태웠던 역사를 정치판의 개들이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고대국가에서 현대국가에 이르기까지 국가가 고도화 되는 과정은 제사장과 무당 모가지 따는 것과 궤를 같이하며 발전한 것을 생각해라.
예수 탄생의 큰 의미 중 하나가 구약시대 제사장의 밥줄이 끊어졌고 모든 제사와 제물을 사라지게 만든 문화혁명을 일으킨 것이다.
국부 이승만과 박정희 대통령의 위대한 건국과 산업화 과정도 성리학을 혁파하고 무당과 서낭당과 싸웠던 과정인 것을 정치판의 개들은 알기 바란다.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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