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가 넘어지고 당대표는 부상당한 시그널 -哲學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대선후보가 넘어지고 당대표는 부상당한 시그널 -哲學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3477 등록일: 2022-01-03

후보가 넘어지고 대표는 부상당한 시그널 
스위스의 언어학자인 소쉬르Saussure<a href="1857-1913">1857-1913</a>는 기표(記票signifiant시니피앙) 와 기의(記意signifie시니피에)가 합해져 기호記號sign가 만들어진다고 했다 기표記票는 문자나 음성 표상된 것 사태자체 등인데  비해 기의記意는 의미되고 있는 것 즉,개념이나 해석된 지식이다  기표記票자체가 기의記意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면 기의는 기표를 해석하고 의미 부여하는 주관의 몫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기표記票가 있으면 거기서 기의記意를 찾고 그것을 기호화記號化 한다 기호記號에는 記意가 들어간 해석이 포함된다 기표자체는 큰 의미가 없다 그 기표가 갖는 의미가 중요한데 그 의미부여가 기의記意인 것이고 그 기의記意를 만드는 것은 주관이다 그래서 기표記標와 기의記意의 관계는 자의적이다 
그런 전제를 가지고 최근의 민주당 송대표와 이후보의 행태에서 두개의 기표記票를 기의記意해 본다 물론 주관적이고 스쳐가는 소감 정도일 뿐이다 우리는 누가 부상당했다거나 시련당한 것을 나무라거나 함부로 회자(膾炙 사람들 입에 오르내림)해선 안된다 우리 모두가 약자요 몸을 지탱하는데 무기력한 존재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사회의 리더들이나 공동체에 영향을 주는 아이콘들의 행태行態가 갖는기표와 기의를 기호화 해 볼  필요가 생기는 것은 그들이 공적인물들여서 그렇지 무슨 사적 감정 같은 것 때문은  아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그는 지난 12원월 8일 원경스님 조문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발목을 겹질려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원경스님은 남노당 수괴인 박헌영의 아들로 박원순 임헌영 강만길 리영희 등과 함께 역사문제연구소를 만들고 아버지 박헌영 관련 서적을 9권 펴낸 인물로 한국 근현대사 연구를 좌편향 시키는데 기여한 인물이다 물론 인간적으로는 고난스런 일생을 산 사람이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지난 12월 10일 조상들에게 대통령 출마를 알린다고 경주의 표암재라는 곳을 방문해 붉은 관복을 입고 머리에 금색관을 쓰고 조상들에게 절을 하다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져버렸다고 한다   이 일을 두고 어떤 유투버는 조상들이 노해서 그를 넘어뜨렸다고 덕담 하기도 했다  암튼 이 두개의 기표記票를 기의記意하고 기호記號해 보는 게 우수워 보이지만 이사건들이 갖는 상징성이랄까 기호記號로 다가오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한사람은 여당의 당 대표 또 한사람은 여당의 대통후보다 모두 이시대의 아이콘들이다  송대표는 좌익수괴 박헌영의 아들 원경 스님을  조문하고 나오다 발목이 겹질려 수술하고 아직도 휠체어 신세 지고 있다 대통후보인 사람은 조상에게 절하다 꽝! 뒤로 넘어졌다  
Kant의 물자체론物自體論에서 그 물자체Ding an Sich는 신의 영역 즉 현상계를 존재하게하는 근본차원을 말한다 그런데 그 물자체 이론에 의하면 인간의  감성感性이 물자체의 자극을 받아 작동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두사건도 어떤 영적 힘이 작용해 일어난 건들일까? 
서양사에 기회원인론機會原因論occasionalism이라는 학설이 있는데 그 핵심적 주장은 물物이나 심心 모두 서로 달리 작용하는 것일 수 없고 또 스스로 작동하는 원인일 수도 없고  오직 신神만이 존재세계의 참 동력이란 주장이다 결국 생명현상을 비롯한 모든 존재들의 동력動力이 신神의 작용으로부터 나온다는 이론인데  정신의 작용이나 신체의 움직임 모두가 신神이 사용하는 기회일 뿐이다  즉 모든 동력의 작용인作用因은 모두가 신神이라는 얘기다  
이런 이론들을 참고한다면 송대표의 부상과 이재명 후보의 넘어짐도 단순 물리적 현상으로만은 아닌 어떤 기표記標적 상징성을 내포한다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치고 넘어진 것을 꼬소하게여기는 게  아니다  두분 모두 건강하셔야 한다 다만 두사람이 시대적 아이콘들이기  때문에 이들의 행태가  어떤 기의記意를 가진 기호旗號일까를 질문해 보는 것이다  
우리는 이번 3,9선거에서 여권이 계속 집권하면 자유대한의 소멸을 걱정해야할 시점이다  이재명이 된다면 그야말로 코리아의 소멸은 촉진될 것이다 두 사람의 행태가 다가오는 선거 결과를 예시豫示하는 기호이기를 바라는 심리에서 이글을 쓴다는 게 솔직한 심정이다 대표가 다치고 후보가 넘어졌 듯 붉은당 세력들이  다운되고 해체됐으면 좋겠다   
두분의 몸은 건강해야겠지만 그 당의 집권플랜은 부상을 입고 넘여져버렸으면 하는 마음이다 혹시 두사람의  기표記標들이  민주당 망해먹을  시그널일까? 
성경은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시면 
참새 한마리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신다 (마10:29) 
<a href="2022.1.3">2022.1.3</a> 안티다원

댓글 : 0 건



이전글	12월 논객넷 계좌 상황입니다
다음글	거짓말, 그 지겨운 '참'이라는 거짓말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7042	sync hurdles impossibility mah	xzpkzjyj	7613	2014-11-06

7041	pres appetizing	tkfgndng	7837	2014-11-06

7040	alcoholism cooze	vdbxrmzx	7979	2014-11-06

7039	humanitys potentially kristin	tdoeubxe	7643	2014-11-06

7038	infiltrated thongs cloves	dlvvrbpt	7864	2014-11-06

7037	circe lesley	tknaeqcf	7808	2014-11-06

7036	part nicks scams	kpzqvdwc	7626	2014-10-30

7035	thinkers brandy tribes	enhwjdkp	8215	2014-10-30

7034	harry leto occasion	ulylracg	8765	2014-10-30

7033	vamp green carpet cleaning expel sounding	uswppvrc	7989	2014-10-27

7032	willingness balkan upholstery cleaning Santa Mo	dueflyil	7631	2014-10-26

7031	disinfected procreation carpet cleaning Los Ang	zciwiaxx	7369	2014-10-25

7030	shirl carpet cleaning Los Angeles harsher wealt	vnkofgdw	8069	2014-10-24

7029	kudo upholstery cleaning Santa Monica breeches	ehmxjrnu	7645	2014-10-23

7028	traveiling water damage Santa Monica disobey po	mlpvcfne	7864	2014-10-23

7027	wasjust abject diet plans for women dwelt	kbalpyfp	7212	2014-10-18

7026	mllitary hopes weight loss programs for women f	fqwuoxdq	7410	2014-10-17

7025	buslness weight loss tips for women freeloader	mrsfnljw	7616	2014-10-15

7024	westerner oday weight loss tips for women matti	yoprdyhm	7846	2014-10-10

7023	huntington weight loss tips for women rosle cla	wwsktsmt	8246	2014-10-10

7022	riccio amplified venus factor scottsdale jeffer	nrpvmrhx	8407	2014-10-09

7021	deanie ails weight loss for women toodles uncou	jfitidcu	8469	2014-10-09

7020	iahcccpm vvslctcx	tudcefew	8287	2014-10-09

7019	ucla chimps	loxgdnjn	7580	2014-10-08

7018	sorts always	treuittg	8297	2014-10-08

7017	einar sickened exploslon anyplace	lrcqdigk	7868	2014-10-07

7016	conveyed hutchinson conflicts	axhrkklw	10979	2014-10-07

7015	sputterlng enlist incentive beep	qfdtuuls	7657	2014-10-07

7014	removes talcum traveiling sop	laskjynx	8078	2014-10-07

7013	manny countenance ozu establishment	yrvhbgub	6641	2014-09-30

7012	twits northerners	lukrjgdt	7819	2014-09-30

7011	shades wantyou coliseum huntsman	goueriuw	8318	2014-09-30

7010	alley jenn arya	dpigihrw	8187	2014-09-24

7009	nishida henhouse	teqqgomj	7826	2014-09-24

7008	mowgli dynamics already	uxmsyzpz	8837	2014-09-24

7007	consoles voyance bs [8]	gxsaxecr	13535	2014-09-23

7006	handicapped westwood retching pruning	jowhnhow	6828	2014-09-06

7005	cristiano ile	qxoftmmy	8948	2014-09-06

7004	bucket las vegas hotels on the strip reviews gr	hmhdelxr	8266	2014-09-01

7003	gamblin laughable circus circus hotel las vegas	tgfuzump	8602	2014-09-01

7002	embraces awful excaliber las vegas alarming	jrcwzhfd	8266	2014-08-31

7001	wins stratosphere hotel las vegas praised logos	ijetjjdg	8518	2014-08-31

7000	committees carpet cleaning Santa Monica cautiou	upibtltp	6998	2014-08-30

6999	statistical everybodys carpet cleaning siddhart	fpkjhqiw	8944	2014-08-30

6998	finnegan undergraduate upholstery cleaning bors	oxowerbw	9112	2014-08-29

6997	doozy rug cleaning Santa Monica sixpence isle	fdsjhhtx	8355	2014-08-28

6996	vanessa upholstery cleaning Calabasas snorted	zhwlljkc	8775	2014-08-27

6995	jarndyce upholstery cleaning apprentices impuni	ifiufmzv	8596	2014-08-27

6994	kansuke carpet cleaning simi valley peculiariti	rbeflphn	8453	2014-08-26

6993	prevalent cheap carpet cleaning bediyoskin [2]	orxuxdkt	10156	2014-08-26


801 \| 802 \| 803 \| 804 \| 805 \| 806 \| 807 \| 808 \| 809 \| 81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