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닿지 않는 먹음직스런 포도를
따먹으려 뛰고 또 뛰어도 도저히 못따고 돌아서며...
"저 포도는 덜 익어서 따도 시어서 못먹어!"라며 돌아서는 여운가?
도저히 범접하지 못할 보름달을 보면서
괜스레 한밤 적막을 깨며 공허히 짖어대는 갠가?
끊임없이 날뛰거나 시끄럽게 울부짖는 그녀는 여운가? -- 갠가?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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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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