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대회 회의에서 밝힌 김정은의 말,말,말들...
한마디로 세상 돌아가는 거 조차 모르는 우물안 개구리
같은 느낌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이 온통 쑥대밭같은데, 지네는 마
치 하늘에서 곱게 내려온 선녀같이 별천지에서 사는 사
람마냥 물불조차 가리지 못한 채 지금껏 헛소리를 해대
고 있는 모양새다.
“첨단 군사 장비 반입과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중지
해야 한다“는 경고를 외면했으며, 남한 당국의 태도 여
하에 따라 가까운 시일 안에 남북관계가 3년 전 봄날과
같이 평화와 번영의 새 출발점으로 돌아갈 수도 있을 것
이라는 여지를남겼다.
거기다 미국을 향해 강대강.선대선의 원칙으로, 남측을
향해선 합의를 이행하는 만큼 상대할 것이라고도 밝혔
다.
그래, 참 잘 낫수다!
지네 맘에 들면 상대할 것이고, 맘에 안 들면 안면몰수하
겠다는 거냐... 그럼 이번엔 맘에 안 들면 뭘 폭발시킬 건
데? 에그, 꿈도 야무지셔라! 세상이 지금 어떻게 돌아 가
는지, 잘 알기는 아는가?
3년 전 세상이 모두 아름다운 꽃길만 걷게 할 거 같은 그
봄날의 꿈은 아마도 어려울 거 같네여~! 판문점 분계선
을 넘나들며 만면에 미소만 날렸던 그때 그 시절의 세 사
람들은 이젠 날개꺽인 새마냥 허둥대며 방황할 거 같은
느낌인데 여전히 착각에만 지새는 그 똥고집을 앞으론 어
떡하시려나? 안봐도 불보듯 뻔하다...
그렇게 마음 움직이려 했던 트럼프도 낙동강 오리알 신
세가 됐고, 그토록 얕봤던 남한의 대장도 앞 일을 가늠할
수 없는 처지라 대체 뭘 믿고, 무슨 약점삼아 그렇게 큰
소리칠 수 있는지 그 베짱은 대단하다만 글쎄다?
아무래도 다 헛것 같다!
코로나로 인해 하루에도 아까운 생명이 저 세상으로 가
는 마당에 이제 니네들 한테까지 신경쓸 일이 있을란가
모르겠다.
하긴 아직까지 여전히 통일부장관이란 자는 북한에도 마
스크랑 의약품을 보내고 금강산 관광도 재추진하자든지,
심지어 여당 의원이란 여자는 의사도 보내자느니 하며
주접떠는걸 보면 여전히 3년 전 아름답게 꽃피던 그 시절
에 젖은 착각으로 살 수도 있겠지만 그 역시 그마저 글쎄?
가 아닐까 싶다.
아무리 머저리같은 친북스런 지도자라 할지라도 아무렴
자기네 국민도 마스크 살 돈이 없어 남이 쓴걸 주워 사
용하는 마당에, 더구나 의료진이 부족해 기다리다 죽어
가는 국민도 있는데 아마도 다시는 그런 얼빠진 헛소리
는 안 하겠지만 하두 세상에 별난 인간들이 많아서 사
방팔방 둘러보고 둘러봐도 여전히 정신 못 차린 자들이
덤벙대고 있으니 한편으론 참 우려스럽다.
그보다 더 걱정스러운 건, 기다렸다는 듯이 정은이 하
자는 대로 하려는 남한의 얼빠진 자들이 설칠까봐 그 또
한 걱정이다.
이제 부디 그런 자들의 시대는 가고, 진정 법과 원칙과
질서가 바로 서는 지극히 정상인들로 구성된 살기 좋은
사회가 되길 손꼽아 기다리고 싶지만 왠지 불안한 맘을
쉽사리 떨쳐버릴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은 아직도 제자
리 걸음만 걷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