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멀지않아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입니다.
그럼에도 변함없이 이곳 논객넷을 찾아 주심에 감사한 맘
뭘로 보답할지, 늘 고마움뿐이었습니다.
대신 보다 많은 글로, 여러분들과 같은 공감대를 느끼면서
서로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하는 간절함은 갈 수록 더
했답니다.
분단된 국가의 국민으로서, 더구나 우리 세대엔 지울 수 없
는 오래된 반공사상이 이 나이되도록 쉽사리 잊어버릴 수
없었고 모른 채 한다는 자체가 양심상 도리가 아니었기에
늘 정치권에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우리 논객들이 오직 나라사랑하는 애국심 하나만으
로 약속한듯 스스로 뭉쳐진 결과 이룬 오늘의 논객넷으로,
오로지 순수한 애국보수 우파로서의 면면을 자부하며 지
금껏 이어가는 그야말로 몇몇 안 되는 애국 사이트라 생각
합니다.
그러면서 관심있게 지켜 본 정치 지도자들의 행태를 바라
보면서 이번엔 괜찮겠지하며 기다린지 오래 해건만, 오히
려 작금에 이르러선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아예 가장 준수
해야할 사법부마저 법치를 무시하는 지도자들의 막가파같
은 모습들을 보면서 참으로 암울한 맘 금할 길 없었답니다.
그렇게 지켜봐야할 우리 세대야 이제 얼마 남지 않았지만,
우리들의 사랑하는 보배스런 후손들이 편히 살아가길 바라
는 맘 하나만으로도 그들이 벌이고 있는 굿판같은 비정상으
로 가는 정도(正道)가 아님에도 가만히 좌시한다는 건 참을
수가 없기에 마지막 남은 에너지를 맘껏 발산했으면 하는 맘
들이 우리네 논객들의 하나된 공통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이유로, 우리 논객넷 회원님들이랑 논객넷
을 찾아 주시는 님들께 감히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사이트운영이랑 활동 등 근근히 이어가는 자유논객연합(논
객넷)이 보란듯이 맘껏 일어설 수 있게 도와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몇 푼 안 되는 푼돈이라도 좋고, 그럴 여유마저 없으면 한 줄
의 글이라도 참여해 주셨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만남이 아닌 이렇게 넷상의 만남도 소중한 인연이 아닐런지
요? 그런 좋은 인연에 항상 감사드리면서, 부디 지금보다 더
발전된 모습의 논객넷이 되도록 여러분들의 소중한 정성 기
대합니다.
고맙습니다.
아침이슬/ 김순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