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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냐? 창부냐?(2부)
작성자: 산동거사 조회: 26441 등록일: 2013-04-03

나는 사실 이런 썰을 박근혜정부가 태동하며 청와대나 나름의 관계기관에 읍소형식으로 올리려 했던 것이다. 사람들은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하면 이런저런 요구들을 많이 한다. 마치 어린애가 보채듯 자잘한 것까지 주문하고 요구한다. 잘살게 해 달라, 돈 벌게 해 달라, 경제를 살려 달라 등등... 한마디로 웃기는 짬뽕이고 짜장이다. 대통령이 뭐 도깨비방망이라도 가졌나? 아무데서나 아무 때나 잘살고 돈 벌고 경제 살려달라고 하면 도깨비방망이 한 번 뚝딱 휘두르면 그리 되냐 이거다. 그마저도 요즘 젊은 아이들(2030 일부의 40대까지)은 노력도 않고 주둥이로만 요구를 하고 보챈다.

 

이젠 역사의 뒷전으로 물러서야 하는 베이비부머 세대 때만 하더라도 노력은 하며 민주화도 경제도 이나마 이루어 낸 것이다. 현 시국이 북괴의 핵문제와 놈들의 공갈협박에 의한 국지적 도발이 예상되는바 이 어려운 난제가 어느 정도 숨죽는 날 가당치도 않은 이슈를 들고 또 촛불이나 유모차를 끌고 길거리로 나설 것이고 나라는 다시 무질서와 혼란으로 빠질 것 같은 생각에 북괴의 공갈협박 보다 두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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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철이 다가오고 있다. 요즘은 휴일도 없이 하루종일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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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좀 심어 보겠다고 어제는 창고앞 밭을'로타리'쳤다. 사실 나는 '로타리'라는 어원이 무엇이며 어떤 뜻인지 잘 모른다. 농사꾼 선배들이 그렇게 부르니 따라서 부를 뿐이다. 

  

두서없는 얘기지만, 정말 가까운 이웃 중에 30대 중반의 아들을 데리고 사는 이가 있다. 명문대는 아니더라도 서울의 대학을 나왔고 생김새도 정말 멀쩡한, 겉으로 보기엔 아무런 하자(?)가 없는 청년이다. 그런데 아직 직장도 없을뿐더러 결혼도 하지 않고 제 부모의 슬하에서 빈둥거리는 것이다. 생각 같아서는 중국에 데리고 다니며 너른 세상의 문물을 보여주고 보따리장사라도 시키고 싶은 충동을 가끔 느끼지만, 부모 되는 이들의 하는 짓이 그런 생각들을 멈추게 한다.

 

30이 훌쩍 넘은 자식을 아직도 어린애 취급을 하며 방구석에 주려 끼고 안쓰럽고 안타깝고 애틋한 정을 표현 할 때, 속으로‘아! 저건 자식사랑이 아니라 저러니 자식이 저 모양 저 꼴이지...’하는 생각 때문에 그리 가까운 이웃임에도 가슴 속의 얘기를 꺼내지도 못 하겠다. 수개월 전 어떤 보도에서‘대학생들에게 中企 취업 생각 있나?’를 물어보자 거의가 멈칫 하였고, 어떤 학생“중소기업은 보통 초봉이 2300만∼2400만 원, 대기업은 3200만∼3600만 원쯤 되지 않냐”고 묻더니 “솔직히 최소한 초봉 3000만 원은 받아야겠다.”고 털어놓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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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는 밤새 천등산은 중턱에 눈이 내렸다. 아래 동네는 멀쩡한데... 아직도 이곳은 겨울의 자락이 그대로다. 파종한 꽃씨들이 얼어 죽지는 않았는지 걱정이다.

 

솔직히 이웃의 부모가 30넘은 자식을 주려 끼고 있거나말거나 내 알 바는 아니지만 정말 심각한 문제는 그 부모와 아이의 생활태도인 것이다. 자식은 자식대로 중소업체는 거들떠보지도 않으려하고 경험도 없이 사업을 한다거나 전공과는 전혀 엉뚱한 가게를 한다며 깝죽대고, 부모는 사업자금을 대 주겠다며 그야말로 문전옥답을 팔려고 내 놓았다며 자랑삼아 얘기 하는 걸 보면 차마 입 밖으로 발설은 못하지만“집구석 또 하나 망가지는 구나...”하는 우려를 해 보는 것이다. 아주 단편적인 얘기지만 이런 게 과연 내 이웃만의 얘기일까? 따지고 보면 이 나라의 모든 젊은이들의 얘기고 우리 모든 이웃들의 현실일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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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문전玉田 주위에 넝쿨장미 80여 주를 심었다. 집 주위를 장미 화원으로 만들어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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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아래 채 뒷 밭에는 유실수(사과, 배, 복숭아, 포도, 자두, 매실, 체리, 호도)와

각종 꽃나무를 심었다. 금년 보단 내년 내년 보단 또 그 후년이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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