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 목사님의 소천
엊그제 두분 목사님이 우리 곁을 떠나셨다 신소걸 목사님은 연예인이셨다가 목회자가 되셨는데 그동안 광화문서 보여주신 목사님의 모습은 대단한 반공투사셨다 나라가 공산화 되는 사태에 대한 우려는 절규에 가까운 탄식이었고 재앙정권에 대한 질책을 마다하지 않으셨다. 한동안 전광훈 목사와는 좀 불편했었다가 최근 서로 화해하시고 함께 투쟁하신다고 알려졌는데 아깝게도 소천하셨다 광화문의 애국 투사를 잃은 셈이다
김홍도 목사님은 감리교회의 원로이시고 금란교회란 대형교회를 일으키시고 카리스마 넘치는 목회사역을 하셨다 20여년 전 쯤 금란교회 집회엘 갈 기회가 있었다 저녁시간이었는데 목사님께서 외국인 목사를 소개하며 통역을 하고 계셨다 그날 기억나는 것은 사모님의 모습이었다
그많은 여신도들 중 어떤 부인의 기도가 어떻게 뜨겁고 간절한지 그 주변을 압도하고 있었다 같이 간 분에게 저분이 누구길래 저렇게 열심이냐고 했더니 바로 사모님이시라는 답이었다 역시 대형교회가 된 데는 저렇게 간절한 사모님의 기도가 있었구나 싶었다
김목사님은 감리교회가 종교다원주의(모든 종교를 동일하게 보는 주의)의 침노를 당했을 때 이와 싸우신 투사이셨다 감신대의 변선환 교수가 불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등의 다원주의적 주장을 하자 목사님이 교권을 동원, 변교수의 교수직을 면직시키는 싸움을 하셨다 그로인해 감신대생들로부터의 위협에 노출되는 등 고난을 겪으셨다
세상사람들이 볼 때는 모든종교가 비슷한 것이고 사이좋게 지내면 좋지 않느냐는 다원주의적 사고가 좋아 보이지만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인 그리스도인에게는 심각한 주제가 아닐 수 없다
이는 곧 성경신앙의 포기요 배교이며 구원의 복음을 무력화시키는 중대사태인 것이다 물론 기독교인 중에도 자유주주의적 스타일들은 이를 문제삼지 않는다 그들의 신앙은 이런들어찌하고 저런들어떻하랴 식이어서 문제 될 게없다
목사님의 천국설교 녹음을 들어봤는데 계시록 21:1-5절을 본문으로 하고 천국본향을 증거하신다 이땅은 잠시 머물다 가는 곳이기에 천국본향에 소망을 둬얀다 하시면서 세상에서 잘되기만 바라는 건 참된 신앙이 아니기에 반드시 천국 본향에 소망을 둬야 한다고 하셨다
그러시면서 지금 교인들 중엔 천국소망 없는 자들이 많다고 책망하신다 순교자들은 모두 천국생활의 즐거움과 기쁨을 맛보며 기쁨으로 순교하셨다 천국이 없으면 주예수 믿을 필요가 없다 계시록 7장14절에 어린양의 피에 그옷을 씻어 희게 한 성도들이 있는데 주예수 보혈로 죄사함 받은 자가 천국에 간다
목사님은 설교 중 천국소망 없는 교인들이 많다고 지적하셨는데 그 대표는 바로 자유주의 신학도들과 그들의 영향하에 있는 교인들일 것이다 자유주의신학이란 성경 그대로를 믿지 않고 인간 이성으로 성경을 비판하며 인본주의적 성향을 지닌 자들이다
이들의 심리속엔 <예수천당 불신지옥>이란 복음의 도식을 부끄럽게 여기거나 나무라는 정서가 있다 마치 자기들은 저런 것과 상관없는 지성적 믿음이고 무슨 고담준론이라도 가지고 있는 척 한다 하지만 그들의 속은 천국영생 소망 대신 회의(skepticism), 불안, 잡다한 지식놀음으로 혼란해졌을 수 있다
그놈의 자유주의신학에서는 십자가 보혈 대속 구원 천국영생 부활소망이란 찾을 길 없다 이를 부끄럽게 여기고 이 땅을 완전한 세상 만든다며 민중이니 화해니 떠들다가 마르크스나 북괴의 졸개로 전락, 또는 교회를 직장삼고 입술로만 주여! 주여!하는 영적 건달일 수 있다 이는 아주 질나쁜 물건이다
목사님은 말씀 속에서 이것들을 질책하셨다. 상품에도 가짜가 있듯 교회 신앙에도 가짜가 있다 그 가짜 중 대표라면 자유주의 인본신학이다 해방신학 민중신학이니 떠들어대면서 교회에 또아리 튼 마르크스의 변종이거나 날나리 건달인 종교 영업가일 뿐이다
목사님은 종교다원주의와 공산주의 모두에 대한 투사이셨다 반공의식의 철저함은 말할 필요도 없는 애국지성이셨다 한국교계의 큰 어른이셨던 목사님!
종교혼합주의와 공산주의로부터 나라와 교회를 지켜내시려 무던 애쓰신 목사님! 목회에 큰 사역 이루신 하나님의 종! 이제 죄많고 고된 세상살이 마치고 그리던 천국본향으로 가셨으니 !
그리던 주님 사랑 안에서 영원 안식 누리소서!
앞서 가신 두분 목사님!
천국에서 고난에 처한 자유대한과 한교국회 위해
주께 기도 드려주옵소서 !
앞서간 우리의 성도들 광명한 그집에 올라가 ~ 거룩한 주님의 보좌 앞 찬미로 영원히 즐기네 ~
우리의 일생이 끝나면 영원히 즐거운 곳에서 ~ 거룩한 아버지 모시고 기쁘고 즐겁게 살겠네 ~ (235장 찬송)
2020.9.8 안티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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