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대부 박원순은 대기업의 뒤통수를 치며 재벌들로부터 부적절한 기부를 받아왔고, 때리면 때릴수록 많이준다는 교리에 충실하며 대기업으로부터 삥뜻듯 뭉치돈을 받았었다. 출범초기 1억 원을 웃돌던 기부금이 몇년 사이에 100억 원이 넘게 늘어났다.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이 분식회계를 통한 비자금 조성, 불법, 편법 증여 등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어 거센 비판을 받고 사법당국의 수사가 이루어지던 때 기부금은 폭증했다.
많은 사람들은 재벌 뒤통수 치기의 대부 박원순에게 보험료를 낸 것 아니냐고 비아냥 거리고 있다. 대한민국에 수많은 자선단체와 사회운동가가 널려 있음에도 유독 자신을 때리는 곳에 많은 돈을 준 것은 매 값이나 보험료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 그런 보험료를 거두어 아름다운 재단은 참여연대를 비롯한 수많은 시민단체에 교부금을 나누어 주었다. 교부금을 수령한 단체들 대부분이 각종 불법시위나 촛불 난동의 주동 또는 배후세력으로서 각종 불법을 저지르던 단체이다. 대기업은 어쩔 수없는 보험료를 냈지만 그 보험료가 진정 도움이 필요한 소외받는 자들이 아니고, 불법시위와 연관 된 시민단체의 군자금으로 사용 되었다는 것을 알면 속이 편하지는 않을 것이다. 생활고에 시달리는 극빈층은 많다. 조손가정, 소년소녀 가정, 결손가정, 독거노인 등은 끼니를 걱정할 정도로 열악한 생활을 한다. 그러함에도 하필이면 보험료를 거두어 불법시위와 연관된 단체에 매년 수십억씩 지원해야 했는지 가난한 이웃을 위해 박원순의 아름다운재단이 돈한푼 주었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좌편향 시민단체에 집중적으로 군자금을 지원한 것은 박원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것이다. 박원순은 국가보안법 폐지, 천안함 조작 의혹, 미군철수 등을 주장했던 대표적인 종북적 성향을 가진 인사이다. 나아가 박원순은 스스로 친북주의자임을 드러내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또한 반미주의자임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북한이 꼭 같이 주장하는 내용이라고 해서 모든 주장이 이적행위가 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미군범죄가 창궐하고 제대로 처벌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군철수 주장이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며 미국에 대한 증오를 아낌없이 드러냈고, 미군철수가 지상과업인 이적단체인 한국청년단체협의회의 이적행위에 대해서는 “한국청년단체협의회와 그 간부들이 실질적으로 국가안보를 위해(危害)한 어떤 행동을 한 것은 없다”며 그들의 이적행위를 옹호했다. 국내 미군기지나 건설 예정중인 제주도 해군기지를 미국의 “전쟁침략 기지”로 묘사하는 등 친북반미 투쟁의 선봉장을 자임했다.
박원순과 같이 시민운동에 투신했던 서경석 목사는 박원순에 대해 2002년 말 미선이 효순이 촛불시위를 주도했다고 고백했었다. 촛불시위에 깊숙이 관여했던 참여연대이고, 그 대부이자 수장이 박원순이다. 박원순은 효순이 미선이 팔아먹은 주체였다. 연평해전에서 조국을 위해 전사한 영웅에 대한 권력의 냉대와 조소로 전쟁 미망인은 미국으로 망명성 이민을 갔고, 고 박동혁 병장은 백발이 넘는 파편에 맞아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 채 84일간의 끔찍스런 고통을 겪으며 죽음과 사투를 벌리다 전사했음에도 종북 좌파들은 영웅을 역적 취급하듯 했다. 그럴 때 과실치상으로 교통사고로 사망한 효순이 미선이를 반미투쟁의 전사로 만들어 반미투쟁에 나섰다. 그 선봉장이 박원순이다.
미군은 2002년 9월 사죄의 의미를 담아 효순이 미선이 추모비를 세워 애도하고 있다. 매년 추모행사를 하지만 추모행사가 공개될 경우 불상사를 일으킬 수 있어 그동안 미군은 두 여중생 추모행사 일정을 외부에 알리지 않아왔다. 그러함에도 해마다 추모비 앞의 조화(弔花)는 누군가들이 짓밟고 있다. 그 패륜에 대해 어느 해인가 미선이 아버지인 심씨는 "매년 미군들이 남기고 간 조화(弔花)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짓밟히고 있다"며 분노 했다. 그 조화를 짓밟은 것은 박원순이 키워 놓았던 종북좌파가 아니겠는가.
그토록 애절하게, 그토록 정의에 찬 분기로 효순이와 미선이를 위해 투쟁하고 추모하던 박원순은 아직도 그들의 위해 추모하고 있는가? 촛불투쟁을 끝낸 박원순은 효순이 미선이 이름을 거명하는 것조차 본적이 없다. 그 어린 아이들 영정을 종북 좌파가 북괴의 모란봉 중학교에 팔아먹은 것은 알고나 있는가?
매년 추모제를 지내는 미군 앞에, 종북분자들이 악의제국에 효순이와 미선이를 팔아먹게 된 것에 박원순은 수치스러움과 치욕부터 가져야 할 것이다. 사람이라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