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같은 공산국가도 아닌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불의스런
법치 운운하는 자체가 비정상스럽지 않는가!
문재인 정권 3년 차에 벌써 혼란스런 사회를 보는 거 같아 심히
우려스러웠다.
어찌보면 박근혜 정부 탄핵에 비해 더한 부정스러움이 정권초부
터 터지기 시작하더니만 결국은 집권내내 이어지는 혼란스런 사
실은 작금에 이르러선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과의 대립으로 인
한 볼상스런 관계는 국민으로 하여금 절로 눈살찌프리지 않을 수
없음이다.
대체 무엇이 정의로운 건지, 검찰개혁인지 과연 누가 더 불미스
런 자들인지 완전히 뚜껑을 열어 봐야 알겠지만 이도 저도 아닌
모양새로 침묵하는 윤 총장도 답답하거니와 지금 수사중인 황운
하를 향해 그도 검찰개혁을 할 수 있다는 말을 서스럼없이 내뱉
는 추 장관의 발언은 장관으로서 수준 이하라는 생각이 드는 건
뭣 때문일까?
이렇게 대한민국정부, 입법부가 바닥으로 추락한지도 오래였고
이젠 가장 준엄해야할 사법부마저 체통은 커녕 항상 불안한 맘
으로 우려해야 하는 국민이 됐으니 이 어찌 안타까운 현실이 아
닌가.
늘 번지르한 말만 앞 세울 뿐,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 하는 자들도
문제이거니와 어느 부처보다 사법부만이라도 정도(正道)로 가야
하거늘 그야말로 권력에 연연하지 않은 재판부나 검찰의 위세를
만천하에 위풍당당하게 보여줄 대한민국 사법부는 지금 어디서
헤매고 있는 걸까?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다운 나라”이기를 바라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느끼는 비애는 참으로 가슴 아픈 현실이다.
그러기에
자고로 장관이나 공직에 본분을 해야할 자들은 절대 전직 정치인
들은 배제시켜야 하는 게 인사 정책의 근본이 됐으면 좋겠다ㆍ
무엇이 그리도 자신이 없길래, 닮은 끼리끼리의 측근들이 둘러싸
야 흑도 백으로 보일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건지 참으로 측은하기
짝이 없다.
이 시점에서 바라 본, 도도하기 짝이 없는 법무부장관이나 정의의
칼을 휘두려고 했던 검찰총장이 무슨 연유인지 쥐죽은듯 가만히
있는 거 같은 자태는 한마디로 ‘영 아니 올시다!’로 비취니 코로나
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보다 더한 열기가 쌓여만 간다...
지난 민족 비극의 한국전쟁이 증명해주듯 꽃다운 나이에 채 피지
도 못한 채 순국한 선열들의 희생도 아량곳없이 아직도 잘못된 이
념속에 빠져있듯 마치 영혼없는 육신만 흔들거리며 오직 자신만
이 최고인양 거드럼만 피우는 자격미달인 자들이 존재하는 한, 우
리 대한민국의 미래는 더구나 우리 국민들은 언제나 이정표없는
안개낀 미로를 헤매는 방랑자의 초라한 모습과도 같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