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인물이 그 지위에 어울리지 않거나 자질이 부족하면 보통 우리는 "어이구~ 깜도 안 되는 놈이 설치고 있어!"라면서 화낸다. 또 실력이나 자질이 빤한데 겁 없이 제가 해보겠다고 나서면, "어이구~ 쨉도 안 되는 녀석이 중뿔나게 나서서 설레발치네!"라고 짜증도 낸다. 근동에서 제일 예쁜 숙이가 제 마누라가 될 것이라고 설치는 영구에게는 "사흘 삶은 호박에 이빨 박는 택도 없는 소리 좀 하지마라!"고 충고한다. 깜/쨉/택이 표준말인지 우리 동네에만 씌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대선이나 총선 등 선거철이 다가오면...황교안처럼 깜도 쨉도 택도 아닌 자들이 별의별 황당한 소리로 국민을 약 올리고 염장을 질러댄다. 1주일 전 4월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도 온갖 '깜-쨉-택'도 아닌 인물들이 나와 설쳐댔다. 거르고 걸렀어도 과반수 이상이 전과자와 선거법을 위반한 깜-쨉-택도 안 되는 수준미달 자격미달 국회의원 당선자들이라니 한심하다.
제 딴엔 잘 났다고 으스대며 제 분수도 모르고, 후보로 나서서 선거를 치르면, ’깜-쨉-택‘도 안 되는 후보는 대부분 낙선하여 걸러진다. 그럼, 우리가 표준말인지 사투린지도 모르고 일상으로 쓰는 ’깜-쨉-택‘에 대하여 간단히 살펴보자!
[깜]은 깜냥의 의미로 스스로 일을 헤아리거나 헤아릴 수 있는 지혜능력을 의미하며, 어떤 직위나 직책에 걸맞는 자질과 자격을 의미한다. 대통령깜이냐 아니냐? 국회의원깜이 되나 안 되나.....등 그 사람이 그 직무와 직책을 원만하게 수행할 수 있나 없나의 척도와 판단을 깜으로 하여, 그 자리에 요구되는 수준이나 자질이 부족하고 미달되면 “깜도 안 된다”고 한다.
[쨉]은 재비의 의미로 연주하거나 춤을 추는 작은 능력이나 기능을 말한다. 요령재비, 길라재비, 대재비....등 -잡이에서 온 말로 깜보다는 작은 기술/기능을 의미한다. 따라서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기술/기능을 보유 했나 못 했나를 판단하여 도저히 감당할 재주가 없는 경우에 “쨉(재비/잡이)도 안 된다“고 한다.
[택]은 턱의 의미로 일정한 목적/용도에 합당한 정도나 처지 수준의 재능을 의미하여 재비의 보조자나 부하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나타낸다. 그래서 이런 능력이나 자질조차도 가지지 못하거나 아주 부족한 수준 미달일 경우에 “택도 없다”고 한다.
현재 정치계 국가 지도자란 자들 중에는 정말로 깜도 쨉도 택도 아닌 엉터리 수준, 자질, 자격미달인 자들이 우글거리며 거들먹거리고 거드름을 피며 국정을 농단하고 난장판을 치면서 국민들을 괴롭히고 있어서 참 걱정이다. 클럽을 끼고 쨉, 스트레이트, 어퍼컷으로 늘씬 두들겨 주고 싶은 녀석들도 참~ 많다. 이런 깜도 쨉도 택도 아닌 껄렁패 불한당들을 국민들은 각종 선거를 통하여 철저히 가려내야 하겠다. 깜도 쨉도 안 되면, 거짓말이라도 하지 말아야 하는데..... 깜도 쨉도 택도 아닌 자들이 자질과 능력부족을 잠시라도 메우려고 거짓말까지 마구 내뱉으니 국민들은 참 한심하고 화가 치민다.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300명 중 선거법 위반자가 90여명이고, 1/3인 100명이상이 전과자라니.....
국민들이 고르고 고른 국회의원 당선자 과반수가 아직도 깜도 쨉도 택도 아닌 수준미달인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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