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공화당 김문수 공동대표 탈당 소식을 접하며 든 생각/조원진 대표와 우리공화당은 자실특공대가 되고자하는가,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 의석확보가 목표인가? 근본적인 이 문제를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볼 때다. 자유공화당을 중심으로 정통보수우파 야당이 최소 50석 이상은 확보하기를 바랐으나 대국을 놓친 조원진 대표의 전략적 실수가 매우 안타깝다.
김문수 조원진 양 대표 간 협상이 결렬, 기어이 김문수가 탈당하고 자유공화당이 다시 우리공화당으로 환원된 건 대단히 애석한 일이다. 그냥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향후 대한민국운명에 돌이킬 수 없는 나쁜 영향을 미칠 것 같아 마음이 무겁고 깊은 우려가 드는 것이다.
자유공화당에는 미래통합당은 아무리 의석이 많아도 감당할 수 없는 막중한 사명이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을 끌어내리는데 앞장서고, 탄핵의 진실을 규명하고, 미래통합당이 또 좌파와 연합 내각제개헌 등의 딴 짓 못하도록 견제하고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자유통일 선언, 중국관계 재설정, 원전 파기와 9.19 남북군사합의 진상규명 및 관련자 처벌, 제주4.3 여순반란 광주5.18 왜곡 진상규명, 민주화유공자 진상규명과 관련법 폐지, 세월호 사고 재조사, 역사교과서 왜곡과 한일관계 왜곡선동 바로잡기, 위안부 징용공 판결 바로잡기, 헌법재판관 대법원재판관 및 엉터리 판사 탄핵 등등...
박근혜 대통령이 체제와 역사전쟁을 주문한 것도 이런 취지 아니었겠나? 나라기틀을 바로 잡을 이런 역사적 과업은 황교안 대표와 미래통합당은 죽었다 깨나도 못한다. 이런 점에서 보면 황교안 대표가 자유공화당과 통합을 거절한 건 한편으론 잘된 일이란 생각이었다. 예하로 들어가면 당의 속성상 당대표 방침을 따라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참으로 아쉽고 안타깝다. 김문수 대표와의 협상결렬 책임은 조원진 대표에게 더 크고, 태극기세력의 근본정신에서 볼 때 전략의 실수이기도하다. 협상은 큰 쪽, 줄 것이 있는 쪽에 주도권이 있고 당연 책임도 더 많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미래통합당과 자유공화당의 통합 협상결렬은 박근혜 대통령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아예 협상자체를 거절한 황교안 대표에게 있다.
그러나 황교안 대표가 통합 혹은 선거연대협상을 거부했다고 자유공화당이 전국에 후보를 내겠다는 건 말도 안 되는 감정적 처사이고, 비례대표 배정도 억울한 면이 있더라도 김문수 요구에 상당부분 양보했어야 했다. 이제 어떻게 일어설 것인가? 미래통합당 폭파 자살특공대로 나설 것인가?
3년 이상 눈비를 맞으면서도 투쟁해 온 태극기든 분들의 애국심과 진정과 헌신이 부디 헛되지 않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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