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중단, 정무적 최종 책임 내게 있다”
위 따온 글은 인터넷 동아일보에서 보도한 조국의 진술이다.
조국이 유재수 감찰 무마의혹과 관련하여 이런 진술을 한 이유를 나름 분석해 본다.
조국은 유재수를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 조국이 감찰 지시를 했다가 돌연 중단한 것은 조국의 윗선에서 지시나 부탁이 있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조국의 윗선은 당연 임종석과 문재인으로 좁혀진다.
임가나 문가의 지시나 부탁을 백원우가 전달했을 가능성이 전혀 없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백가가 아무리 실세라고는 하지만 그가 부탁이나 청탁을 했을 것 같지는 않다.
임가와 문가 두 인간 중 그러한 지시나 청탁을 했을 가능성은 임가 보다는 문가 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보는 것이 보다 합리적인 해석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유재수는 문가를 사석에서 문재인 형님으로 불렀다고 하지 않나.
어쨌거나 백원우를 통해 문가의 의중을 전달 받았거나 직접 임가 혹은 문가의 지시나 부탁을 받은 것으로 좁혀 생각할 수가 있는 것이다. 문가 지시를 따랐든 스스로 중단했든 불법인 이상 법적 책임을 벗을 수는 없다
그럼에도 이런 변명아닌 변명을 늘어놓는 것을 보면 빨갱이 기질을 유감없이 보여준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조국은 정무적 책임은 자기에게 있다고 하면서도 법적인 책임에 대해서는
말이 없었다고 보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가 정무적 책임만을 강조 진술한 것을 보면 법적 책임은 자기에게 없으며 다른 사람이 져야한다고 진술을 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이다.
마치 내가 굳이 누구의 지시를 받았는지 말해야만 알겠소. 라고 항변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한발 더 나아가면 문가의 지시가 있는데 난들 어쩌겠소. 검사님이라면 못하겠다. 라고 거절할 수 있겠소. 라고 되묻고 싶은 심정이 아니었을까 라고 짐작되는 것이다.
조국은 아마 저울질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문가가 자신을 버렸다고 느껴지는 순간 물귀신 작전으로 그가 알고 있는 문가의 모든 비리를 폭로하고 자폭할지도 모른다.
문가 일당은 이와 같은 조국의 속마음을 미리 꿰뚫어 읽고 우리가 그토록 많이 보아왔던 의문의 자살을 당하도록 내버려 둘지도 모른다. 자 이쯤 되면 우리가 그토록 미워했던 조구기를 이제 보호해 주어야 하는 것 아닐까. 세상사 참 알고도 모를 일이다.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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