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만이 평양에서 홀대 당하는 이유는 뭔가?!
대체 언제까지 그렇게 북한에 이용만 당하는 나라가 되도록, 조국 사태처럼 만신창이
가 돼서야 정신차리려는가.
북한과의 월드컵 2차예선 원정경기를 위해 평양간 한국축구팀이 그렇게 푸대접을 받
아도 제대로된 논평 한마디없이 벙어리 냉가슴앓듯 아직껏 북한 눈치보기에만 그치고
있다면 그야말로 국민 대실망과 함께 국제망신도 모자라 자존심마저도 바닥을 기도록
만든 처신에도 뭔가 느낀 게 없다면 그런 양심을 가진 자들에게 묻고 싶다.
한국축구팀에 승리할 수 있도록 기를 살려줘도 시원찮은 판에, 그 꼴갑스런 북한에 맥
도 못춘다면 대체 우리 국민은 누굴 믿고 기를 살리며 희망을 가지라는 건지 아직도 그
토록 싫다는 북한을 향해 짝사랑같은 구애를 원하고 있는지 이 또한 조국 사태같은 무
지막지한 불통을 고집하는지 도저히 이해불가다.
짝사랑도 짝사랑나름이지, 허구한 날 변덕이 죽같은 자를 신뢰하려는 그 저의가 뭔지
참으로 의심스러운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통일이라는 허울좋은 미명아래 오직 통일,
통일인가? 우리나라가 북한보다 무엇이 아쉬워서 김정은보다 더 애를 태우는지, 제발
그 시간에 그런 에너지로 그동안 불만에 가득찬 우리네 민초들한테나 더 관심가졌으
면 좋겠다.
다가올 꿈같을지도 모를 미래보다 당장 현실에 허덕이는 작금의 고충부터 해결해주는
게 진정 최고지도자로서의 행할 바람직한 선택이 아닐까 싶다.
오죽하면 그동안 북한에 얼마나한 자유를 줬길래, 아낌없이 혜택을 받은 북한이 감히
한국을 개무시하듯 발광을 하는지 참으로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
툭하면 펑펑 쏘아대는 핵무기만 가지고 있으면 다인가!
옳게 처먹지도 못하는 주제에... 여차하면 한국위에 군림하려는 추태는 정말 유치찬란
하다. 그럼에도 밑도 끝도없이 애착을 갖는 현 정부라면 갈수록 국민불만은 그만큼 증
폭만 될 것이다.
잘못한 건 사과하고 국민이 원하는 대로 나아가는 게 그나마 현 정부가 마지막 남은
과제라 생각함이다. 아무쪼록 다시는, 정말 다시는 국제무대에서 더구나 온국민이 즐
기며 관심갖는 스포츠마저 북한한테 무시당하는 그런 우를 범하지 말기를 거듭 강조
하고 싶다.
그러기에 문재인 정부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요구를, 성찰이라는 표현보다 더 강인
한 환골탈태의 모습으로 대오각성하기를 바라고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