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취임 축하 잔치연합뉴스 보도자료 | 입력 2013.03.25 14:09
전남 완도군 고금면 내동리에서 기관사회단체장ㆍ면민 등 200여명 참석 화합 한마당
제4대 고용노동부장관으로 취임한
방하남 장관의 고향 고금면 내동리에서 장관 취임을 축하하는 잔치가 열렸다.
완도군 고금면 내동리 마을회관에서 지난 22일 오전 12시 기관·사회단체장, 지역공무원, 마을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마을잔치는 당초 방 장관이 태어난 고금면 내동 마을주관으로 열기로 했으나, 방 장관 부친께서 주민 성원이 너무나 감사하여 손수 음식을 준비하여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모아 부친 주관으로 마련했다.
이영문 고금면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완도군 설군 이후에 우리고장 고금출신 장관이 처음으로 탄생하여 2013년 3월은 고금면민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심어주는 역사적인 군정사로 기록 될 것이다고 말하고, 방 장관이 국가 발전은 물론 애향심을 발휘하여 고향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2014년 완도 국제해조류
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한마음 대회가 오는 4월10일 서울 코엑스에서, 4월21에는 재경고금향우회 정기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됨에 따라 방하남 장관이 우리 고장의 명예를 드 높일 수 있게 참석할 수 있도록 방 장관 부친께 전달하였다.
방 장관 부친께서는 고향발전과 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방 장관이 행사에 참석하여 고향의 선ㆍ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전해드리겠다고 즉석에서 화답했다.
내동마을 주민들은 경사가 났다며 농사준비 등 바쁜 일손에도 불구하고 이날 하루를 마을 한마당 잔치로 치루면서 즐겁게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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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완도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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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시골에서 서울대학교나 사관학교에 합격을 하면 동구밖에 플래카드를 내걸고 동네 잔치를 벌려서 부모들은 자식의 합격을 자랑하고 동네 이웃사촌과 친척 친지들은 나의 일처럼 축하를 하였습니다. 사법고시나 행정고시에 합격을 하거나, 군의 장군으로 진급을 하면 면단위 축하행사를 가져왔습니다. 이런 풍속은 나무라거나 비판해서는 안 될 미풍양속입니다. 또한 지연을 강조한 폐단이 있다고 비난만 할 일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인용한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 취임 면단위 축하행사는 일면 부정적인 시각과 비판도 가능하지만 아름다운 미풍양속이기도 합니다. 방장관의 고용노동부장관 취임은 고향 면과 군의 자랑이고 기쁨이며, 면민과 군민이 축하할 일입니다. 물론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서 비판도 가능하겠지만.......
고용노동부 방하남장관이 전남 완도군 출신이라 '전교조 법외 노조화'를 거부하거나 결정을 유보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가 말했듯이 전문가의 조언과 관련부처와 협의하고 심층적으로 분석 검토 종합하여 결정하겠다는 3/11일 취임식후의 기자회견 입장표명은 비판받거나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더욱이 '전교조 법인 노조화'통보와 실행은 고용노동부 장관 혼자서 결정하기엔 벅찬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국무회의와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거친 최종 결정을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놈이 '전교조 법외 노조화'를 거부한 사연을 알겠습니다."란 댓글은 그런 의도나 생각은 없었겠지만.... 다분히 편향적이고 편파적인 지역갈등과 지역폄훼 및 매도의 간접적인 표현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최종 결정과 정책실행 전 건설적인 방안을 제시하면서, 최종 정부의 방침과 결정을 기다리는 인내의 미덕을 발휘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