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박근혜 인사를 비판한다
작성자: 정재학 조회: 28355 등록일: 2013-04-01

박근혜 인사를 비판한다

 

 

흔히들 인사(人事)는 만사(萬事)라지만, 잘못된 인사(人事)는 나라 전체에 재앙을 불러일으키는 법이다. 이를 우리는 대표적인 인재(人災)라 부른다. 비록 인사란 완벽할 수 없는 일이지만, 완벽할 수 없기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세상의 모든 일은 사람하기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사(人事)란 모든 일의 시작이요, 끝이다.

 

필자(筆者)는 요즘 들어 박근혜 정부의 인사 문제를 놓고 장탄식을 금치 못하고 있다. 몇 명이 사퇴 혹은 낙마하였느냐는 수치를 놓고 내는 장탄식이 아니라, 김종훈 같은 인재 하나 보호하지 못하는 무력한 정부에 대한 한탄이다. 나라를 위한 훌륭한 인재는 여()와 야()가 다를 수 없다. 그러나 민주당은 나라의 재목을 쫓아내고 말았고, 박근혜 정부는 이를 보호하지 못하였다. 마땅히 둘 다 회초리를 쳐야 할 일이다.

 

두 번째 인사의 잘못은 방하남 같은 조국 수호 의지가 약한 인물을 등용했다는 일이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현재 전교조 법외노조화 선언을 유보하고 있다. 모든 국민들이, 혹은 대법원까지 전교조 법외노조화 선언에 대해 법적 동의를 해온 터이다. 그런데도 방하남 장관은 이를 실천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인물에 대해서 도대체 무엇을 보고 장관에 임명하였는지, 박근혜 대통령의 속뜻을 모르겠다.

 

세 번째는 교육부 장관 등용이다. 관료출신이란, 교육부의 행정업무만 맡아온 사람이란 뜻이다. 현장교육의 경험이 일천한 자를 교육부 수장으로 앉힌 이유가 무엇인가? 현재 이론과 실제가 겉돌면서 발생하는 산적한 교육문제. 현장경험 없는 교육수장과 겉만 화려한 교육제도. 더구나 전교조가 판을 치는 학교. 그 전교조로 인해 종북 이념까지 침투하여 대한민국 교육의 정체성이 흩어진 오늘의 교육. 행시 출신의 장관을 앉힌 박근혜 대통령, 과연 대한민국 교육은 바로 잡힐 것인가?

 

위로는 청와대부터 각 부서까지 박근혜 인사에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는 것이 솔직한 필자(筆者)의 판단이다. 전시작전권 반환으로 인해 한반도 내 미군의 역할을 약화시키고, 한미연합사마저 해체를 주장한 김장수를 안보실장에 앉힐 만큼 대한민국은 전쟁으로부터 안전한가?

 

기가 막힌 일이다. 이 꼴 보기 위해 그동안 수많은 글을 쓰고 사람을 모아 대통령을 만들었던가.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 경찰조사를 받으면서도 박근혜 대통령을 믿은 나는 무엇인가. 그리하여 대한민국은 어찌 될 것인가. 박정희 대통령의 유훈은 지켜질 것인가. 우리는 다시 부국강병을 향해 도약할 것인가.

 

미치겠다. 전교조 법외노조 선언조차도 못하는, 아니 하고 있는 정체불명의 장관을 놓고 우리는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가. 박근혜 정부를 적으로 돌려야 할 것인가. 보수대연합을 해체하고 우리 논객들은 자유인이 될 것인가.

 

 

 

정재학

자유논객연합 부회장, 시인, 자유지성300인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자유교원조합 중앙고문, 국가유공자, 데일리저널 편집위원, IPF국제방송 편집위원, US인사이드월드 편집위원, 전추연 공동대표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2
이전글 그래서 전교조 법외노조화도 선언 못하는 인간을 선택한 것입니까
다음글 主敵(조선노동당 내란집단)의 논리와 전략 [3]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9321 74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가는 6·25 인도교 폭파 사건의 진실 [1] 나그네 978 2025-05-04
49320 '法꾸라지' 단죄의 시간 다가온다 … "1심 무죄 나온 '위증교사' 나그네 848 2025-05-04
49319 윤어게인 신당에 대한 우려와 지혜 모대변인 1575 2025-04-18
49318 전광훈 후보가 완주할 수 있을까-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2113 2025-04-21
49317 이준석을 얻는 자가 승리할 것이다 비바람 1666 2025-05-04
49316 2025.5.4.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 모음 남자천사 1319 2025-05-04
49315 안정권 대표의 반려묘 '달이' & 국가영웅 안정권이 들려주는 서초대첩 썰 노사랑 948 2025-05-04
49314 이재명 선거법 위반 100만원 이상 선고되면 민주당은 폭망할 것이다. 도형 1372 2025-05-03
49313 천 기 누 설 [ 天 機 漏 洩 ] [5] 안동촌노 1728 2025-05-03
49312 선거법위반범 이재명 국민만보고 가겠다고, 국민은 범죄자 원치않는다 남자천사 1416 2025-05-03
49311 SKT 유심 대란과 태블릿, 그리고 부정선거 & 이재명 유죄 취지 파기환송 운지맨 1471 2025-05-02
49310 대법원이 이재명을 거짓말쟁이라고 선고한 것은 정치인은 더 정직해야 한다. 도형 1496 2025-05-02
49309 민주당이 상법개정을 전략적으로 선거승리를 위해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 모대변인 1059 2025-05-02
49308 민주,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정지' 형소법 개정안 법사위 상정 [1] 나그네 1196 2025-05-02
49307 김문수 "논란 많은 사전투표제 폐지…국회의원 불체포도 없앤다" [1] 나그네 1365 2025-05-02
49306 이재명 시한폭탄 터져 파멸하는 민주당 남자천사 1451 2025-05-02
49305 대법원이 이재명을 거짓말쟁이로 선고, 후보 사퇴를 국민들이 원한다. 도형 1707 2025-05-01
49304 조갑제의 돌팔이 점쾌 나그네 1174 2025-05-01
49303 내전양상을 띈 대선의 결과가 나라 운명을 결정한다! 토함산 1390 2025-05-01
49302 준표야, 준표야 고들빼기 1106 2025-05-01
49301 시편 131~140편 말씀 묵상 & 맘스터치 싱글치킨세트 & 메가커피 카페모 노사랑 1430 2025-04-23
49300 [속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사건 유죄 취지 파기환송 나그네 1143 2025-05-01
49299 도서 발송이 완료되었습니다 [2] 관리자 1119 2025-05-01
49298 홍준표가 대통령 후보가 되지 못한 이유 비바람 1721 2025-05-01
49297 전광훈님의 대선 행보-전광훈 명암- [2] 안티다원 1501 2025-05-01
49296 경제 역성장에 이재명 후보 기업잡고·포퓰리즘 공약 남발 남자천사 1459 2025-05-01
49295 희망별"숲" 체험 노사랑 1140 2025-05-01
49294 대법원은 이재명 선거법 선고 파기 자판으로 대법관들 손에서 끝내야 한다. 도형 1517 2025-05-01
49293 보수를 불태워 재로 만들려는 이재명의 공산반군! 토함산 1411 2025-04-30
49292 조중동 소행일까? 안티다원 1543 2025-04-30
49291 대법원은 이재명 헌재처럼 정치적 판결 말고, 법과 양심에 따라 판결하라 남자천사 1940 2025-04-30
49290 국힘 대선후보도 이재명을 잡기 위해 모든 수를 동원해야 한다. 도형 1919 2025-04-29
49289 이재명...이재명... [1] 고들빼기 1168 2025-04-29
49288 [속보]국힘 경선 ‘김문수 vs 한동훈’ 최종 2인 맞붙는다 나그네 1047 2025-04-29
49287 오지랖은 또 다른 똥별 조폭 양아치 빨갱이 소탕 1380 2025-04-29
49286 90% 대선 후보 이재명 믿을 수 없는 이유, 전과4범·5재판·거짓말 남자천사 1586 2025-04-29
49285 이재명이 대선에 당선되면 사법리스크 모두 셀프 사면할 것이다. 도형 1524 2025-04-28
49284 교활의 극치者''ㅡ거짓의 달인! 토함산 1597 2025-04-28
49283 이재명 지지율 90%, 영세불멸의 위대한 아바이. 비바람 2056 2025-04-28
49282 안정권-배인규의 살벌한 경고 : "박광배, 넌 말로 해선 안 되겠다 운지맨 1547 2025-04-28
49281 이재명 선거법위반 2년반 만에 대법 무죄판결하면 국민혁명 촉발 남자천사 1905 2025-04-28
49280 한덕수 대행이 곧 사퇴하고 대선 출마 선언을 하여 빅텐트 추진한다. 도형 1687 2025-04-27
49279 2025.4.27.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 모음 남자천사 1446 2025-04-27
49278 에버랜드 & 정선 가리왕산 노사랑 1111 2025-04-26
49277 아무튼, 어색한 법 오대산 2306 2025-04-17
49276 용도폐기 된 국힘의 108번뇌 오물쓰레기들 [2] 진실과 영혼 2403 2025-04-11
49275 땅 지랄 돈 지랄의 이재명 [2] 빨갱이 소탕 2151 2025-04-15
49274 이명박, 박근혜, 윤석렬, 김문수(類) 비바람 1951 2025-04-26
49273 트럼프발 경제위기에 기업 잡아 대통령 사겠다는 이재명 후보 남자천사 1693 2025-04-26
49272 대법원이 대선 전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선고해야 법치주의 지킨다. 도형 1748 2025-04-25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박근혜 인사를 비판한다
글 작성자 정재학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