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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단일화 쑈의 종말
작성자: 최성령 조회: 28097 등록일: 2013-03-31

 

*이글은 대선 전에 쓴 글로

  그가 미국에서 망명을 끝내고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하여

  주접을 떨고 있음을 알립니다.

 

우리는 그가 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온 메시아로 알았습니다.

 

우리는 그가 하얀 옷을 입은
순진무구한 천사로 알았습니다.

 

우리는 그가 백마를 타고 온
대한민국 정치를 확 바꿀 기사로 알았습니다.

 

우리는 그가 돈도 많지만 인기도 많아
지지율을 기부하는 기부천사로 알았습니다.

 

그는 또한 마음이 착해
직원에게 주식 전부를 주었다고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가 모르는 것이 없는
세계적 석학으로 알았습니다.

 

우리는 그가 술도 못 먹어
술집에는 전혀 가본 적이 없는 순딩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알고보니
그는 우리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고차원적인 세상사람이었습니다.

달랑 논문 다섯 편 그것도 지라시 같은
짜깁기 논문으로 카이스트와 서울대를
아내와 함께 석권한 정치교수였습니다.

 

그는 학교 강의보다는 방송국 강의에 치중하여
방송국교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전국 대학을 돌아다니며
강당에서 강의하는 떠돌이 강당교수였습니다.

 

그는 젊은 애들과만 이야기하고
어르신들과는 상종을 하지 않습니다.

 

그는 천성이 깨끗하여
재래시장 상인들이 주는 떡과 음식은
입에 대지도 않습니다.

 

그는 군대가 공백기였고 고문이었다고 말해
군대는 썩는 곳이라던 전직 막말 대통령과
반열을 같이했습니다.
이것을 보더라도 그는 대통령 감이 맞습니다.

 

그는 눈치가 백단이요
간을 잘 보는 요리사입니다.
오리무중, 얼렁뚱땅, 두리뭉실로 감각을 홀려
국민의 판단력을 마비시킵니다.

 

이쪽 저쪽을 저울질하다 박근혜는 버겁고
동급의 문재인을 택해 마침내 단일화 쑈를 연출합니다.

 

그의 생각은 이런 것 같습니다.

박원순에게 지지율을 기부하여
그를 서울시장으로 만들었고
그 여세를 몰아 그는 대통령의 꿈을 다져왔습니다.
쪽집게 과외로 대통령학을 공부했고
그 결과를 책으로 냈습니다.

그 책을 보니 그는 수영장이나 바다는
헤엄치는 것은 같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수영장 실력으로 태평양을 건너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조직도 없고 사람도 없습니다.
있는 것이라곤 지지율뿐입니다.
이럴 때 가장 손쉬운 방법은
남의 둥지에 알을 낳는 뻐꾸기 전법입니다.

그는 문재인 둥지에 알을 낳아
꽃가마를 타고 그 당을 통째로 먹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어디 그들이 바보입니까?

예상과는 달리 그들이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자
그는 방법을 바꿔 떼기장이 전략으로 나갑니다.
나 밥 안먹어, 학교 안가, 집 나갈거야 등
우리가 어릴 때 써 먹었던 방법 그것입니다.
 
문재인이 누굽니까?
대한민국 제일 야당 후보이구요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 다니며
국민경선을 거친 막강 후보입니다.
그가 양보를 한다구요?
죽 쒀서 개밥을 준다구요?

 

그 순간 그 당은 지구상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존재해야 할 명분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만약 안철수가 양보한다면 그는 아니면 말고가 됩니다.
별로 손해 날 것이 없지요.

 

그러나 여기부터 그의 고난이 시작됩니다.

그가 빈깡통이었다는 것이 탄로납니다.
그가 번 돈이 검은 돈이었다는 게 밝혀집니다.
그의 주식은 휴지가 될 것입니다.
돌아갈 다리도 불태워 없앴습니다.

 

혹자는 양보의 댓가로 총리자리를 얻는다고 하는데
그를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그는 천성이 손에 물 뭍이는 것을 싫어합니다.
책임총리라는 막중한 업무를
그는 할 수도 없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하냐구요?

가산을 정리해서 딸이 공부하고 있는
미국으로 가면 됩니다.

 

그곳에서 무얼 하냐구요?

세계적 석학을 하면 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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