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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와 통일

작성자:

거니

조회: 2491 등록일: 2019-02-06

미국이, 아 정말 더러워서 더 이상 한국 주둔 못하겠네. 철수!? 안 철수!? 약간의 고민 끝에 회끈한 트럼프 통, "철수로 결정한다. 기간은 한달이다. 브리핑 준비하라!" 자, 그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단번에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 나아가 전 세계가 요동친다. 요동-1 : 해외 자금이 요동친다.    1) '우당탕 퉁탕!' 소리를 내며 빠져 나갈 것이다.    2) 협상 중이던 투자 예정 자금이 단번에 냉동된다.    3) 연장 형상 중이던 자금이 회수 된다.   요동-2 : 주식시장이 요동친다.    1) 한국 주식시장이 단번에 깨박살 난다.    2) 전 세계 주식시장이 난리법석이 난다. 요동-3 : 환율이 요동친다.    1) 한국 내에서는 '사자, 달러!"를 외치고 급등.    2) 외국들은은 한국으로 환투기하러 몰려 온다. 요동-4 : 관광객 급감.    극강의 위험국가 되고마는데 모함 좋아하는 사람말고는 발길을 멈출 것이다. 요동-5 : 수출 급감     미래가 불확실한 국가에 주문할 나라나 회사가 있을까?     이미 해외에 이주해 있는 회사들 말고는 난감무지로소이다. 요동-6 : 무기 수입액 급증    미군이 담당하던 부분을 모두 자체로 감당해야하니 육, 해, 공, 해병 공히    모든 장비와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더 골치 아픈 문제는 환율은 급등하는데 아쉬운 놈이 급히 구하니    가격은 부르는 게 값이고, 더구나 열받고 꼴 보기 싫어서 군대를 철수하는    미국이 그런 장비들을 팔지도 의문이다.  요동-7 : 북괴 수뇌부가 요동친다. 요 부분이 요상한데, 북괴측으로 볼 때 유리한 쪽이 아니라 불리한 쪽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북괴의 아주 작은 움직임에도 한국군은 물론 전 국민이 아주 아주 예민한 반을을    보인다는 점이다. 전에는 도발을 해도 평시작전권이 한국군에게 있다고는 하지만    한국군은 미군이 '어이, 그 정도에서 자중해라.'라고 하면 자중했기 때문에    1, 2차 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목함지뢰 등등 이스라엘같으면 평양을 잿더미로    만들만한 사건에도, 미군의 만류 혹은 눈치를 보느라고 과감한 대응을 못했지만,    이제는 다른 것이 모두가 극단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이라서,    북괴가 되로 주면 말로 주는 게 아니라 11톤 트럭으로 퍼부을 가능성이 아주 많다.    즉, 우리가 지금까지 보아온 대화창구 같은 건 아예 사라진다.    즉, 말리는 시누이가 없어지니 단번에 머리 뜯고 싸우게 된다는 말.    * 웃기는 건 김정일이는 그걸 알아서, 주한미군이 한반도 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정도의 언급은 하였다. 사실 세종대왕급 함장 1명의 결심으로, 혹은 미사일 대대장 1 명의 결심으로도 평양은 다 날아갈 수도 있다.  요동-8 : 좌빨들이 요동친다.    '엥? 시나는게 아니라?' 주한미군이 감정적으로 빠져나가는 건 고사하고    감축만 되어도 온 사방에서 '죽일 놈들' 소릴 들을 판인데, 아예 철수?    사실 그들는 미군이 철수하지 않을 거라는 아주 강한 믿음이 있기에 까부는 것이지    정말로 바라는 건 아니다.    그 증거로 새우눈 이재명이가 '미군이 철수하면 미국이 더 손해다.' 이따구    개소릴 했겠는가? 요동-9 : 부동산 시장 요동 앤드 꽈당!     이건 말하나 마나. 요동-10 : 공항은 난리통    설, 추석 연휴만 되어도 북새통인데,    '미군 철수가 결정되었데!'    '벌써 미군들은 짐을 다 쌌데!'    '미국인들은 미공군 비행장에 집결했데!'    '전방은 지상이래!'    '북괴군이 휴전선에 집결한데!' 이쯤되면 국제전화는 더 난리통, 비행편 예약창구들은 벌집쑤셔놓은 듯. 공포의 확산은 빠르며 한바퀴 구를 때 마다 수십 배로 튀겨지고 여러가지들도 둘러붙어서 옆집 순이 어멈이 방귀를 뀌었는데, 하루만에 지뢰밟고 죽었다는 말이 돈다. 한국 경제 순식간에 폭싹! 그런데 대통령은? "그게 글쎄, 어제 비서진들과 함께 가족동반 유럽 순방 떠났데.!" 우스운가요? 안 우습죠? 미국 대통령의 파워가 우리에겐 이 정도입니다. 그리고 그 대통령을 움직이는 미국민의 파워가 우리에겐 이 정도입니다. 제가 미국에겐 "충성!"이라며 고개 숙이고 살자는 말이 아니라, 막강한 힘을 가진 친구가 같이 잘 지내자는데, GR, Shape Price 허덜 말고 잘 지내자는 말입니다. 진짜 그러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바로 북진통일입니다. 그건 군인들이 애국심, 애족심이 넘쳐서가 아니라. '선빵맞기 전에 선빵 날리자'의 심리가 형성 될테고, 북괴군 중에 누군가가 방구만 크게 뀌어도 놀란 초병이 일발 당길테고, 그러면 전 전선에 콘볶는 소리가 나고, 이어서 '슝숭'소리가 하늘을 메우게 됩니다. 결론? 그야 북한놈들 왕창 죽고 통일 되는 거죠. 문통? 보고받고 콩탕이던 새가슴이 정지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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