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의 김성태 원내대표. 그는 2016년 12월 27일 김무성·유승민 등 27명의 의원과 새누리당을 집단 탈당했다. 이후 2017년 1월 24일 바른정당이 창당됐고, 바른정당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하지만 대선과정에서 유승민 의원을 지지하는 쪽과 의견이 갈리면서 보수 단일화를 기치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지지하는 의원 12명과 함께 5월 7일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했다. 그리고 원내대표를 거쳐 비상위 원내대표까지 직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인터넷 이미지 캡쳐) 2017년 3월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바른정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에서 개표 중 열린 축하공연에서 당시 바른정당 김성태 사무총장이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런 김성태 역할을 두고 김무성 의원(6선·부산 중구영도구)의 당내 일선 복귀를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이런 김무성 계보의 연장선으로 보는 것에 당사자들은 손사래를 치고 있다. 그렇지만 탈당 주도와 복당, 계파장악 흐름을 보면 이러한 추측도 무리는 아니다. 실제로 자유한국당 복당 이후 조용하던 김무성이 최근 기지개를 켜고 있다고 한다. 여의도 정가에서 김무성의 전당대회 '등판론'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의 가장 큰 문제는 계파 갈등과 보수 분열이다." 최근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당 혁신 방안에 대한 설문 조사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소속 국회의원(112명 가운데 95명 응답)을 대상으로 당의 문제와 혁신 방안을 조사한 결과 가장 큰 문제점으로 계파 갈등과 보수 분열이 지적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계파 갈등이라는 이면에 배신자들의 비정치적, 비인간적, 비양심적인 추악한 음모가 있었을 뿐이다.
그것은 당을 살린 박근혜에 대한 인간적인 배신행위였다. 장본인들은 반성은커녕 비겁하게 뒤에서 칼을 꽂았다. 2004년 4월 총선에서 당시 50석도 힘들다고 했지만 121석으로 승리했다. 2012년 4월 총선에서도 승리, 크고 작은 선거마다 연전연승으로 당을 지켜낸 박근혜를 탄핵 주동한 탈당파들이었다. 민주당의 조직적이고 악랄한 선동정치 탓도 있었지만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무참히 패배한 원인을 아직도 분위기 파악도 못 하고 있다.
차고 넘치지만, 한가지 사례만 보자. 최근 박근혜 2심 선고(징역 25년과 벌금 200억 원)와 관련 정치권이 일제히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밝힌 가운데 대한애국당만이 “법원은 권력 찬탈 촛불 쿠데타 세력의 주구(走狗) 역할을 했다”면서 “오늘은 대한민국 법치 사망을 다시 확인한 날”이라고 평하고 있다. 정작 가장 밀접한 자유한국당은 가타부타 견해를 밝히지 않고 무관심,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명분 만들기 복마전? 조종자 김무성의 의도된 노림수일 수도 있다. 탈당→탄핵찬성→복당→당권장악. 그러나 당원과 지지자들에 대한 석고대죄도 없다. 때문에 여론은 싸늘하다. 문재인 정권의 실정으로 당청 지지율이 동반 하락해도 한국당 지지율이 반등하지 않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명분 축적인가. 당을 복마전으로 만들어 자살은 현재 진행형이다. 김무성 체제의 당권 장악은 유승민을 복당 시킨 후 실행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설득력있는 이유다.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