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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대중과 노깽판이 조작한 박정희 대통령 친일(펌)

작성자:

정문

조회: 7488 등록일: 2013-10-12

인터넷에 떠도는 대표적인 박정희대통령의 친일행위에 대한 주장은 ‘다카키 마사오(高木正雄-박정희) 친일행적 열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과는 전혀 관계없는 완전히 날조된 내용입니다. 이런 허무맹랑한 주장이 마치 사실처럼 인터넷을 휘저으며 젊은 세대의 역사의식을 훼손하는 것을 더 이상 그냥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여기 그 날조된 거짓말의 실체를 명백히 밝히겠습니다.  [들어가는 말]① 일제에 대한 충성심이 태동-혈서(최우수 제국군인)② 몸과 마음을 철저하게 개조 - JS표 일본인 준비③완전한 일본인 - JS표 일본인④ 항일세력의(독립군) 토벌 - 110여회 참가⑤ 일본군의 특수부대(철석부대) 활약 - 간도특설대⑥ 변신의 달인 다카키 마사오(박정희)⑦ 박정희의 창씨개명 - 조선인 흔적 지우기⑧ 일본군인 생활에 대한 다카키 마사오(박정희)의 향수⑨ 다카키 마사오(박정희) 대통령으로써의 친일 1⑩ 다카키 마사오(박정희) 대통령으로써의 친일 2[맺는 말]  ① 일제에 대한 충성심이 태동-혈서(최우수 제국군인)‘盡忠報國 滅私奉公’이란 혈서를 썼다는 허무맹랑한 주장의 출처는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만주신문에 박정희가 군관학교 입학을 위해 편지를 썼는데 그게 보도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혈서를 보도한 신문기사가 있던지 적어도 혈서를 썼다는 신문기사가 있어야 하는데 어디에도 혈서사진이나 혈서기사는 보이지 않습니다.  동료교사인 유증선이라는 사람이 입학연한에 걸린 박정희가 군관학교 당국을 감동시키기 위해 혈서를 쓰도록 했다는 근거불명의 루머가 마치 진실인 양 전해지고 있지만 유증선이란는 이름조차 정확하지 않고(유증웅이라고도 함) 더구나 혈서를 썼다는 주장이 어디에 어떻게 실려 있는지도 확실치 않습니다. 근거없는 혈서론은 박정희를 음해하기 위한 날조된 거짓말입니다.  ② 몸과 마음을 철저하게 개조 - JS표 일본인 준비"대동아 공영권을 이룩하기 위한 성전(聖戰)에서 나는 목숨을 바쳐 사쿠라와 같이 휼륭하게 죽겠습니다."라는 답사를 했다고 하지만 이 역시 완전한 날조입니다. 박정희는 5명의 우등졸업생 중 만계(조선인포함) 2명중 하나로 부의황제의 은사품인 금시계를 받았고 졸업생 대표로 단상앞에 나와 인사를 했기 때문에 수석졸업생으로 추정할 수 있을 뿐입니다.  졸업식날 부의황제는 출석하지 않았고 졸업생답사(어전강연이라고 함)는 일본계 졸업생 2명이 했습니다. 이 졸업식장면은 당시 서울의 극장에서 뉴스로 보도되기까지 해서 조선인들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누구도 박정희가 답사를 했다고 증언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1942년 3월 24일 만주일보에는 박정희가 졸업생대표로 인사하는 사진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박정희가 답사를 했다는 내용의 기사도 있어야 합니다만 어디에도 그런 기사는 없습니다. 결론은 이 역시 완전한 날조라는 것입니다.  ③완전한 일본인 - JS표 일본인일본육사를 졸업했다고 완전한 일본인이 되었다는 주장은 개인의 의견일 수는 있어도 누구에게나 다 받아들여질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일본인이 되지 않기 위해 꼴찌를 해야 했다는 말입니까?  나구모교장의 이야기나 주한일본외교관의 이야기도 마찬가지로 개인적 주장일 뿐입니다. 또한 그런 주장은 대한민국대통령을 일본의 이익을 위해 영향력이 있음을 노린 일본 우익의 주장을 대변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주장을 박정희를 폄하하기 위해 받아드린다는 것은 대한민국 대통령의 고유의 권위를 실추시키는 매국적인 행위입니다.  ④ 항일세력의(독립군) 토벌 - 110여회 참가이건 더 이상의 언급이 필요없는 완전한 날조입니다. 박정희대통령은 절대 독립군을 토벌하지 않았습니다. 1944년 7월에 열하(熱河:박지원의 열하일기에 나오는 지명) 지금의 華北省 興隆縣 半壁山(북경 동북부 150km지점)에서 괴뢰 만주국 군대인 만주군 제8단(연대)의 소위로 근무할 당시 열하일대에는 독립군은 없었습니다.  1921년 러시아령 자유시 알렉세예프스키에서 일어난 적군의 독립군 공격사건인 흑하사변을 전후하여 만주일대의 독립군은 대부분 러시아로 이동하여 서서히 소멸해 갑니다. 더구나 2년전의 일본군의 성공적인(?) 무주작전(초토화작전)으로 이 지역에선 독립군은커녕 팔로군조차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박정희 만주군소위가 열하에는 존재하지도 않던 독립군을 토벌했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⑤ 일본군의 특수부대(철석부대) 활약 - 간도특설대성균관대의 김삼웅교수라는 자는 박정희가 아예 가보지도 않은 간도특설대에 소속되어 독립군 토벌을 110회나 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또 어떤 자들은 중국공산당 팔로군에 소속된 공산계열인 김원봉의 조선의용군이 일본군과 싸운 것을 가지고 독립군 토벌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산당을 독립군이라고 할 수도 없거니와 그건 팔로군 즉, 중공군과 일본군의 싸움이지 조선독립군과 만주군의 싸움은 아닙니다. 더구나 팔로군 소속 조선의용군의 활동근거지는 박정희의 주둔지와는 터무니없이(530km) 떨어진 하북성 한단시 태항산(북경서남부 380km지점)과 연안일대입니다. 조선의용군 활동지역에 없던 박정희가 어떻게 조선의용군과 싸울 수 있습니까?   더구나 완전히 다른 부대인 철석부대와 간도특설대를 같은 부대로 보는 무식함은 목적을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하는 자들의 만용까지 보여져 섬뜩합니다.  ⑥ 변신의 달인 다카키 마사오(박정희)사람을 미워하면 무슨 짓을 해도 밉게 보입니다. 귀하의 눈에는 박정희의 변신이 부정적인 것으로만 보이겠지만 암울한 식민지시대를 사는 야망있는 젊은이의 실존적 삶이라고 이해해 보시면 박정희의 행적은 달라져 보일 것입니다.  박정희대통령은 결코 기회주의자도 친일분자도 아닙니다. 1932년 대구사범학교, 1937년 문경보통학교 교사, 1940년 만주군관학교, 1942년 일본육사, 1944년 만주군 소위, 1945년 광복군, 1946년 조선경비사관학교, 1961년 군사혁명, 이 모든 결단들은 오직 시대의 실존상황을 뛰어넘는 수단이며 죽음을 각오한 선택입니다. 박정희를 보면서 '여명의 눈동자'의 최대치를 생각합니다. 박정희, 그는 '엄청난 성취동기를 가진 행동인'일 뿐입니다  ⑦ 박정희의 창씨개명 - 조선인 흔적 지우기그 당시 창씨개명은 '거의' '누구나 다'하는 일상적인 식민지 백성의 '살아가기'의 한 방편일 뿐입니다. 대표적인 민족시인 윤동주도 창씨개명을 했습니다. 만주군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육사를 가기 위해서는 창씨개명을 해야 했습니다. 군인되기의 한 과정일 뿐이었습니다.  ⑧ 일본군인 생활에 대한 다카키 마사오(박정희)의 향수이것 역시 '~카더라'수준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그런 걸로 박정희를 폄하한다면 그런 정도의 이야기로 박정희를 최고의 독립투사로 만드는 것은 손바닥 뒤집기보다 쉽습니다. 근거없는 소설쓰기는 이제 그만 중단해야 합니다.  ⑨ 다카키 마사오(박정희) 대통령으로써의 친일 1가장 먼저 방문한 나라가 일본이고 최초로 대외정책을 밝힌 기자회견의 주제가 한·일 교섭의 재개이며 "나는 정치도, 경제도, 모르는 군인이지만 명치유신 당시 일본의 근대화에 앞장섰던 지사들의, 나라를 위한 정열만큼은 잘 알고 있다. 그들 지사와 같은 기분으로 해볼 생각이다."라고 일본어로 말한 것이 염일론자(일본을 미워하는 사람)의 눈으로 보면 친일이겠지만 박정희는 당장 대한민국을 구해내기 위한 3억달러의 돈이 필요했습니다. 귀하라면 어떻하시겠습니까?  ⑩ 다카키 마사오(박정희) 대통령으로써의 친일 23억달러의 청구권자금을 받아 '거대한 빈민굴'이었던 대한민국을 가난의 굴레에서 구해내고 경제개발을 한 것이 잘못된 것이라면 민족적 자존심을 지키는 대신 그 3억달러를 포기하고 계속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제 35년간의 피해보상을 하라고 데모를 계속해야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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