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0&cid=1079165&iid=2790756&oid=421&aid=0003438645
김정은이 시진핑에게 6.12 싱가포르 합의에 대한 지지를 얻어 내는 데 성공했다. 김정은은 북한의 최우방국인 중국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한때 대한민국의 최우방국이었던 미국까지 북한 편으로 돌아서게 만드는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 반면, 대한민국은 문재인 때문에 중요한 우방국 하나를 잃고 사면초가에 몰렸다. 아베도 김정은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고 있으나, 김정은은 아직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진짜 한반도의 운전자(driver)는 문재인이 아니라 김정은이었고, 문재인은 운전자가 아니라 낙오자였던 것이다.
문재인이 중국에 가서 10끼 중 8끼를 혼밥하는 수모를 겪은 반면, 김정은은 시진핑에게 트럼프보다도 더 훌륭한 대접을 받았다. 문재인이 아무리 시진핑 똥꼬를 열심히 빨아도 시진핑은 문재인을 싫어하고 김정은을 좋아한다. 트럼프-아베도 문재인을 버리고 김정은에게 붙었다. 문재인은 국제왕따 신세로 전락했고, 김정은은 국제왕따 신세에서 벗어나 트럼프와 함께 세계적인 영웅이 되었다. 이것이 바로 대전략가 김정은과 외교무능의 아이콘 문재인의 능력 차이인 것이다.
<김정은의 큰 그림(big picture)>
김정은은 집권 이전부터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은 스위스 유학파로, 한국어-영어-독어-스페인어의 4개국어를 구사할 줄 아는 인물이다. 김정은은 집권 초기부터 역대 북한 최고지도자들 중 최초로 공식 석상에 아내와 동행하고, 공공장소에서의 킬힐 착용을 허용하고, 조선중앙TV를 통해 직접 비행기를 조종하는 모습을 내보내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 왔고,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에서는 장마당이 활성화되어 '돈주'라는 새로운 계층이 생겨나고, 라이바흐(Laibach)가 서양 락 밴드 중 최초로 북한에서 공연을 하고, 모란봉악단, 청봉악단 등 북한의 뮤지션들이 해외 진출을 하고, 북한 역사상 최초로 모란봉악단이 공연 시에 서양 노래를 연주하는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김정은은 장성택, 현영철, 리영호, 김양건, 김정남 등 자신의 정적이 될 만한 사람들을 하나 둘씩 숙청해 가면서 왕권을 강화해 나가고 있고, 남파간첩들에게 비밀 지령을 내려 자신에게 눈엣가시와도 같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구속시키고 문재인을 남조선 총독부 총독으로 앉힌 뒤, 트럼프와의 기싸움을 통해 체제보장과 경제적 지원 약속까지 얻어 냈으며, 이에 시진핑-아베-푸틴도 김정은에게 달라붙고 있다. 김정은은 또한 조선로동당의 1당 독재체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장경제 체제만 받아들이는 중국식 개혁-개방 정책을 통해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있고,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박정희-전두환 정권 시절의 한국 이상으로 폭풍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북한은 지하자원이 많기 때문에 경제성장에 매우 유리하다.
김정은은 앞으로 트럼프를 등에 업고 문재인과 그 패거리들을 숙청하고 남조선 혁명과업을 완성한 뒤, 문무왕, 태조 왕건, 진시황제, 비스마르크, 오다 노부나가, 마오쩌둥, 호치민 등과 같은 통일영웅의 반열에 오를 것이다. 김정은의 꿈(dream)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의 혁명정신을 이어받아 남조선 혁명과업을 완성하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건설해 놓으신 정치강국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 건설해 놓으신 군사강국을 바탕으로 그에 걸맞는 경제강국을 건설하는 것"이다. 최고의 협상가(dealer) 트럼프는 북한을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親美 왕정국가로 탈바꿈시키는 엄청난 일을 해냈다. 트럼프-김정은의 관계는 레이건-고르비의 관계와 같다. 이렇게 김정은이 남조선 혁명과업 완성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동안 문재인은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일에만 앞장서 왔던 것이다.
<결론 : 시대가 변한 만큼 보수우익 세력의 사고방식도 달라져야>
나는 보수이념을 포기하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보수우익의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대에 걸맞게 新사고를 하자는 것이다. 트럼프로 인해서 북한이 태도를 바꾸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갑제, 정규재, 전여옥 등 대다수의 자칭 '보수논객'들은 트럼프를 '교활한 장사꾼'이라고 매도하며 反美 선동질을 하고 있다. 우익 인사들 중에서 오직 지만원 박사님만이 국제 정세를 제대로 꿰뚫어 보고 계신다. 어차피 산업화가 어느 정도 완료되면 민주화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은 자동으로 높아지게 되어 있기 때문에, 비록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적화통일이 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김정은 정권을 충분히 시민혁명으로 몰아낼 수 있을 것이다. 우선 김정은-트럼프를 이용해서 문재인 패거리들과 이명박 패거리들부터 먼저 제거하고, 그 다음에 국내나 해외에서 목숨을 걸고 김정은 퇴진운동을 벌이면 되지 않겠는가? 이이제이 전략도 크게 나쁘지 않다.
아니면 장제스처럼 제주도에 망명정부를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제주도에 망명정부를 세우는 과정에서 제주도 빨갱이들이 제 2의 4.3 폭동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반일사상에 찌든 빨갱이들이 욕을 먹는 이유는 그들이 과거에 갇혀서 미래를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문재인 때문에 우리는 적화통일 일보직전에 다다랐고, 심지어 제주도 망명정부 수립을 생각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애국우익들이여, 겁먹지 말고 더 강력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빨갱이들과 싸워서 이기자!
2018.06.20. 운지맨 http://m.blog.naver.com/woqja8229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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