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패한테 얻어맞아 피투성이 된 피해자에게 도리어 깡패 앞에 무릎 꿇고 사과하라는 주장인데... 대통령이 의장이고 문재인 사람들로 채운 헌법기관 평통(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기관지에 드디어 이런 글이 실렸다. 문재인 의중 아니겠나. 문재인도 천안함 폭침을 줄곧 부인해 왔다.
천안함 사건을 재조사해 진실을 규명하고, 만일 그 결과 북한에 엉뚱한 누명을 씌운 것이 밝혀지면 남측은 북측에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한다./평통 발행 ‘통일시대’ 6월호에 실은 윤태룡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글.
남북화해와 통일을 향해 매진하는 중대한 시발점이 될 것이고, 남북이 서로 역지사지의 자세를 공유할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통일을 향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란 주장이다. 그럼 엄청난 동족상잔 참화를 일으킨 6.25남침부터 사과 받는 게 순서 아닌가?
근데 왜 여기 대해서는 왜 입 처 다물고 있나? 더구나 북한은 6.25전쟁을 남한의 북침으로 가르친다. 같은 논리로 북한에 바로 잡으라 요구하고 사과 받아야하는 것 아녀? 이런 건 또 화해를 위해 문제제기하면 안 된다는 거지?
뿐 만인가, 대한민국대통령을 살해하려한 청와대 습격과 아웅산 테러에 대한 사과는? 우리국민 115명을 공중 산화시킨 KAL기 폭파는? 우리국토로 땅굴 파 내려온 건? 김정은이 함께 지켜본 백주대낮의 연평도 포격과 우리군민 살해는? 이런 건 사과 받을 생각도 해 본적 없지?
상식적인 사리분별력도 없는 인간이거나, 북한 하수인임을 천명하는 인간이 아니고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이런 주장하는 것들이 정치외교 교수로 행세하는 나라,,, 이런 인간한테 배우는 대학생들은 친북 종북 하수인으로 세뇌될 수밖에 없다.
도대체 제 나라 땅에서 제 나라 돈과 역량을 쏟아 적의 하수인 내지 부역자를 만들어내는 이런 나라가 세상천지에 또 있겠나?
윤태룡 글에는 북한 핵 보유는 미국 때문이고 일리 있다는 주장도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같은 주장, 허나 이는 북한 입장일 때만 일리 있는 주장이다. 노무현과 윤태룡이 북한사람이거나 북한하수인이가?
윤태룡이 ‘북한에 엉뚱한 누명을 씌운 것이 밝혀지면’ 이란 단서를 달았지만 천안함 재조사를 요구한 것 자체가 러시아까지 참여한 국제조사단의 결과를 부인하는 것이며, 이는 중립적이 아니라 북한입장 혹은 북한편일 때만 가능한 주장이다.
윤태룡이 노리는 목표와 기본적인 뜻은 재조사와 북한에 누명을 씌웠다는 전제다. 누명을 씌웠다면 사과는 당연한 것이므로 굳이 거론할 가치도 없는 일, 헌데 국제조사를 부인하고 미리 누명과 사과란 용어를 들고 나온 저의는 뻔하다. 우리나라 교수능력은 이런 용어 문장 앞뒤로 바꾸고 장난치는 거냐? 그것도 적을 이롭게 하기 위해...
문재인정권이므로 일어나는 나라의 변괴(變怪)다. 이 끝이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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