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지구인과 우정을 나누는 좋은 외계인外界人이 등장하는 경우와 침략적이면서도 잔혹한 비인간적非人間的인 외계인이 등장하는 경우, 인간의 과학이 발달하여 우주를 탐험하는 경우라고 하겠지만 데이브 필로니Dave-Filoni감독의 ‘스타워즈Star-wars’처럼 이 모든 것이 포함된 내용도 빠질 수 없다.
그중 비인간적인 외계인소재의 대표적인 S·F영화가 ‘에이리언Alien’이라면 과학발달소재의 대표적인 영화가 리들리 스콧ridley-scott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Blade-runner’, 인류친화적人類親和的 외계인 소재의 대표적인 영화가 스티븐 스필버그steven-spielberg 감독의 ‘이티E·T’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T는 올드팬old-fan이라면 대부분 감상했을 만큼 S·F영화의 원조元祖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폭력이 기본소재가 되는 대부분의 S·F영화와는 달리 이티에는 폭력이 없다. 오히려 지구소년과 이티 간의 진한 우정友情이 진한 감동을 불러오는 영화다. 폭력보다 사랑이 감동을 불러오기 쉽다는 것. 그래서 인간의 본질本質이 사랑이라는 걸 가르쳐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는 지구에서 300만 광년 떨어진 혹성에서 온 식물학자 이티와 10살 난 지구소년 ‘엘리어트(헨리 토마스Henry Thomas분)’와의 우정을 그려 전 세계의 관객을 웃고 울게 만든 걸작傑作으로 흥행에서도 크게 성공하여 미국에서만 4억 달러, 전 세계적으로는 7억 달러의 흥행 기록을 10여 년 이상 보유했던 작품이다.
제목 E·T는 ‘외계생물’, ‘이성인’, 말하자면 ‘외계인外界人’이란 뜻이다. ‘미지와의 조우’로 외계에 관심이 많았던 스필버그는 줄베르노 소설 의 영향으로 문어 모양의 흉측한 외계인의 모습에 익숙했던 사람들에게 ‘이티’를 통해 일대 변화를 주게 된다.
이전까지만 해도 외계인하면 죄의식 없이 사람을 죽이는 괴물에 다름 아니었는데 ‘이티’에서는 인간과 마음이 통하는 친구로 표현된 것이다. 이티가 술을 먹고 휘청거릴 때 텔레파시telepathy가 통한 엘리어트가 학교에서 같이 비틀거리는 장면은 스필버그 감독이 동심童心을 지녔음을 느낄 만 했었다.
이티를 쫓는 어른들을 따돌리기 위해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보름달이 뜬 하늘을 날아가는 장면은 굳어버린 어른들에게도 가슴 뛰는 감동이 무엇인지 새삼스레 느끼게 해주었음에 누구나 공감共感할 것이다. 한마디로 110분간의 러닝타임 동안 감동의 도가니로 이끌어준 영화였음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지구 탐색을 위해 지구에 도착한 외계인 이티는 식물 채집에 열중한 나머지 우주선에서 낙오落伍된다. 지구인들에게 쫓기던 이티는 지구 소년 엘리어트의 도움으로 그의 집에 숨는다.
엘리어트, 그의 형 ‘마이클(로버트 맥노튼Robert MacNaughton분)’, 여동생 ‘거티(드류 베리모어Drew Barrymore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티가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을 때 이티를 추적해 온 당국은 이티가 있는 곳을 알아내고 이티를 치료하며 실험용으로 관찰한다. 그러나 병이 회복되지 않아 주위 사람들이 이티의 병을 포기한 순간 외계인의 우주선에서 보내진 전파에 의해 이티는 다시 소생하게 된다.
엘리어트는 친구들과 우주선 착륙장着陸場에 이티를 데려간다. 우주선 앞에서 이티와 엘리어트, 거티, 마이클은 아쉬운 이별을 하고 우주선은 떠난다.
사람은 미지未知의 세계에 두려움을 느낀다.
그러나 아이들은 미지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다. 이티를 처음만난 엘리어트와 어른들의 대응이 그래서 다르다.
어른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 판단력으로 세상을 본다. 그게 바로 에고ego다. 낮선 누군가를 만났을 때 경험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저렇게 생신 사람들은 좋은 사람, 혹은 나쁜 사람으로. 있는 그대로 사물을 보기보다 자신의 상相을 통해 왜곡된 잔상殘像을 보면서도 그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어른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건 아니다. 어차피 모든 생물의 삶이란 ‘틀’이 필요한 것이니까.
지구의 식물을 채집하던 ‘이티’는 사람들의 수색에 이륙해버린 우주선을 놓치고 지구에 홀로 남아 우여곡절 끝에 엘리어트의 집에 숨어든다.
물론 어린이 엘리어트도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상황에는 두려움이 없을 리 없다. 한밤중, 뭔가 이상해서 창고에 야구공을 던졌더니 되돌아 날아오는 바람에 놀라서 어머니와 형들에게 고告했으니까 말이다.
엘리어트는 난생 처음 보는 이티의 이상한 모습이 두려웠지만 자신의 말을 믿지 않는 어머니와 형 때문에 속이 상한다. 그러나 어른들과는 엘리어트의 호기심이다. 엘리어트와 어머니의 이티에 대한 대화가 이렇다.
“그걸 한 번만 더 보면 건들지 말고 나에게 이야기 하렴. 사람들에게 말해서 잡아가게 하마.”
“잡아가면 괴롭힐 거예요. 연구해야 하니까.”
이티를 잡아가려는 어른인 어머니와 아무런 상관이 없었던 이티까지 걱정해주는 어린이 엘리어트의 차이다.
엘리어트는 창고 앞에서 밤을 시새워 이티를 만난다. 이티 역시 인간이 두려웠지만 자신을 위해 초콜릿과자를 곳곳에 부려둔 엘리어트의 순수한 마음을 느낌으로 안다. 서로 말이 통할 리 없는 엘리어트는 결국 초콜릿과자를 자신의 방까지 흘려줌으로써 이티를 유인誘引한다. 어른들에게 잡히기 전에 보호하려는 마음이다.
미지의 세계에 두려움을 느끼는 건 이티도 마찬가지다. 엘리어트를 만나고도 어른들에 대한 경계를 풀지 않는 이티다. 그러나 엘리어트 남매들을 믿고 의지하는 건 이티가 속한 세계나 지구 공히 어른들보다 어린이들이 순수하기 때문일 것이라도 믿게 해주는 스필버그 감독의 인식認識이다. 하긴 스필버그 감독의 상상력想像力은 어린아이들의 활짝 열린 정신세계와 그다지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순수할수록 우정이 깊어진다.
이티는 엘리어크를 통해 지구의 문물文物에 익숙해지기 시작한다. 물론 인류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능력으로 지구언어를 금방 익힐 수 있었다.
엘리어트는 형 마이클에게 이티를 소개하며 다짐한다.
“절대로 말해서는 안 돼!”
어른들은 이티에게 해를 입힐 거라고 생각하는 엘리어트다. 어린아이들이기에 아직은 가슴이 열려있고 열려있기에 마이클도 이티를 받아들일 수 있었을 것이다. 마이클이 이티와 처음 만났을 때 받은 충격은 상상할 수 없었던 미지의 생물체에 대한 거부감拒否感이었을 것이다. 자신의 경험에서 벗어난 충격.
그러나 어머니가 귀가하자 마이클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티를 어머니로부터 숨기고 만다. 본능적으로 친구라는 걸 알아차리고 보호하고자 하는 열린 마음의 발로發露다.
“이게 뭐야?”
“모르겠어. 외계인인 거 같아. 내까 키우겠어. 커티! 남들에게 절대 말하면 안 돼”
“왜?”
“어른들은 볼 수 없거든. 어린아이들만 볼 수 있어.”
갑자기 방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들켜버린 동생 커티에게도 이티에 대해 비밀에 붙일 것을 약속받는 엘리어트다. 어른들로부터 이티를 보호하기 위한.
이티에게는 초능력超能力을 사용할 수 있다. 텔레파시telepathy로 엘리어트 남매들과 정신감응精神感應을 일으켜 의사소통意思疏通을 이루거나 시든 해바라기를 되살릴 수 있는 능력, 어머니가 엘리어트의 방에 점검을 왔을 때, 인형들 틈에 끼어서 시선을 피하는 재치, 엘리어트가 다쳤을 때, 순식간에 났게 해주는 능력, 커티에게 읽어주는 어머니의 ‘피터팬’에 감동하는 등, 인류보다는 훨씬 열린 외계인으로 묘사描寫된다. 심지어는 엘리어트 남매가 등교하고 어머니가 일터로 나가 집이 비었을 때, 이티가 냉장고에서 맥주를 마시며 트림하자 엘리어트도 교실에서 트림하거나 취해서 이리저리 부딪치며 비틀거리자 엘리어트도 같은 증상이 일어나는 등의 정신감응현상이 재미있다.
경계심警戒心과 귀소본능歸巢本能은 모든 생명체에게 적용된다.
그러나 그 경계심은 꼭 적개심敵愾心만은 아니다.
이티가 엘리어트 집에 숨어있는 중에도 동네 보안관들을 비롯한 어른들의 이티를 찾기 위한 수색搜索은 집요執拗하게 계속된다. 어른들로써는 정체불명正體不明의 비행체가 나타난 것만으로도 만일의 경우에 대비對備할 수밖에 없다.
이티의 도주경로逃走經路를 추적하던 보안관들은 엘리어트의 집에 숨었을 것으로 의심하고 그 일대의 통신을 감청監聽하기 시작한다.
이티는 인류언어를 습득함과 동시에 엘리어트 형제에게 자신의 별로 돌아가야 됨을 설득한다. 자신들의 우주선과 통신을 하려면 엘리어트 형제의 도움을 받아 통신기通信機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전화기, 라디오, 배터리, 우산까지 동원되어 이티가 통신기를 만들었지만.
엘리어트 남매들은 할로윈축제 때, 이티를 데리고 간다. 이티의 우주선이 착륙했던 장소에서 우주에 있을 우주선과 통신을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엘리어트는 이티가 돌아가지 않고 자신과 함께 살아주기를 바란다. 이티에게 정情을 느긴 것이다. 그 정이 강아지에게 느끼는 유형類型의 정인지 인간 간의 정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사랑하는 감정임에 분명하다. 물론 이티 역시 엘리어트에게 같은 감정을 느낄 수밖에 없다.
깜빡 잠이든 엘리어트는 새벽녘에 깨어나 사라진 이티를 찾아 헤매다가 기진맥진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찾아야 해. 나무가 없는 곳에서 잊어버렸어.”
마이클은 이티를 찾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숲으로 향한다. 그러나 자신을 미행하는 기관원의 차를 감지하고 자동차가 따라올 수 없는 골목길을 갈팡질팡 따돌리고 이티를 구해낸다. 그러나 이티는 아프다. 지구의 중력과 환경이 그의 생체조건과 맞지 않는 거다. 이티와 정신감응으로 연결된 엘리어트 역시 아플 수밖에. 결국 마이클은 어머니에게 이티를 소개하게 된다.
어머니는 이티를 납득할 수 없다 아이들을 이티로부터 구하려고 억지로 끌어내지만 우주복을 입은 요원들이 집으로 들이닥친다. 요원들은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위험을 방지하려고 엘리어트 동네에 온갖 방역기구들을 동원하여 이티와 엘리어트를 나란히 실험하기 시작한다. 관객은 정부의 대처對處가 지나친 호들갑으로 느껴지지만 경계해야 하는 입장이 틀렸을 리는 없다.
이티와 함께 앓고 있는 엘리어트에게 기관원이 묻는다.
“제 것이에요. 제게 왔다고요.”
“엘리엇 내게도 온 적이 있었단다. 내가 열 살 때부터 이날을 기다려 왔단다. 나도 그가 죽는 걸 바라지 않아. 우리가 지금 하지 않은 것 중에 무엇을 하면 되니?”
“집이 필요해요. 집에 가야해요.”
“나도 여기에 일부러 남은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티가 여기에 남아 있는 건 기적이란다. 네가 최선을 다한 거야.”
어른이라 하더라도 미지의 생물에 맹목적인 적개심敵愾心을 지닌 건 아니다. 다만 호기심의 성질性質이 어린이들과 다른 것뿐일지도 모른다.
이티와 엘리어트가 함께 아플 때, 정부 기관원들에 의해 수용된 시설에서 둘은 서로를 의지한다. 어느 사이에 둘 사이에는 진한 우정友情이 생긴 것이다.
이티는 엘리어트를 살리기 위해 자신과의 정신감응을 스스로 잘라버린다. 따라서 이티는 서서히 죽어가는 대신 엘리어트는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한다.
이티의 생명이 끊어지자 비로소 아이들의 심정을 이해하는 어머니. 수많은 의료진들이 이티를 살리려고 노력했으나 어쩔 수 없다. 의료진들 역시 이티의 죽음으로 숙연해질 수밖에 없다.
“이제 데려가야겠구나.”
“해부解剖하실 거죠?”
“조금 더 같이 있고 싶니?”
자신의 어린 시절, 외계인을 만났던 경험이 있기에 엘리어트의 마음을 이해하는 의사醫師는 이티의 시신屍身과 엘리어트가 함께 있는 시간을 주기위해 자리를 피해준다. 그러나 이티는 죽은 것이 아니었다.
결국 이티를 고향으로 돌려 보네기 위해 모든 동네 꼬마들이 총동원되어 정부요원들의 포위를 뚫고 우주선이 착륙했던 장소로 달려간다. 물론 이티의 초능력으로 자전거가 하늘을 날아갔기에 가능했지만.
드디어 우주선이 도착하고 뒤늣게 어머니의 차를 타고 뒤따라온 거티와의 대화다.
“이제 안녕해야겠구나.”
“착하게 있어.”
“알았어.”
거티는 이티에게 작별뽀뽀를 해준다. 마지막으로 엘리어트와의 작별이 안타깝다.
“이리와.”
“여기있어.”
“아파……….”
“아파…….”
“항상 네 곁에 있을게.”
안타까운 이별은 어절 수 없는 것. 이티는 자신이 살린 해바라기 화분을 들고 우주선에 오른다.
지금 감각感覺으로는 다소 촌스러울지 모르는 이티는 당시에는 전 세계 사람들을 울리고 웃겼던 영화다.
스필버그 감독은 당시 ‘레이더스’를 촬영하고 있던 ‘해리슨 포드’의 아내 ‘멜리사 매티슨Melissa Mathison’은 촬영지 튜니지에서 한 가지 아이디어를 듣는다.
‘한 외계인이 지구를 찾아와서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어느 지구 꼬마의 친구가 된다면…….’
때마침 부모가 이혼한 아이들의 슬픔과 외로움을 다룬 가족 영화를 구상하고 있던 스필버그는 즉시 매티슨에게 그 아이디어idea로 시나리오scenario를 쓰도록 권했고, 레이더스의 촬영이 끝날 무렵 <이티>의 초고를 받아볼 수 있었다.
스필버그는 미술팀에게 영화에 등장할 외계인을 다른 영화에서 보여준 형상形象과는 전혀 다른, 인간과 확연히 다른 외모를 요구했다.
1981년 1월 모델 제작자인 ‘람발디’는 이티의 눈은 ‘알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과 헤밍웨이 말년의 사진에 있는 모습을 닮게 했고, 살아있는 느낌을 주기 위해 가슴에 할로겐램프를 붙인 판을 장치하였다. 이로써 121cm의 신장을 가진 이티는 목이 늘어났을 때 142cm까지 늘어나도록 디자인되었다. 이티는 영화에서 87번의 동작을 거쳤고 얼굴 표정변화를 10번의 동작으로 변화시켰는데 80년대 초반의 기술로서는 획기적인 것이었다. 결국 ET의 얼굴은 시인 ‘칼 샌드버그Carl Sandburg’와 ‘아인슈타인’, 그리고 퍼그 종 개의 얼굴을 모아 만든 것이라는 말이 있다.
이티는 62cm의 신장과 20kg의 체중을 지닌‘팻 웰쉬Pat Welsh’가 이티 모형에 들어가 대부분의 걷는 장면을 촬영하였다. 걷는 이외의 장면들은 12명의 조종자가 각각의 연결선을 움직여서 촬영하였는데, 목소리는 ‘팻 웰쉬’가 ‘데브라 윙거Debra Winger’와 스필버그의 도움을 받아 연기하였다.
이티는 새로운 개념의 외계인을 창조한 것 외에도 흥행에 성공한 영화로도 손꼽힌다. 흥행 기록을 보면, 미국 내 흥행 기록 4억 달러는 97년 재개봉된 ‘스타워즈’에 깨질 때까지 무려 15년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또 전 세계 7억 달러의 흥행 기록 역시 스필버그 자신의 ‘쥐라기 공원the Jurassic Park’이 개봉된 93년까지 깨지지 않았다.
이티는 칸느영화제에 비공식 부문으로 초청되어 오히려 공식 출품된 영화들이 주목을 받지 못할 만큼 인기를 글었다고 한다. 83년 제55회 아카데미에서 9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간디’가 주요 8개 부문을 휩쓰는 바람에, 기술 4개 부문(시각효과, 녹음, 작곡, 음향효과) 수상에 그쳤다. 하지만 골든 글로브 작품, LA 비평가협회 작품, 감독상 등 대부분 영화상을 석권했다.
당연하게도 미국 평론가 대부분은 이 영화를 크게 평가하였다.
‘이 작품이 가진 부드러움은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았다.’
‘차갑고 시끄러운 특수효과가 판치는 지금, 이티를 관람할 때 관객들은 사치스런 웅장함보다는 그 친밀감과 정밀함에 충격을 받을 것이다.’
‘이 걸작을 대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음은 감사해야할 만한 일이다.’
‘이티는 과연 영화가 무엇을 위해야 하는 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
‘스필버그의 진정한 첫 번째 걸작은 모든 영혼을 사로잡는다.’
이 모든 것들이 이티에 대한 평론가들의 반응이다.
이티는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재주 있는 작가라는 것이 증명된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