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 발사 중단을 선언하자 우방국인 중국과 러시아도 즉각 환영의 뜻을 잇달아 밝혔다고 한다.
동시에 중국 언론은 한미 연합훈련의 축소를, 러시아는 경제 협력 등을 강조하며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북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과 혈맹인 중국과 과거 소련의 잔재가 남은 러시아는 그리 말할 수 있다. 북한의 선언이 핵보유국으로서의 선언임을 그들인들 몰라서 그리 말하겠는가.
“핵시험 중지는 세계적인 핵군축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며 우리 공화국은 핵시험의 전면 중지를 위한 국제적인 지향과 노력에 합세할 것. 우리 국가에 대한 핵위협이나 핵도발이 없는 한 핵무기를 절대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그 어떤 경우에도 핵무기와 핵기술을 이전하지 않을 것.”
북한의 선언문 중 하나가 이렇다.
우리 국가에 핵위협이나 핵도발이 없는 한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말은 지금까지 개발한 핵무기를 페기하지 않고 보유하겠다는 것이며 핵무기와 핵기술을 이전하지 않겠다는 것은 그만한 능력을 갖추었음을 천명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그렇다면 미국이나 서방 각국이 북한에 경제제재를 가하며 압박했던 것이 북한이 핵보유국임을 인정하기 위함이었던가.
내가 기억하기로는 아니다. 더 이상 핵보유국을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였었다는 것이 내 기억이다.
그럼에도 중국에서는 "미국이 성의를 보일 차례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말이지 공산주의자들다운 말장난에 다름 아니다.
만일 트럼프가 말했던 대로 북한의 핵보유가 ‘기쁜 소식’으로 기정사실화 되어버린다면 북한 핵으로 인해 야기된 모든 문제에서 트럼프는 완패한 것이 분명하다.
아울러 김정은의 아바타 문재인이 이끄는 한국의 앞날은 암담하기 짝이 없는, 그야말로 희망 없는 멸망의 길로 들어설 것이다. 그것이 내 판단이다.
다만, 트럼프가 ‘기쁜 소식’에서 벗어나 사태를 정확히 판단하여 3차 대전을 각오하더라도 북한의 핵보유국 획책을 분쇄한다면 한국에게도 희망이 되살아난다고 할 것인가.
하지만 시시때때로 종북반역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배신만을 일삼는 한국을 위해 트럼프가 중국, 러시아를 깔아뭉갤 수 있을까?
사실상 북한이 핵폭탄 몇 개 가지고 있어봐야 미국으로서는 그다지 위협이 될 것도 없을지 모른다. 설혹 북한 김정은이 미쳐서 미국에 핵폭탄 몇 개 터드린다고 해도 그 순간 지도상에서 한반도가 지워질 만큼 대단한 군사력을 지닌 미국이?
결국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등은 한국의 재앙임이 분명하다. 과연 문재인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의 핵보유국 선언을 인정할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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