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는데도 박근혜 대통령은 침실에서 자고 있었고, 세월호 대책을 최순실과 의논해서 결정했다고 발표한 검찰. 침실과 최순실 두 단어가 목적이었음은 준비된 언론들의 반응이 증명한다. 온통 침실과 최순실 두 단어로 당시의 광기(狂氣)를 재현하고자 아주 신이 났다.
그럼 초등학생도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으로 차분히 물어보자.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는데도 박근혜 대통령은 나 몰라라 자고 있었던 것이여, 자고 있는 중에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었던 것이여? 이 사실을 분별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 대학교육과 고시제도에 큰 문제가 있는 거다. 다른 나라 같으면 유치원생도 또렷이 답변할 수 있는 단순명료한 수준이다.
다음, 대통령 의상과 일용잡화 담당하는 최순실이 대통령 외부행사를 위해 관저에 온 걸, 세월호 대책 논의로 온 것처럼 최순실과 대책을 의논 후 행사를 결정했다고 발표하는 건 어느 동네방식의 모함이냐? 이미 대통령이 외부행사에 나가려고 준비 중이었잖어?
검찰이면 최소한 팩트는 조작하지 말아야지. 당시 박대통령은 무리한 해외순방일정 소화로 감기 몸살이 심해 몸져누운 상황이었고, 그날은 쉬면서 몸을 추스르고자 비서한테 미리 일정 잡지 말라고 통지한 날이다. 그래서 관저에 있었다는 사실은 왜 싹 빼먹고 발표하나?
또 시간대 조작했다고 당시 비서진을 온통 거짓말쟁이로 모는데, 상황일지는 사후에 정리하는 것이고 기억과 상황파악은 사람마다 다른 것이다. 검사 언론인들이 이런 초보적인 상식도 없나? 몇 분 차이가 무슨 상관이여? 그 차이가 세월호 침몰로 죽은 아이들 구조하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설명해 봐.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검찰발표를 보면 당시 세월호 7시간으로 모함 선동한 것들은 죄다 거짓말이었음을 증명한다. 언론을 요란하게 장식한 무슨 굿, 정윤회 밀회 섹스, 성형시술... 검찰이 이런 거짓을 거짓으로 말할 수 없어 침실과 최순실로 또 새로운 이슈를 만들고자한 거지?
사실은 대통령께서 심한 감기몸살로 쉬고 있었던 것이나 이는 싹 감추는 그들만의 비법으로... 최순실은 세월호 대책 세운 주인공으로 만들어 올려 세우고. 이건 지력 이전에 아무래도 DNA문제 같다. 이런 DNA소지자들이 나라권력을 차지하면 화적떼가 도성을 점령한 것이나 별로 다를 바가 없지. 오늘 대한민국상황이 딱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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