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29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만나 4월말쯤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 일정과 의제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남북 정상회담 날짜를 비롯해 정상회담에 오를 의제 관련 대략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데, 가장 민감한 문제는 정상회담에 오를 의제로써 한국정부는 Δ한반도 비핵화 Δ획기적인 군사적 긴장 완화를 포함한 항구적 평화 정착 Δ남북관계 진전 등을 언급할 것으로 보고 있었다.
다만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등은 남북 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비핵화 절차, 체제 안전 보장 방안 등 구체적인 내용보다는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는 진단도 함께였다.
나는 이들 언론들이나 명색이 전문가라고 하는 자들의 진단들을 듣다보면 모조리 헛소리로 들린다. 내가 무식해서이기도 하겠으나 전문가들일수록 그럴듯한 논리를 풀어 대중을 속이려드는 것으로 보이기에 하는 말이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가 "5월 북미 정상회담도 있기 때문에 남북 정상회담에서는 포괄적으로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며 "따라서 고위급회담에서는 비핵화와 체제 안전보장을 어떻게 할지에 관한 대화의 틀이나 방식, 방향성을 주로 얘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는데, 그것들이 대체 무슨 소용인가 되묻고 싶어진다.
지금까지 북한과 무슨 협상이라는 것을 해서 단 한 번이라도 지켜진 적이 있는지 전문가라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는 것이다.
해방 이후 김일성이 6·25를 일으키기 전에도 수없이 많은 협정을 맺고 합의를 했으나 단 한 번도 지켜진 적이 없었고 해방 이후에도 수없이 많은 무력도발을 일으켜 남한 국민들을 학살했으며 김대중이 천문학적인 돈을 상납했음에도 합의를 깨뜨리고 금강산에서 남한 국민을 사살하는 등 무력도발을 그치지 않았다.
김정은 역시 마찬가지. 연평도를 비롯하여 북한이 무력도발을 일으켜 수많은 인명을 살상한 것이 한 두 번이던가.
수없이 많은 협상파기를 밥 먹듯 해왔던 자들과 협상을 한다면서 이런저런 논리를 앞세워 마치 무슨 큰일이라도 한다는 듯 흥분들을 하는 것이 국민을 속이는 짓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들 언론이나 전문가라는 자들은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남북 경제협력 문제는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해제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이 끝난 뒤 북한의 비핵화 진전과 연동돼 추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는 식으로 은근히 문재인의 대 북한 굴종외교에 힘을 실어주고 있으니 나로서는 울화통이 터질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문재인이 아무리 한국을 북한에 흡수통일을 시키고 싶어도 김정은이 선뜻 받아먹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을 받아먹는 순간 김정은의 목숨이 오락가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김정은이 할 수 있는 일이란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등등을 속여 핵무기를 완성하여 자신의 목숨을 지키는 것이라고 본다.
대체 약속을 밥 먹듯이 어기는 김일성 일가를 상대로 문서 따위가 무슨 소용인가. 이 거짓된 인간들에게는 선 해 페기, 후 협상이 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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