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보니 땡 중이 어떤 놈 말대로 절이 싫다고 떠났군요. 그 땡중 보기 싫어 이곳을 떠난다고, 그냥 떠나는 것도 아닌 ‘다시 오면 아버지가 둘 되는 놈’이라며 각오를 다지고 갔었습니다마는, 기왕 땡 중이 없어 졌으니 아버지가 둘이 되는 한이 있어도 다시 와야겠습니다. 꼴 보기 싫은 광박 중의 광박 한 놈이 사라졌으니 그만해도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등신 같은 이명박이 드디어 빵에 가게 생겼습니다. 나는 이명박을 지지했지만 수 백 건의 썰로 비판을 했습니다. 나는 박근혜를 지지했지만 역시 수 백 건의 썰로 비판을 했습니다. 그러나 단, 이명박과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는 철저하게 지지해 주었습니다. 왜? 그들이 보수라는 이름의 대통령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보세요. 병신 같은 이명박과 등신 같은 박근혜가 소위 와각지쟁(蝸角之爭)을 벌인 끝에 정권을 찬탈 당하고 두 년 놈이 빵에 처박히게 된 것입니다.
내가 이곳에서 狂)朴이라고 폄하하고 비난하는 것은 소위 태극기 부대라는 미친 늙은이들이 빨갱이에 빼앗긴 나라 구할 생각은 않고 박근혜를 구해야 한다고 악을 쓰는 데 있습니다. 그렇게 미친 짓을 하면 박근혜가 구해집니까?
내 주장은 하나도 열도 백도....우리의 적은 빨갱이 하나입니다. 그런데 빵에 들어가 있거나 들어갈 처지에 있는 놈과 계집을 붙잡고 이런 논장에서까지 아직도 싸우고 있으니 나라의 앞날이 캄캄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갈라져 어느 세월에 정권을 되찾겠습니까.
입이 올리기도 싫지만 땡 중이라는 놈이 그래서 정말 싫었습니다. 그렇다고 잘라 내라고 건의를 할 수도 없고...어쨌든 오랜만에 와 보니 땡 중이 없어졌다니 새로운 의욕이 솟습니다.
그리고 부탁드립니다. 그냥 불의를 못 참는 네티즌의 한 사람입니다. 다시 온다고 하여 이부지자라고 욕하지도 마시고 잘 왔다고 인사말도 없기를 바랍니다. 발 달린 짐승이 어딘들 못갈 것이며 또 언제 홀연히 떠날지 누가 장담하겠습니까. 다시 받아 주실 것을 굳게 믿고 귀환 인사에 갈음합니다.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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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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