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포화(十字砲火.crossfire)
서로 떨어진 위치에 자리 잡은 복수의 화기가
하나의 표적에 사선을 교차시켜 사격하는
사격방식을 말 합니다.
한 방향 사격과는 달리,
복수 사선의 사격에는 엄폐가 어렵다는 점에서
적으로 하여금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만들어진 군사용어입니다.
올해 최저임금은
16.4%가 급격하게 인상되었고,
여기에 근로시간마저
주당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되는 등,
메가톤급 충격이 한꺼번에
기업들에게 몰아닥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문재인 정부의
몰아치기식 친(親)노조 정책으로,
산업 현장에서는 “사람 뽑기가 무섭다”는 하소연은 물론,
“핵심 연구개발(R&D)기능을 제외한 생산시설은
해외로 내보낼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까지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고 하니,
지금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의 기업과 노동자, 지역경제에 이르기 까지
연일 불황의 십자포화를 퍼 붓고 있는 것입니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물가상승과 고용악화.
친 노조 정책과 기업들의 연이은 공장폐쇄.
원전폐쇄로 인한 한전과 한수원의 수익구조 악화.
문재인 케어와 건강보험 적자전환.
청년 실업률의 사상 최고치 경신과
경주, 울진, 군산 등
지역경제의 공동화(空洞化)현상을 보면,
지난 1년간
문재인 정부의 좌표 잃은
무차별 십자포화로,
기업, 노동자, 지역경제들이
초토화되고 있으니,
문재인 정부의
역 주행식 경제정책이야 말로,
대한민국의 재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인원이
100만명이라‘ 발언하며,
‘최저임금 인상정책이 적잖은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하였다고 하니,
조소(嘲笑)하기에 앞서,
문 대통령의 현실부정과
나르시즘에 가까운 자아도취를 보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더욱 절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은,
외식가격 인상을 신호탄으로
식·음료와 생필품의 전 방위 가격인상의
결과를 낳았고,
그로 인한 서민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음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그 누구라도 부인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또한,
미국, 일본 등 세계주요국들의
완전고용에 가까운 호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제조업 가동률이 외환위기 이후
19년 만의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도
두말할 필요도 없는 자명한 사실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청년 실업률은 통계 작성 이후
최악인 9.9%까지 치솟았고,
조선에 이어 자동차 업종마저
2014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취업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급격히 지역경제 마저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문정부가
들어난 성적표는 외면한 체,
자위하고 있다고 하니,
그저 허탈감을 넘어 무력감이 몰려올 뿐입니다.
문정부의
방향성 잃은 무차별 십자포화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무턱대고 밀어붙인 탈 원전 정책의 포성은,
멀쩡한 원전을 세우고 석탄사용량을 높이더니,
환경오염과 전력생산 비용의 급증을 가져왔고,
지난 겨울에는 생산 활동을 하는 기업들에게
전력사용을 줄여달라는 ‘급전지시’가 10회나 있었다니,
문정부의 경제 정책이
가히 정상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7년간 흑자행진으로
박근혜 정부시절, 21조에 가까운 누적적립금을 쌓았던
건강보험재정도,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다시금 ‘적자 시기’로 접어들었습니다.
건강보험재정은 올해
1조2000억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추계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단 쓰고, 표는 얻고 보자는
문정부의 선심성 정책으로,
건강보험재정의 적자도래 시점이
앞당겨 졌을 뿐 아니라,
그에 따른 부담은 ‘자라나는 세대’가
떠안을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나르시즘’은
지나치게 자기 자신이 뛰어나다고 믿거나,
아니면 사랑하는 자기 중심성 성격 또는
행동을 말하는 것으로,
정신분석학에서는 ‘인격적인 장애증상’으로도
분류하고 있습니다.
‘자아도취’ 또한,
성장기의 외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 것으로,
자기중심적 합리주의로 빈틈없이 무장돼 있어,
사실관계나 타인의 의견 따위는 ‘참고’
그 이상도, 이하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고 보면
‘둑이 무너져 강물이 범람한다 해도,
범람한 강물에 물고기가 있는 것만 즐거워‘하는
어리석은 자들에 의해
대한민국의 운명이 좌지우지 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성장을
정체시키고 퇴보시키려는
어리석은 위정자들에 의해,
지금 대한민국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그저 두려움과 안타까움만이 더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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