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해상봉쇄 바로 전 단계인 해상차단 조치를 내려놓았다 한다. 아마 바로 해상 봉쇄가
시작될듯하다. 얼핏 보기엔 북한 같은 나라에 배도 별로 없고 무역할 나라도 얼마 되지 않을 텐데
해상 봉쇄가 무슨 효과가 있냐고 할지도 모르겠다.
또한 해상 봉쇄를 하려면 많은 군함이 그 넓은 바다를 지켜야 하는데 무슨 수로 지키냐는 것도 문제
이다. 거기다 북한 잠수함이 바다 밑으로 잠입하여 어뢰 공격 이라도 한다면 미국 군함이 침몰되고 많은
사상자가 날 수도 있다.
하지만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해상 봉쇄이다. 지난해 12월 미국이 해상봉쇄를 검토하겠다고
하자 북한은 즉시 반발했다. 해상봉쇄를 하게 되면 전쟁으로 알고 즉각 보복 공격을 하겠다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그만큼 북한에 있어 해상봉쇄는 치명적이며 전쟁 단계임을 알 수 있다.
북한은 생각보다 많은 선박들이 북한 해상을 벗어나 해상 무역을 하고 있다. 2016년 7월 한 달 동안만
약 80척 정도의 선박이 무역 활동을 했으며, 대북제재가 본격화된 지난해엔 월평균 40여 척의 북한
선박이 무역활동을 했다. 육로나 항공로가 없는 북한에 있어 해상 무역은 생명줄이나 다름없다.
예를 들어 한 시골마을에 모든 도로를 봉쇄하고 차량 통행을 막는다면 그 동내는 어떻게 될까. 농사를
짓기 위해 농기구도 고쳐와야 하고 읍내에 나가 농약과 비료도 사 와야 한다. 그리고 밭에서 수확한
수박도 팔아 생필품도 사 와야 하는데 길을 막고 못 가게 한다면 그 동내는 난장판이 되고 만다.
해상 봉쇄는 꼭 바다에서만 할 필요는 없다. 바다에서 감시를 하게 되면 시야도 좁아 많은 군함을 동원해야
하고 특히 중국에서 반발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확실히 무리수가 따르긴 한다. 하지만 하늘에 위성 몇 개만
띄운다면 모든 문제는 해결된다. 그렇다고 바다를 비워 놓는다는 것은 아니다. 바다와 하늘에서 물셀틈
없이 지킨다면 북한은 그야말로 숨통이 막힌다.
해상봉쇄 3개월이 지나면 북한은 거의 망한다고 봐야 한다. 모든 금고는 고갈이 되고 돈줄이 막힌 북한
정권은 혼란에 빠져 통제력마져 사라진다.마을 곳곳에선 살인과 약탈 방화가 일어난다. 여기저기 반란의
움직임마저 포착 되지만 한번 혼란에 빠진 북한 정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때쯤이면 북한은 무얼 선택하던 선택을 해야 한다. 핵을 포기하고 미국에 항복을 하던가 아니면 미국과
전쟁을 벌여야 하는데 북한으로선 두 가지 모두 쉬운 일이 아니다.
북한이 항복을 한다면 미국이 원하는 모든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 미국은 핵 페기 및 핵사찰과 북한 백성의
자유와 인권 등을 요구하며 감시망을 더욱 좁혀나간다. 북한 백성에게 자유를 준다는건 북한 정권이
무너지는 걸 의미한다.
그렇다고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할 수도 없다. 미국을 향하여 돌멩이라도 하나 던졌다가는 15분도 안돼
쑥밭이 되고 김정은과 군 수뇌부의 목숨은 파리 목숨 만도 못 하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문정권이 포악하고 악랄한 김씨 왕조 살리기에 아무리 기를 써 봐야 북한은 망하게 돼 있다. 북한이 망하면
문정권도 같이 망하게 돼있다. 지금은 문정권이 대놓고 종북행위를 한다지만 세상은 그렇게 어리석은 사람
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미국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나라는 아니다.